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터뷰] 변혁 감독 "故이은주 루머, 억울함보다 미안함에 고소 결정
9,599 63
2018.08.24 16:01
9,599 63
변혁 감독이 고(故) 이은주와 얽힌 루머와 관련,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을 고소 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조심스레 밝혔다.
영화 '상류사회(변혁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변혁 감독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풀고 싶은 오해가 있냐"는 질문에 "글쎄. 어떤 오해나 억울함 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커 액션을 취했다"고 운을 뗐다.

변혁 감독은 '오감도(2009)' 이후 약 10년만에 영화계로 복귀했다. 지난 10년 간 영화 '주홍글씨'를 함께 했던 고 이은주와 얽힌 루머에 꾸준히 시달렸던 변혁 감독은 '상류사회'를 선보이기 전 또 한번 루머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암암리에 퍼지자 결국 해당 네티즌들을 고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실제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황이다.

변혁 감독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개봉 전 매체 개별 인터뷰까지 결정 하면서 해당 이슈에 대해 10년 만에라도 속시원한 속내를 표할 것이라는 반응이 높았다. 하지만 직접 만난 변혁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워 했고, 이 같은 주목도가 예기치못한 피해를 야기시킬까 걱정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류사회'와 작품을 둘러싼 이야기들로 50분 가량을 채운 후 던진 마지막 질문에 변혁 감독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변혁 감독은 "개인적으로 부당한 일이라 생각되고, 나만 억울할 일이었다면 아마 지난 10년을 그랬듯 계속 조용히 넘어가고 굳이 고소까지 하지는 않은 채 지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억울함…'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조용히 읊조린 변혁 감독은 "어떤 삶,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 손해를 보기도 했고, 억울한 적도 있었지만 '나 억울하다' 따질 마음은 없었다. (루머 내용이) 너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라 오히려 현실감이 없기도 했다. 역으로 그 피해로 인해 덕을 본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내가 연관된 일로 인해 정당한 평가에 누를 끼치고, 작품에 대한 주목도가 바뀌고,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 생각했다. 내 억울함 보다는 미안함 때문에 결정한 고소다. 때문에 (작품·고 이은주를 위해서라도) 가급적으로 언급이 안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변혁 감독은 이어진 질문과 분위기 등 이야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 없이 웃음으로 넘겼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91 02.07 59,6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8,8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1,6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3,5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2,0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762 이슈 보안요원에게 지켜달라고 호소했지만 무시당한 펭수 12:40 47
2987761 이슈 루이바오💜의 귀여운 꿍디와 다리 12:40 20
2987760 이슈 많은 사람들의 피로 만들어진 도구 3 12:39 166
2987759 기사/뉴스 '운명전쟁49', 49인 운명술사 공개…계엄 예측 무당부터 대기업 차장 출신까지 12:39 42
2987758 유머 97년생이랑 팀플 걸렸는데 도와주세요ㅠㅠ 10 12:37 714
2987757 정치 [속보]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오세훈 33.3% ‘격차확대 7 12:37 281
2987756 이슈 아이브 'BANG BANG' 멜론 일간진입 5 12:36 261
2987755 이슈 윌 스미스가 스파게티를 먹는 영상으로 알아보는 ai의 변화 4 12:35 347
2987754 정보 인식이 잘못 박힌거 같은 식재료 16 12:35 1,008
2987753 기사/뉴스 '무인기 침투' TF 정보사·국정원 압수수색‥군인 4명 등 입건 1 12:33 91
2987752 이슈 아이브, 정규 2집 수록곡 '뱅뱅' 선공개 (콘서트 솔로 6곡 포함 12곡) 5 12:32 243
2987751 이슈 신동엽의 결혼 실패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1 12:31 754
2987750 이슈 ‘레이디 두아’ 이준혁 “신혜선과 8년만 재회인데 또 하고 싶어…50대 성공한 부부로 재회 어떨까” 9 12:30 488
2987749 이슈 CGV 흰둥이팝콘&굿즈 출시 9 12:29 1,362
2987748 유머 예서랑 예서엄마 서울대 못 가고 강도된거임????그리고 혜정이를 만났어 3 12:28 1,272
2987747 기사/뉴스 "명령 복종했다고 정당화 안돼"‥'전두환 판례' 반박 12:28 267
2987746 이슈 의사 - 사흘간은 이팔을 쓰지마세요 15 12:26 2,767
2987745 정치 국민의힘 여성 정책 공모에 1000건 지원···대상 수상작은 '이것' 14 12:25 847
2987744 유머 아더에러 행사 진짜 마네킹 느낌나는 변우석 6 12:23 1,311
2987743 정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출판기념회, 예상보다 청중 몰리지 않아 21 12:23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