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터뷰] 변혁 감독 "故이은주 루머, 억울함보다 미안함에 고소 결정
9,610 63
2018.08.24 16:01
9,610 63
변혁 감독이 고(故) 이은주와 얽힌 루머와 관련,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을 고소 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조심스레 밝혔다.
영화 '상류사회(변혁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변혁 감독은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풀고 싶은 오해가 있냐"는 질문에 "글쎄. 어떤 오해나 억울함 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커 액션을 취했다"고 운을 뗐다.

변혁 감독은 '오감도(2009)' 이후 약 10년만에 영화계로 복귀했다. 지난 10년 간 영화 '주홍글씨'를 함께 했던 고 이은주와 얽힌 루머에 꾸준히 시달렸던 변혁 감독은 '상류사회'를 선보이기 전 또 한번 루머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암암리에 퍼지자 결국 해당 네티즌들을 고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실제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황이다.

변혁 감독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개봉 전 매체 개별 인터뷰까지 결정 하면서 해당 이슈에 대해 10년 만에라도 속시원한 속내를 표할 것이라는 반응이 높았다. 하지만 직접 만난 변혁 감독은 여전히 조심스러워 했고, 이 같은 주목도가 예기치못한 피해를 야기시킬까 걱정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류사회'와 작품을 둘러싼 이야기들로 50분 가량을 채운 후 던진 마지막 질문에 변혁 감독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변혁 감독은 "개인적으로 부당한 일이라 생각되고, 나만 억울할 일이었다면 아마 지난 10년을 그랬듯 계속 조용히 넘어가고 굳이 고소까지 하지는 않은 채 지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억울함…'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조용히 읊조린 변혁 감독은 "어떤 삶, 일들에 대해서는 분명 손해를 보기도 했고, 억울한 적도 있었지만 '나 억울하다' 따질 마음은 없었다. (루머 내용이) 너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라 오히려 현실감이 없기도 했다. 역으로 그 피해로 인해 덕을 본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내가 연관된 일로 인해 정당한 평가에 누를 끼치고, 작품에 대한 주목도가 바뀌고,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 생각했다. 내 억울함 보다는 미안함 때문에 결정한 고소다. 때문에 (작품·고 이은주를 위해서라도) 가급적으로 언급이 안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변혁 감독은 이어진 질문과 분위기 등 이야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 없이 웃음으로 넘겼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408 02.07 70,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3,5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1,6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4,2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9,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370 이슈 눈이 안 보여서 걷는것을 두려워하던 강아지를 위해 주인이 만든 장치 21:15 22
2988369 이슈 쇼트트랙 혼성계주 금메달 - 이탈리아 3 21:14 165
2988368 이슈 대학생의 과제 기한 연장 부탁 사유 ㄷㄷ 21:14 109
2988367 이슈 변우석 인스타 업뎃 2 21:14 125
2988366 유머 세면대 쓰는 집은 조심해서 써야함 2 21:13 445
2988365 이슈 학폭논란 황영웅 강진 축제 강행에 트럭시위 실시간.youtube 4 21:10 621
2988364 유머 이강인: 아기레감독님은 나에게 아버지나 다름없음. 모든일이 잘풀리시길 바라는데 우리나라랑 경기에서는 안풀리시길 🙏 6 21:10 477
2988363 유머 아이돌이 광고해도 팬보다 일반인이 팬싸 더 많이 갈 것 같은 제품 9 21:08 1,299
2988362 이슈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순위결정전 대한민국 2위 15 21:08 2,320
2988361 기사/뉴스 사찰 앞에서 고기구워 처먹고 오줌싸는 산악회 21:07 560
2988360 이슈 청첩장이 남아서 좋아하는 가수한테 그냥 보내봤다가 역대급 무대에 초대받게 된 사연ㅋㅋㅋㅋㅋㅋㅋㅋ 9 21:07 1,631
2988359 기사/뉴스 “내연녀와 같이 살자”며 집에 부른 남편…法, 살해 시도 아내 ‘집유’ 선처 10 21:05 577
2988358 유머 내 집 마련한 고양이 금동이 5 21:03 722
2988357 유머 개싸움 말리는 로제 5 21:03 1,015
2988356 이슈 404💙🩵(포오포-키키) - 베리베리 계현, 용승 1 21:03 159
2988355 정치 이언주 "조국 '내로남불' 상징…정청래, 유튜브 영향 받는 듯" 39 21:03 629
2988354 유머 10번 보고서야 Ai인걸 눈치 챈 영상.gif 19 21:02 1,941
2988353 이슈 며칠째 트위터에서 핫한 한국까기 이슈 중 웃겼던거 106 21:02 6,496
2988352 이슈 밀라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 넘어진 상황.gif 51 21:00 3,539
2988351 정보 ☕내일(11日) T day 이벤트[메가커피/요기요×호식이/피자헛/헉슬리/CGV]🍗 21:00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