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새벽 내내 방탄으로 대리 국뽕찬
아시아애들의 만행으로 속에 천불이 났을 덕들을 위해
개비스콘이 돼주려고 나타났어!
자국 문화 1도 모르고 남의 문화보고 자기꺼라고
우기는 주체없는 아시아 애들도 읽어주면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ㅁ^
그리고 저 옷이 일본풍 아니냐고 떠드는 명예일본인들아!
너네는 그렇게 일본을 빨아재끼면서 일본옷도 모르니? 이거 보고 짜져있길 바래
엣헴 엣헴!!
어제 올라오자마자 얼쑤! 를 외치게 만들었던 방탄소년단의 개별 한복을 알아보기 전에
재미삼아 보는 정보 하나!
바로 티저 속의 조선edm 개힙한 한복이 바느질법에 의해 크게 2가지로 나눠진다는 거야!
<겹옷과 홑옷>
말그대로 겹옷은 안감이 있는 옷이고 홑옷은 1겹으로만 제작된 옷이야
진과 제이홉 : 홑옷

나머지 멤버 : 겹옷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멤버별 어떤 한복을 모티브 삼았는지 살펴볼게!
1. 정국

처음 줌인 되는 정국이의 옷을 보고 두루마기나 도포를 떠올리는 덕들이 많았을거야
사극 같은 곳에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많이 들어본 듯한 옷이 바로 이 두루마기와 도포인데
의외로 두루마기는 전통 사극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들더라고
두루마기는 "두루막혀있다" 해서 두루마기라 불러 한자로는 주의 라고도 해
이 두루마기의 특징은 바루 "무" 라고 불리는 삼각형이나 사다리꼴의 원단이 옆선에 덧대어져 있고
트임이 하나도 없이 모두 꽉꽉 막혀 있어!

이건 남자 아기들이 입는 오방장 두루마기!
저 적갈색의 삼각형 부분을 "무" 라고 하는데
전통 한복원단은 폭이 좁아서(22인치) 한번에 넓게 제작이 힘들거든
요즘은 넓은 원단도 많이 나오지만 기본 형태는 거의 변형하지 않고 제작하는 편이야
근데 정국이 옆선을 보니 이 무라는 것이 보이지 않는거 같더라고
물론! 흐릿해서 내가 확인하지 못한 걸 수도 있어!
해서 난 창의를 변형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창의는 두루마기랑 비슷한데 어느 한 곳은 반드시 트임이 있어!
대창의는 무가 있고 소매가 넓은 반면에 소창의는 무가 없고 소매가 좁아!
정국이가 입은건 소매가 좁고 무가 없어 보여서 소창의 같지만
옆트임도 보이지 않아서 살짝 변형한 것이 아닌가 싶어~
도포는 전삼이라고 옷이 한 자락 더 있고 소매가 매우 넓기 때문에 탈락 시켰어~

사실 이렇게 얼쑤! 를 위해 팔을 올렸을 때
알엠과 달리 정국이는 약간 봉긋한 치마 형태로 보였기 때문에
액주름포가 아닌가 했지만 첫 장면에서 옆구리 주름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역시 탈락~
참고로 액주름포는 겨드랑이 "액"에 주름을 잡은 포로
요즘은 생활한복에서 코트로 많이 변형시켜 입기도 해 ^ㅁ^

전통 액주름포 사진 하나 놓고 갈게
여기서 키포인트! 이 옷이 느그본스럽지 않은 특징을 무묭이는 찾아냈다
바로 선치기 기법!

우리나라 한복이 되게 심플해 보여도
귀요미한 장식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거야
이 선치기도 그 중의 하나로 주로 깃에 많이 쳐!
가끔 섶 선이나 등솔 선에 치기도 하는데 요즘은 손쉽게
바이어스처럼 치기도 해 하지만 전통기법은...어렵다..응..난 잘 안되더라고...ㅠㅠㅠㅠㅠ
2. 진, 지민, 슈가
이 셋은 뭐라 불러야 할까? 쾌자즈? 답호즈? ㅋㅋㅋ

맏형과 미니미니즈 답게 캡쳐도 어깨형이 크게 나왔네? 는 의도한게 아니야 -ㅅ-
지민이는 안에 있는 노란 옷을 겉으로 꺼내 입었고
진은 홑옷을 입고 있지만 셋은 모두 같은 형태의 옷을 입고 있어
쾌자냐, 전복이냐, 답호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실 이 셋은 정확히 정의내리기 힘들어
셋을 혼용해서 부르던 시기도 있고 쾌자와 답호를 같이 부르기도 했고
반비(우리 한복에서도 반팔이 있어!)에서 파생되어 쾌자, 답호, 전복이라 한다는 말도 있고!
하지만 셋 중 가장 구분짓기 좋은것이 바로 전복은 깃과 섶이 없다는거야!
진, 지민, 슈가 모두 보면 깃이 있어 그것도 곧게 뻗은 깃! 이걸 직령이라고 해! (초록박스)
그리고 전복에 없는 섶이 있어 (빨간박스)
혹자는 소매가 아예 없는 걸 쾌자, 소매가 조금이라도 아래에 내려오는걸 답호라고 하는데
이건 옛 시대때부터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 어느 쪽으로도 불러

참고 사진을 보면 쾌자나 답호나 구분이 잘 안가지? ㅎㅎ
여기서 한가지 우리옷의 특징을 잡고 가자면!

바로 저 잔주름이 내가 본게 제대로 본 게 맞다면
누비깃이 아닌가 싶어~ 그것도 아주 잘게 누빈 잔누비!

바로 이렇게 자잘하게 누벼서 그걸로 깃을 만든거지
무형문화재 누비 명장님이 계시는데 김해자님이라고 전에 김정숙여사님 옷을 담당하셨어!
그 방미 때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 미국대사 부인이 감탄했던 그 연분홍 옷!

3. 알엠, 제이홉
알엠과 제이홉을 묶은 이유는 너무 짧은 티저로 옷의 형태를
잘 알아보기 힘든 것과 둘만 갓을 쓰고 있어서야
흑립이라고 불리는 갓은 원래 양반들의 전유물이었고 신분에 따라 소재를 다르게 했어
근데 1894년 단발령의 시행으로 중절모가 등장했지만 여전히 갓은 착용되었고
1895년부터 일반인들도 갓을 쓸 수 있도록 허락됐어!
목걸이처럼 보이는 보석장식은 갓에 달리는 장식용 갓끈이고 왕이나 왕족의 흑립 위에 또다른 장식도 붙였는데
지금 사진을 못 찾겠네 ㅠㅠ


단속곳은 이렇게 생긴 옷이야! 속옷이긴 하지만 요즘 현대적으로 변형해서 통바지처럼 입기도 해

4. 뷔

뷔 옷을 보고 마고자로 추측하는 덕들도 봤는데 마고자는 아냐 ㅎㅎ
황금색 깃이 있거든! 처음에 나도 옆모습이나 색감 보고 마고자인가 했지만

마고자는 깃이 없어! 흥선대원군이 처음 입었던 옷으로 고름도 없고
보통 호박이나 금으로 된 단추를 다는 서양식에 가깝게 변형된 근대의 우리옷이야

이 전체샷에 보면 옷감은 검정이지만 깃감은 황금색에
검정색의 동정이 달려 있어! 그리고 길게 늘어진 고름도 확실히 잘 보이고 말이야
그냥 남자저고리 변형같아☆ <- 추가!

동정과 고름은 정말 우리 옷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같아
이걸 빼고나면 사실 아시아는 인접해 있고 서로 영향을 많이 받아서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동정과 고름만큼은 정말 우리나라 옷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거든
아 개화기때는 이 고름을 빼고 브로치나 단추로 대체하기도 했지만
역시 한복은 고름과 동정이 있어야 제맛이라고 생각드는거 같아 ㅎㅎ
이건 어디까지나 한복을 공부하는 있는 덕이 티저를 보고 추측했을 뿐 확실한 건 아니야!!
하지만 한복을 모티브 삼았다는 것만큼은 부정 1도 없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내가 틀린게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 전통에는 정답이 없어서
바느질법이나 옷의 형태 등에서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르고 그러기도 해 ㅋㅋㅋㅋ
여튼 이제 헛소리 하는 대리국뽕마신 애들과 잘 모르면서 함부로 입을 놀리는 애들에게
우리의 것이라고 말해주도록 하자!
그리고 24일 6시 방탄소년단 컴☆백★ 하니까!!
덕들 음원 많이 들어주고 뮤비도 봐주고 같이
덩기덕 쿵 더러러러 덩기덕 쿵덕! 얼쑤! 하자!!!!! 꺄아아아아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