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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될놈될인 톰크루즈가 슈스가 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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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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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땐 운동을 함. 고등학교땐 레슬링을 본격적으로 했는데 부상을 입으면서 좌절하고 연기를 시작하게됨. 학교연극부에서 조금씩 뮤지컬같은걸 했다고 한다.



그리고 고등학생때 처음으로 끝없는 사랑 이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등장하게 됨. 원래는 대사도 없는 역이었다고 하는데 촬영장에 가자 감독이 톰크루즈를 보고 “벨리시모..!” 라고 외치고 대사를 줬다고 함. (벨리시모=이탈리아어로 아름답다의 최상급)



https://img.theqoo.net/GnFXQ
위 짤이 그 단역 ㅋㅋㅋ




그리고 다음에 탭스 라는 영화에 캐스팅 됨.
원래 단역 오디션봤는데 조연에 캐스팅됐다고 함



https://img.theqoo.net/bfPmN
결국 생애 두번째로 찍은 영화인데 이케 메인 포스터에 얼굴이 등장하게 됨.


https://gfycat.com/ColorfulWhirlwindGhostshrimp
 짤이 바로 탭스이다. 성깔더러운 상또라이역임ㅋㅋ


위의 필모 둘다 1981년 개봉작임. 연기로 전향하고 약 1년안에 여기까지 온거.




그리고 아웃사이더라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게 됨. 무려 대부를 연출한 코폴라 감독이 찍은 청소년영화인데 원작이 굉장히 유명한 소설이라고 함. 당시 이런 청춘영화가 (젊은 남자배우들이 같이 나오는) 붐이었고 아웃사이더에 출연한 배우들도 인기를 얻게 됨. 


당시 촬영장 일화가 참 재밌는데, 자기 촬영이 없는 날도 매일 촬영장에 와서 하루종일 스탭들한테 촬영기법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다녔다고 함. 하시는 일이 뭐에요, 어떻게 하는건가요, 하고. 그 열정을 본 감독이 스탭들한테 특별히 쟤가 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라고 말했다고 해. 감독과 동료배우들이 회상하길 저렇게 열심히하는데 잘 안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다고 함.




+)당시 숀펜이 저런 걱정을 했다고 하는데 몇년 뒤 톰크루즈는 북미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고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마돈나-숀 펜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됨
https://img.theqoo.net/ghkip




나중에 말하길, 어린 무명배우였던 자신은 그 영화가 자신의 마지막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배울수 있는 건 다 배우고 싶었다고.




https://gfycat.com/UnlawfulDefinitiveIlladopsis
이게 1983년 개봉인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를 찍으면서 리스키 비즈니스의 오디션을 봤고 주연으로 합격함. 문제는 관계자중 누군가가 캐스팅에 반대했다고 함. 직전에 개봉한 탭스에서 워낙 또라이역을 맡아서 중산층 소년역을 소화하기 힘들다고 여겼대ㅠㅠ 하지만 다행히 카메라 테스트를 받고 바로 통과됨ㅋㅋㅋ

 
https://gfycat.com/NimbleNaiveHartebeest
이게 그 카메라테스트 영상


https://gfycat.com/InfatuatedLeadingCamel
이렇게 네번째 영화에서 주연을 맡게 된 톰크루즈는 이 전설적인 필모 리스키비즈니스로 북미에서 흥행을 터트리고 본인의 가장 대표작중 하나를 남기게 됨. 북미 스타가 된거. 이때부터 주연의 인생이 시작됨...
그리고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운적도 없었던 톰크루즈는 첫 주연영화로 골글 남우주연상에 노미됨. 


https://gfycat.com/SmallBoilingJunco
게다가 80년대에 죽어가던 레이밴은 리스키비즈니스에 ppl을 하면서 매출이 50% 증가함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SlimPitifulHammerheadshark
이후 위 영화 올더라잇무브를 찍었음. 그런데 이 영화를 본 한 제작자의 눈에 띄게 되고, 모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콜을 받게 됨. 그러나 고민을 오래하면서 이를 거절함.



https://gfycat.com/ContentDiligentChameleon
그리고 거절한 영화 대신에 리들리스콧 감독의 레전드 라는 영화를 찍음. 그러나 알고보니 계속 튕긴 모 영화의 감독이 리들리스콧의 형제였고, 리들리스콧은 레전드를 찍으면서 “우리 동생좀 만나볼래?” 하고 만남을 주선했다고 함.




오랜 제작진의 구애끝에 결국 톰크루즈는 캐스팅콜이 들어온 그 영화를 찍게 되었음.






그리고 그 영화가 바로 탑건 이었던 것...


https://gfycat.com/FluidGloomyElephantbeetle
https://gfycat.com/FlickeringActualBarbet
https://gfycat.com/BiodegradableDazzlingCanary
탑건이후 미국의 파일럿 지원자수가 다섯배 증가했고 레이벤은 다시 40%의 매출증가를 보임. 

+) 탑건 여주인공은 교관인데, 원 설정은 에어로빅 강사였다고 함. 톰크루즈가 출연 조건으로 캐릭터 설정을 변경해달라고 요구, 결국 대본을 뜯어고쳤다고 함.



그리고 탑건 이후의 이야기는 모두가 아는대로..
월드슈스 ㅇㅇ




ㅊㅊ https://hygall.com/13737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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