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진 (본명 김석진. 92년생)
팀에서 맏형을 맡고있는 그의 또다른 비공식적 업무는
바로 딴 길로 새는 멤버들을 주워오는 것이다.
쪼 앞에 나와있는 95동생들 포획
두리번거리는 막냉이도 소리없이 포획
고새 다른사람이랑 노선꼬인 막내를 급하게 수거하는 모습
여행지 번잡한 거리에서도 착실한 수거모먼트
마냥 어른스런 둘째 슈가도 언제 루트를 착각할 지 모르니 주의깊게 봐줘야한다.
내 동생이 혹여 발헛디디고 무대이탈할까봐 살포시 당겨주는 슈가의 3개월 형아
어슬렁거리던 슈가를 잡아채와 대형을 짜는 모습은 흡사 내 고양이가 어디로 튈지 눈감고도 훤한 프로집사같기도 하다
둘째 수거한 다음날엔 여섯째 수거하기
인사성밝고 해맑은 여섯째는 미아센터에서 재회할 일 없게 바로바로 잡아와야한다
그 쪽 아니다 태형아
투어를 떠난 그들을 그리워하다가도 현지에서 보여주는 익숙한 모습에 우리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실루엣만으로도_알_수_있는_뷔의_똥꼬발랄함.gif
음방에서도 그는 동생을 주워오느라 바쁘다.
형이 딴길새지 말랬지
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다가도
딴길로 새는 헐랭이 동생을 잡아채는 진
그의 프로페셔널한 수거능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물론 진의 몸뚱이는 하나뿐이기에, 포획을 거부하는 동생들의 혈기왕성함이 가끔 버겁다...
그럼에도 동생들을 찾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 진
자리에 앉았는데 막내가 보이지않으면 멤버들에게 물어보고 (저 앞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잠깐 무대에서 사라진 지민이를 찾아 여기저기 두리번거린다
자유낙하하는 셋째동생을 수거하다 같이 떨궈진 적도 있지만
그의 동생줍줍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평소엔 빼박맏내 찮은이형 포지션이라지만 동생들을 챙길때엔 영락없는 맏형 진
앞으로도 서로서로 잘 챙기는 훈훈한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며
그럼 2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