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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V독점 인터뷰] 워너원 "이젠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 하는지 알아, 죽이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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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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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대세 그룹 워너원이 '스타로드'에 떴다.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숨겨둔 매력을 낱낱이 공개하는 '스타로드'에 출연해 좌충우돌 게임부터 즐거운 회식, 또 소소한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진짜 워너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워너원은 최근 '스타로드'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MAMA 시상식 이후 다시 베트남에 간다면 하고 싶은 것들, 데뷔 1주년을 앞둔 소감, 각 멤버들의 일상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읽는 재미를 위해 귀여운 사족들은 일부러 살린 점 미리 밝힌다. 다음은 워너원과의 일문일답.

◆내가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은?
(강다니엘) 난 두상이 동글동글한 편이라 웬만한 헤어스타일 다 잘 어울리는 편이다. 그래서 특별히 더 마음에 들어하는 헤어스타일은 없다. 별개로 진영이가 한 오대오 머리를 좋아한다. 진영이가 오대오 머리를 하면 안정감이 느껴져서 괜히 진영이의 정수리를 만져보게 된다.
(배진영) 나는 '반깐(이마를 반 정도 드러낸 헤어스타일)', '완깐(이마를 완전히 드러낸 헤어스타일)', 덮은 머리, 젖은 머리 등 다양한 머리를 다 해본 것 같다. 무대를 할 때는 세팅이 최대한 덜 된 머리를 좋아하고, 화보를 찍거나 레드카펫을 밟아야 할 땐 세팅된 머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윤지성) 반 정도 이마를 드러나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좋아한다. 완전 덮은 머리보다는 이마를 드러낸 머리를 더 선호한다.
(황민현) 나는 덮은 머리를 좋아한다. 눈을 확 드러내면 가끔 인상이 세 보일 때가 있어서 덮었을 때 느낌을 좋아한다.


(박지훈) 왁스로 스프레이도 바르지 않은 생머리를 가장 좋아한다. 자연스러운 머리,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은 머리가 좋다.
(이대휘) 나는 오대오 머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옹성우) '반깐' 머리를 좋아한다. 이마가 살짝 보이는 정도의 헤어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하성운) 감고 나서 잘 말린 머리!
(김재환) 나는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이 따로 없다.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다. 아무래도 막 감고 나온 머리가 가장 편하긴 한다.
(라이관린) 나는 머리를 확 다 까는 걸 좋아한다.

◆내 일상을 구성하는 세 가지.
(라이관린) 운동, 쇼핑, 잠. 나는 인터넷 쇼핑을 즐긴다.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서 형들과 항상 운동을 한다. 다른 얘기지만, 형들과는 대화도 많이 한다.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고민이 생기면 형들에게 바로 얘기한다. 나보다 일찍 태어난 사람들이라 무조건 경험이 더 많을테니까. 윤지성과 황민현의 방으로 찾아가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강다니엘) 게임, 쇼핑, 잠. 나는 관린이(라이관린)와 달리 직접 매장에 다 들르는 편이다. 해외 일정을 갔을 때 휴식 시간이 생기면 쇼핑을 하는 편이다.


(배진영) 유튜브 영상, 잠, 아이스크림. 요즘 31가지 맛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곳에서 매일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아몬드봉봉, 엄마는외계인, 민트초코칩, 피스타치오를 좋아한다.
(강다니엘) 나도 피스타치오!
(황민현) 엄마는 외계인이 최고다. 요즘 나의 일상 세가지는 빨래, 일본어, 운동이다.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빨래를 해보려 한다. 또 최근 일본 콘서트에서 일본어를 하는데 실력이 퇴보한 게 느껴져 깜짝 놀라서 바로 일본어 책을 샀다.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한게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 다시 공부하려 한다.
(강다니엘) 나도 그래서 영어 인터넷 강의를 끊었다. 또 유튜브 동영상을 자막이나 해석없이 본 다음에 단어 맞히기를 하며 놀고 있다.
(윤지성) 음식, 맛집, 영화. 맛집은 가도 가도 끝이 없어서 새벽에 모자, 마스크를 쓰고 가보려 하는 편이다. 또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월드투어 내내 빔프로젝터를 챙겨다녔다. 또 잠을 포기하고 영화를 보러 간 적도 많다.
(박지훈)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 운동, 잠!
(하성운) 운동, 친구, 게임. 친구들과 볼링, 당구 등 활동적인 스포츠를 하는 걸 좋아한다.


(박우진) 게임, 가족, 장난. 내 일상의 거의 반이 장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난은 많이 치지만 장난을 당하진 않는다. 내가 워낙 장난을 많이 치기 때문에.
(옹성우) 여행, 친구, 생각. 친구들과 이런저런 주제로 생각하고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또 시간이 많으면 꼭 여행을 가려고 한다.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다.
(하성운) 난 그 반대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하
(이대휘) 잡생각, 작곡, 후회? 질문이 너무 어렵다. 곡 작업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하고.
(김재환) 작곡, 운동, 가족, 친구, 지인, 생각, 음식…. 세개만 정할 수 없다. 친구 속에 술이 들어갈 수도 있고. 음식 안에 내가 좋아하는 타코랑 꼬막이 들어가기도 하고. 밥도 있고.

◆요즘 내가 채워넣고 싶은 것은?
(옹성우) 배도 채우고 냉장고도 채우고…. 농담이고 '여행'을 채우고 싶다. 항상 여행을 가고싶어 한다.
(라이관린) 나는 덩치를 키우고 싶다!
(박지훈) 몸, 춤, 키. 앞으로 내가 2cm는 더 클 수 있다는 얘길 들었다. 열심히 운동할 것이다.
(박우진) 근육을 키워 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 또 노래 실력을 채우고 싶고 영어도 잘 하고 싶다. 최근에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다운받았다.


(강다니엘) 언어를 채우고 싶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배워서 그 나라 말로 그 나라의 팬들과 얘기하고 싶다. 지금 공부 중이다.
(배진영) 춤을 더 잘 추고 싶다. (지금도 잘 추지 않나?) 더 잘 추고 싶어서 연습하고 있다.
(윤지성) 언어는 항상 배우고 싶다. 그 나라 언어가 유창하진 않더라도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문장 정도는 구사하고 싶다. 지금도 그 나라의 말은 조금이나마 물어보고 가지만, 언어적인 측면을 더 챙기고 싶다.
(김재환) 여러가지 상황의 감정들을 머리 속에 채워넣고, 그 감정들을 내 음악으로 풀고 싶은 욕심이 있다. 언어를 배우고 싶은 것도, 외국 영화를 볼 때 자막으로 보는 것과 직접 듣고 느끼는 게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언어를 빨리 배워서 음악으로 풀고 싶은 내 욕심을 채우고 싶다.
(황민현) 운동. 콘서트에서 격한 곡을 부른 뒤 솔로 퍼포먼스까지 곧장 이어가면 힘이 든다. 더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요즘은 하체운동을 많이 한다.
(하성운) 나 역시 언어를 잘 해서 해외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또 화이트 초콜릿, 복근을 만들고 싶다.
(이대휘) 나는 살이 쪘으면 한다. 근육으로 탄탄하게 살을 찌우고 싶지만 운동을 싫어해서 항상 말만 이렇게 한다. 하하.

◆마지막 질문. 워너원이 하나가 됐다고 느낀 순간이 있다면?
(황민현) '에너제틱'을 들으면 그런 느낌을 받는다. 데뷔곡이라 가지는 설렘도 있고, 우리에게 잘 맞는 옷을 입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에너제틱'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강다니엘) 한 달에 한 번 정도 식사 메뉴를 고를 때 11명이 같은 메뉴를 말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린 하나구나' 싶어서 기분이 좋다. 감동적인 질문인데 감동이 없다. 하하. 다른 걸 더 얘기하자면 콘서트 끝난 뒤 11명이 다 같이 '수고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면서 안고 등 두드려 줄 때. 그 때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배진영) 공연 시작과 동시에 우리 모두의 눈빛이 한 순간 변할 때! (일동 공감)
(윤지성) 콘서트를 하다보면 우리끼리만 아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고, 예정에 없던 대화와 토크로 그 상황을 해결해야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서로의 눈만 봐도 그 상황을 다 알게 된다. 그때부터 모두가 말 하지 않아도 각자 이야기를 시작한다. 멤버들이 서로를 채워주는 모습을 볼 때 고맙다.
(박지훈) 누구 한 명만 없어도 그 빈자리를 바로 알 수 있을 때. 다같이 모여야 할 때 한 사람이라도 없으면 바로 알아채고 'OO 없어요!'라고 말한다. 서로에 대해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김재환) 배고플 때. 우리 모두 생활 패턴이 비슷해서 항상 같은 시간에 배가 고프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옹성우) 11명이 다같이 있으면 죽이 척척 맞는다. '스타로드'를 보면 알겠지만 11명이 있으면 정말 시끌벅적하고 소리도 비지 않고 시종일관 업 돼 있다. 정말 11명이 다들 잘 맞는다.
(하성운) 1년간 지내다보니 서로가 뭘 잘하고 무엇을 부족하다 생각하는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말없이 챙겨주거나 도와주며 지내고 있다. 또 서로를 너무 잘 아니까 어느 선까지 장난치고 그걸 받게 되는지도 정확히 안다. 11명의 의견 조율도 쉽게 하는 걸 보면서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박우진) 맞다. 말 안 해도 서로를 너무 잘 안다. 같이 오래 있다 보니까 각 멤버가 어떤 사람인지 완전히 다 알게 됐다.


(이대휘) 휴가 갔을 때 멤버들이 보고 싶더라. 휴가 때 멀어져 있으면서 멤버들이 그리워지는 순간 우리가 하나가 됐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라이관린) 키가 큰 편이라 춤 출 때 뒷편에서 멤버 전체를 보게 된다. 하나의 퍼포먼스를 위해 모두가 똑같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정말 멋있고, 워너원이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에게 워너원을 자랑하고 싶다. (일동 감탄)
(황민현) 관린이 정말 한국말 잘 하지 않나. 정말 잘한다. 멋있다!
(강다니엘) 내가 봤을 때는 관린이는 이미 한국 사람이다. 스케줄 마치고 피곤한데도 나랑 둘이서 감자탕 먹으러 갈 때부터 이미 끝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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