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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러기 엄마들“외로움 달래자” 노래방·나이트클럽 원정‘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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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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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백혜진 기자] 자식의 유학을 위해 가장은 국내에 남아있고 자식과 아내를 해외에 보낸 뒤 돈을 벌어 해외로 보내는 가족 현상을 일컬어 ‘기러기 가족’이라고 칭한다. 한국에서 이같은 기러기 가족은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이 된지 오랜인데, 최근엔 이 ‘기러기 아빠’들의 자살 소식이 잇따르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해외에서 자유를 즐기는 ‘기러기 엄마’의 일탈이 전파를 타 기러기 아빠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다. 어린 자녀의 영어교육차 필리핀으로 떠난 기러기 엄마들 중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는 일부 기러기 엄마들의 실체를 살폈다.

점점 과열되는 국내 교육열과 치열해지는 입시경쟁 속 돌파구로 유학이 자리 잡았다. 교육부가 조사한 ‘조기 유학생 출국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매년 2만 명이상이 그 대열에 합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 대륙 남동쪽, 인구 천만이 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보편적인 조기유학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조기유학 평균 월 300만원이면 자녀의 개인교사는 물론이고 가정부와 운전기사까지 둘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날아온 기러기 엄마들에게는 그야말로 ‘유토피아’다.



필리핀으로 떠난 ‘기러기 엄마’의 부도덕 일탈

필리핀으로 간 기러기 엄마들은 어느 정도의 생활비만으로 한국에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가정교사가 자녀의 공부를 가르치고, 가정부가 집안 살림을 대신해주는 데에 월 200만원으로 충분했다. 게다가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장과 스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기러기 엄마들은 한국의 학부모와는 달리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맞벌이를 할 필요도, 집안일에 메일 필요도 없었다. 일부 기러기 엄마들은 삼삼오오 모여 한국의 1/3 가격의 골프와 스파시설의 수영장을 이용했다. 


문제는 이들이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마닐라 외곽의 골프장과 한적한 교외 숙박업소, 그리고 남성 접대부들이 술을 따라주는 호스트바까지 이용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경제적, 심적 부담이 없어 보였다. 초등, 중등 시절을 보내는 조기유학의 경우 필리핀에 오랜 시간 체류하는 만큼 더욱 유혹에 빠지기 쉬웠다.

필리핀 현지 한인은 이들의 행태에 대해 “월 200만원이면 귀족처럼 산다고 보면 된다. 손 하나 까딱할 필요가 없다. 살림은 가정부가, 애들 공부는 가정교사가, 자신은 운전기사가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니 천국이 따로 없다”며 혀를 찼다.

마사지 외의 다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필리핀 시내에 위치한 A 마사지숍에서는 한국 여성들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었다.

A 마사지숍에서 일하는 한 필리핀 남성 직원은 “자녀와 함께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이 주로 온다”며 “돈도 잘 쓰고 이곳 남성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갖는 한국 여성들도 꽤 많다”고 말했다.

이 한국 여성들은 ‘기러기 엄마’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이 직원에 의하면 “한국에서 온 이 여성들은 유부녀이고 멀쩡히 남편도 있지만, 남편은 자녀의 유학비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며, “자녀를 재우고 밤에 유흥을 즐기러 오는 여성들이 이곳의 주된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B 유흥업소에서는 필리핀 남성들이 거의 다 벗다시피 한 야한복장을 하고 유행하는 한국 가요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스트립 쇼’를 벌였다. 한국 여성들은 그중에 마음에 드는 남성을 따로 불러 술을 먹기도 했고 그들로부터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 기러기 엄마들은 이같은 유흥에 대해 '남자쇼핑'이라고 말했다.  

유흥업소 남성 직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일부 기러기 엄마들은 그저 돈을 갈취하기 좋은 대상"이라고 말해 현 실태를 대변하기도 했다.

저렴한 물가와 더불어 유흥문화가 발달한 필리핀은 기러기 엄마들의 ‘일탈’의 온상지이기도 했던 것이다.

말도 안 통하는 외로운 타지생활에 ‘남자쇼핑’

기러기 엄마들은 ‘자유로운 기러기 엄마들의 모임(이하 자기모)’을 결성하기도 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기댈 언덕을 찾다가 이같은 모임을 갖고 함께 유흥을 즐겼다.

이 모임의 한 여성은 “아이들도 저녁시간에 자유롭게 있기를 바라고, 나도 술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자기모에서 만난 멤버들 소개로 알게 된 남성들과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자기모에서는 "극히 일부"라고 단언했지만, "기러기 엄마들 중에서도 '애인'정도는 하나씩 있다"고 말했다. "애인이 꼭 잠자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가 부족한 기러기 엄마들이 생활 속에서 이것저것 의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마련"이라는 설명이다.


그들은 "우리가 얼굴이 하얗고 어려보이고 또 돈을 잘 쓰다 보니 현지의 젊은 남자들이 오히려 좋아한다"며, "외로운 타지 생활에 본국에 있는 남편들처럼 우리도 그런 생각을 할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필리핀 기러기 엄마는 "한국 여자들이 한국에서 살 때는 얽매이고 시집이나 남편 때문에 못 해봤던 것들을 해외 나오니까 자기들이 호기심에 한 번씩 가는 것"이라며, “이혼을 바라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설명과는 달리 필리핀에 온 일부 기러기 엄마들은 업소 남자들과 사랑에 빠져 한국 남편과 이혼하는 경우도 있었다. 필리핀에서 돈을 다 쓰고 한국 남편과 연락을 두절하는 경우도 있어 기러기 엄마의 부도덕한 일탈이 그저 일탈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었다.

교민보호단체 필리핀 112 관계자는 "한국 여자들끼리 질투해서 싸우고 한 남자 때문에 욕설도 한다“며 현지 상황을 전하며, “간혹 '피치 못하게 임신을 했는데 낙태할 수 없는 방법이 없느냐'고 묻기도 한다. 근데 필리핀은 가톨릭이라 방법이 없다”라고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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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가족’의 허와 실-남가주 ‘기러기 타운’ 백태

▶ 남자 도우미 어울리거나 과외선생과 외도 등 일부는 가정 파탄까지

자녀 미래를 위해 희생을 선택한다는 이른바 ‘기러기 가족’들 가운데는 미국에 함께 따라 와 자녀의 조기교육을 뒷바라지하는 엄마의 헌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학 진학과 커리어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는 경우도 많지만, 일부 가정들에서는 가정불화와 자녀와 아빠 간 대화 단절, 나아가 가정이 와해되는 슬픈 이면도 존재한다.

특히 일부 기러기 엄마들은 미국생활의 자유로움을 만끽한 나머지 일탈이 생기기도 하고,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도 귀국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방대학 교수 남편을 둔 김모씨는 수년 전 아이들을 데리고 오렌지카운티에서 조기유학을 시작했다. 교수 남편은 방학마다 미국 집을 찾을 정도로 경제적 여유도 있었다. 김씨는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자 남편의 미국행을 종용하며 한국 집 등 재산을 처분했다. 하지만 남편이 미국을 찾았을 때 김씨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살림을 차려 잠적한 경우였다.

일부 기러기 엄마들의 일탈은 웬만한 아침 드라마 내용 수위를 넘는다. 기러기 엄마 이모씨는 미국 정착 초기부터 현지에 사는 사촌동생 남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말이 안 통하는 낯선 환경에서 사촌동생 남편은 든든한 우군이었지만 이게 발단이 돼 잘못된 만남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명문 학군으로 잘 알려져 한인들이 선호하는 어바인이나 풀러튼, 세리토스 등지의 일부 기러기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또 다른 기러기 엄마 박모씨는 돌싱인 동성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며 주말을 즐긴다.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LA 한인타운 노래방과 나이트클럽으로 ‘원정’을 떠나는 기러기 엄마들 모임은 이미 오래된 이야기”라며 “한인타운 노래방은 남자 도우미가 자연스럽다. 업체 측에서 밴으로 친구들을 모시러 올 때도 많다”고 전했다.

이밖에 기러기 엄마들이 자녀의 과외선생, 골프 및 수영강습 강사와 눈이 맞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한다는 게 이들 지역 주민들의 전언이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94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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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유학생들 얘기 들어보면 열에 아홉은 이런 상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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