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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셀룰라이트 제거하고 싶다면…” 다이어트보다 혈액순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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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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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라이트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 주로 발생하는 피부변화로 마치 오렌지 껍질 모양처럼 울퉁불퉁한 모습이다. 단순 ‘지방 덩어리’가 아니다. 피하지방층에 있는 미세혈관과 림프관의 순환장애 때문에 지방과 노폐물이 뒤엉켜 염증 화 된 지방 조직이 압력을 받아 피부에 침착된다. 한때 비만인에게만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통계에 따르면 사춘기 이상 여성 80~90%가 경험하고 있다.

◇ 내 몸속 셀룰라이트는 몇 단계?

셀룰라이트가 생긴 초기에는 피부 표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찾아볼 수 없지만, 점차 진행될수록 몸속 노폐물과 지방이 결합해 큰 덩어리로 변한다.

셀룰라이트는 발생에 따라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육안상 식별 불가능, 누르거나 비틀면 아주 약한 오렌지 껍질 모양이 나타나는 경우 △2단계는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 오렌지 껍질 모양과 통증이 나타날 때 △3단계는 오렌지 껍질 모양이 맨눈으로 보이는 경우 △4단계는 큰 지방 덩어리가 관찰되고 피부 건조증과 처짐이 있는 상태다.

611211110012576639_2_20180804111244280.j게티이미지뱅크 제공

3, 4단계에 해당한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만일 방치할 경우 림프관을 눌러 순환을 방해해 성인병, 혈관 질환 발병률이 올라가며 비만을 가속할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피하조직의 국소 대사성 질환으로 우리 몸의 지방과 노폐물이 한데 얽혀 형성된 일종의 ‘만성 염증’이기 때문이다.

◇ 발생원인은 호르몬, 체질, 유전...‘혈액순환’에 신경 써야

셀룰라이트 발생 원인은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 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 매우 복합적이다. 이런 요인들은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끼쳐 평소 운동량이 많이 없는 복부, 허벅지, 팔뚝 부위에 군살을 쌓이게 만든다.

또 셀룰라이트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에스트로겐이 콜라겐의 변성과 국소적인 부종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방세포에서 지방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으면 진피층에는 수분이 흐르지 못하고 정체, 하체에 체액과 지방이 집중적으로 몰릴 수 있다.

611211110012576639_3_20180804111244285.j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실제 많은 여성이 셀룰라이트로 고민하는 부위도 허벅지와 엉덩이를 비롯한 복부·하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셀룰라이트는 갱년기(27%), 임신 기간(17%), 사춘기 시작(12%) 등 호르몬 변화가 심할 때 더욱 증가한다. 셀룰라이트는 체질과 유전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쉽게 차가워지는 체질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셀룰라이트를 예방할 수 있다.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등 몸을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지방, 탄수화물이 과다하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줄이고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 셀룰라이트는 ‘병든 살’…근본적인 치료 필요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은데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한계를 느낀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피하지방층과 근육층부터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단단하게 섬유화된 지방을 끊어줄 수 있는 초음파, 고주파, 충격파를 이용한 시술이 효과적이다.

611211110012576639_4_20180804111244290.j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초음파는 지방세포를 직접 깨뜨리는 효과를 주며, 고주파와 충격파는 피부를 문지르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진행되지만,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허벅지 사이즈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체외 충격파로 부종과 셀룰라이트를 치료하고 심부열 고주파로 지방을 제거, 마지막으로 파괴된 지방 및 노폐물을 배출하는 전신 순환 관리까지 진행하면 사이즈 감소는 물론 피부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셀룰라이트는 일종의 노화되고 병든 살이다. 단순 다이어트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의 한 종류로 인식해 피하지방층의 염증을 치료하고 림프 및 혈류의 순환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원은지 인턴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111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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