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사판 "BLEACH"가 7월 20일(금)부터 전국 329개 스크린에서 공개되어, 토,일 첫 흥행 수입은 1억 3500만엔으로 첫 등장 4위, 지난해 공개되어 최종 흥행 수입 9.2억엔을 기록한 실사판 "죠죠" 대비 약 81.3%의 시작과 최종 흥행 10억엔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은 대폭망의 시작을 알렸다.
이 영화는 속편을 염두에 둔 작품인데, 실은 이 작품을 제작한 워너 브러더스는 최근 프렌차이즈화를 의식하고 공개한 인기만화의 실사 영화판이 모조리 망했다. 이번에는 그런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한 인기만화의 실사 영화판 역사를 되새겨보도록 하자.

1.데스노트 - 대히트!
워너 브러더스가 실사 일본 영화 제작에 나서고서, 처음 대히트를 기록한 건 당시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어 사회현상이었던 데스노트. 니혼 TV와 손을 잡고 2006년에 개봉한 실사 영화판이다. 이 영화는 당시에는 이례적인 2부작 연속 공개 형식을 취하였으며, 제작비 20억엔에 흥행 수입은 전편이 28.5억엔, 후편이 52.0억엔으로 2부작 합계 80.5억엔을 기록하면서 대박 작품이 되었다.또 후편 공개 이전에 전편을 지상파로 방영했을 때는 평균 시청률 24.5%를 기록하는 등 그 기세는 대단하였다 할 수 있다.

재미를 붙인 워너와 니혼 TV는 2년 후인 2008년에 스핀오프작 "L change the WorLd"를 공개했다.본작은 원작 팬들이나, 영화 팬들한테도 평판은 좋지 않았지만 흥행 수입 31.0억엔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데스 노트" 개봉으로부터 10년이 지난 2016년에는 "데스 노트 Light up the NEW world"라는 키라 사건에서 10년 후를 그린 속편을 개봉했다. 본작은 비평 면에서는 혹평이 두드러졌지만, 공개 당시 메가 히트했던 "너의 이름은."의 10주 연속 동원 랭킹 1위를 막아서며, 첫 등장 1위 스타트를 기록하였고 최종 흥행 수입 22.0억엔으로, 히트작인 "데스 노트"의 브랜드를 증명하는 선에서 그쳤다. 즉 워너는 "데스노트"를 통해 프랜차이즈화에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바람의 검심- 대히트!
"데스 노트"의 프렌차이즈화를 성공시킨 워너 브러더스는 2012년에 같은 "주간 소년 점프"의 인기 만화 "바람의 검심"의 실사 영화판을 공개한다.
바람의 검심하면 원작에서는 "교토 편"이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는데 사실 영화도 "교토 편"을 제작하는 방안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카미야 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그리지 않으면 "교토 편"의 켄신과 시시오 마코토의 대결이 깊이가 사라진다고 판단한 스태프는 1편이 히트하면 "교토 편"을 한다는 선에서 스토리를 정리했다. 즉"교토 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1편을 제작했던 것이다. 또, 1편이 히트함으로 영화 한편급 볼륨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교토 편"을 전후 편의 2부작으로 공개하는 기획을 실현했으니, 일본 영화 중에는 이례적인 제작비 30억엔의 블록 버스터가 완성되었다.
그리고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 편/전설의 최후 편"은 2부작으로 흥행 수입 95.7억엔의 히트를 기록했다. 아마도 워너는 이 성공을 계기로 다른 인기 코믹의 실사 영화에도 이러한 제작 스타일의 작품을 점점 양산시키려고 생각했을 것이다.

3.테라포마스
본작에서는 결말에서 화성에서 탈출하는 주인공들을 뒤쫓는 테라포마들을 멈추는 수수께끼의 테라포머가 존재한다. 이 테라포머는 마크가 달려있어, 속편의 복선이 되었을 것이다. 또 주인공도 우주선 안에서 화성을 바라보면서 "다시 이곳에 돌아온다"며 일부러 선언한다.그러나 본작의 흥행 수입은 목표의 30억엔에는 이르지 못한, 최종 흥행 7.8억엔으로 대폭망하여 속편은 제작되지 않았다.

4.죠죠의 기묘한 모험, 은혼
테라포마스로 대폭망 워너가 다음에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한 것이 2017년 여름 개봉한 "은혼"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제1장"이다. 특히 "죠죠" 는 부제에 1장"라고 표기하는 등 시리즈화에 의욕적이었다. 대조적으로 "은혼"은 본편 처음부터 주인공이 "처음이자 마지막 실사판 은혼"이라며 자학적으로 선언하는 등 프렌차이즈화를 상정하지 않았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나, 1편 공개 이듬해에 다시 호화 캐스팅을 갖춘 걸로 보아, 워너의 프로듀서도 후쿠다 유이치 감독도 속편을 만들 생각이었을 것이다.
또한 "죠죠"는 본편 마지막에서 속편을 시사하는 컷이 삽입된다. 하지만 "죠죠"는 "은혼"이 흥행 수입 38.4억엔의 히트를 기록해서 속편이 결정된 반면, (죠죠는) 2017년 No. 1히트 작품을 지향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 수입 9.2억엔이라는 엄청난 결과로 끝나, 시리즈화는 동결됐다고 한다.

5.강철의 연금술사
또 2017년 겨울에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실사 영화판도 공개했다. 이 영화는 개봉 전 감독 인터뷰에서는 속편의 구상은 없는 한편의 영화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 후 속편을 시사하는 영상이 삽입됐다. 즉 워너는 본 작품도 시리즈화할 마음이 있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본작도 흥행 수입 11억엔으로 부진하여, 시리즈화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너에게 2017년 불행했던 것은 "바람의 검심"의 원작자인 와츠키 노부히로가 불구속 입건된 영향으로 예정되었던 "바람의 검심"신작의 제작이 무산된 일이다. 모처럼 히트할 수 있는 프렌차이즈였던 만큼, 스탭이나 출연진의 마음은 심란했을 따름이다.
"테라포마스""죠죠""하가렌" 쓰리아웃에 "바람의 검심"까지 잃은 워너인데, 이번 여름도 제2의 "바람의 검심"을 목표로 실사판"BLEACH"를 공개했다. 본작이 속편을 염두에 둔 작품으로 이미 속편의 각본을 집필했다는 등, 힘이 들어간 모양새나, 실제로 작품을 보면 상상 이상으로 속편 위주의 구성에 조금 놀라게끔 했다.
다만 안타깝게도, 본작의 프랜차이즈화도 이 흥행으로는 이루어질 것 같지 않다. 본작의 제작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대규모 세트를 건설하고 최신 CG를 총 동원하는 등 국내 영화로는 보기 드문 거액의 예산을 들였다고 한다.
특히 사이타마 현·미사토시에 지어진 역전 로터리의 오픈 세트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으며 이 비용은 일본 영화 세트 비용으로 들인 적이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또 그밖에도 버스를 통째로 한대 사들여, 액션씬을 촬영하고 1년 이상의 CG작업이 이뤄지는 등 제작비는 국내 톱 클래스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국내 최고의 제작비를 쓴 것으로 알려진 강철의 연금술사 제작비는 "키네마 준보"에 의하면 9억엔이며 본 작품도 그것과 비슷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갔으리라 추측된다. 또 영화 제작에 쓴 비용 이외에 대작에는 고액의 마케팅비도 가산되기 때문에 본작의 제작비는 상당한 액수까지 커졌을 것이다. 실제로 CM방영권이 높은 월드컵 방송 중에도 본작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었다. 하가렌 때는 손익분기점이 25억엔으로 알려졌지만, 욕심을 낸다면 바람의 검심"이나 "은혼" 1편과 마찬가지로 흥행 수입 30억엔 이상을 원하는 게 본심일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최종적으로 10억엔도 닿을 것 같지 않다. 이대로 만회하지 못한다면 시리즈화의 꿈은 또 다시 끊길 것 같다.
덧 : 인터넷 뉴스상에서 "첫 등장 4위라 망했다" 같은 기사를 볼 수 있지만 첫 등장 순위는 같은 시기에 공개된 작품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에 순위에 따라 히트했냐, 망했냐를 판단할 수 없다. 1위 스타트라도 10억엔에 닿지 않는 경우도 있고 4위 스타트로 30억엔을 넘은 경우도 있다. 그래서 랭킹이라는 상대평가가 아닌 흥행수입이라는 절대평가로 보지 않으면 오인하기 마련이다. 또한 제작비와 흥행 수입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는 기사도 많다.
http://www.junk-weed.site/entry/2018/07/23/183104
7월 21일 ~ 22일 영화순위 (전국 주말 흥행 성적 · 흥행 통신사 제공)가 발표되었으니, 후쿠시 소타 주연 영화 「BLEACH」는 첫 등장 4 위였다.
20일부터 전국 329개 스크린에서 개봉되어 주말 이틀 동안 9만 9000명을 동원, 흥행 수입 1 억 3500만엔을 올렸다.
이 성적은 올해 3월에 공개된 후쿠시 소타 주연의 "흐린 하늘에 웃다"의 297.2%.
공개 3일 동안의 흥행 수입 1억 7700만엔으로, 우선 흥행 수입 10 억엔이 당면 목표로 시작되었다는데....
"원작은 초 인기 작품으로, 더불어 공개 스크린은 대규모 여름 방학 시즌에 들어간 게 있음에도, 좀처럼 힘든 수치가 나와, 관계자는 더이상 손 쓸 방법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영화 라이터)
https://npn.co.jp/article/detail/24378379/
"3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공개됐지만, 개봉 2주차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1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3위)에 맞서지도 못하고 이날 개봉작 중 미래의 미라이(2위)에 없이. 이날 개봉작 중에서도 『 미래의 미래 』(2위)에
그 결과, 인터넷 상에서는 [암만 봐도 대폭망이잖아...][블리치 같은 대작계열 중에서 첫등장 4위는 큰일이네][솔직히 기대안했어, 오히려 당연한 결과 아냐?][출연진이 여러 프로그램에서 PR했지만, 전혀 관객들이 안 들었잖아?]라는 목소리가 속출했습니다"(연예 라이터)
인기 만화를 실사화하면 아무래도 원래의 이미지가 손상되서 비판받기 십상이죠. 이번에는 원작의 『사신 대행 편』를 메인으로 VFX가 가득한 배틀이 그려졌습니다만, 실사화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원작 팬들은, 『각 캐릭터가 떠있어 단순한 코스프레 영화라는 인상이 강하다』 『 원작에 접근하려고 했다는 점은 알겠지만 모두 미스 캐스팅이 장난 아니다』 『"은혼"이나 "바람의 검심"의 실사화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가볍다』는 클레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쿠보 작가는 영화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들면 코멘트를 쓰지 않을거다』라고 주위에 말했답니다. 결과적으로 합격선을 받아 평가했으니, "코멘트를 쓸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어떤지 꼭 보러 가서 확인하세요』라고 어필했죠. 쿠보가 지적했듯이 인터넷에서도 『방화 액션의 수준, 이런 레벨까지 왔나 『후쿠시 소타와 사오토메 타이치의 배틀 장면은 정말로 좋았다. 이 장면만으로도 본전』 『 막판 검극씬이 완전히 다른 차원이었다』 등 액션을 극찬하는 목소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http://www.cyzowoman.com/2018/07/post_194593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