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바둑에서 격차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사당히 큼.
물론 바둑인구에서 남녀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차이 이상으로 격차가 큰편.
일례로 중국 여류바둑기사는 한국 남자기사보다 인구풀 인프라 모두 몇배 앞서지만
한국 랭킹 100위안에 드는선수도 거의 없음.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 체력과, 바둑 스타일 두개를 뽑음.
바둑이 두뇌싸움이고 체력은 필요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체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함. 장기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조혜연사범의 책에서 발췌
우선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의 공부 방법이 달랐다. 십대 중후반 남자 선수들은 종일 기보를 놓아보는 반면, 여자 선수들은 대부분 사활을 풀었다. 코치인 최명훈 9단은 십대의 여자 선수들에게 '사활 푸는 시간을 줄이고 기보를 놓아보라' 고 주문하였는데, 이는 사활에 지나치게 시간을 쏟은 나머지 바둑을 보는 시야가 국지전에 머물까 우려한 탓이다. 그러나 여성기사인 필자는 후배들의 고충(?)을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은 체력에 한계가 있다. 사활 풀이는 실전에서 수를 정확하게 보기 위해 평소에 길러두는 기초 체력훈련 같은 것이고, 기보를 놓아보고 싶으나 두어 개 보다 보면 머리가 피로해진다. 이 피로감을 물리치고 묵묵히 기보를 놓아보기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또하나는 바둑의 스타일차이. 한중일 모든 여성기사의 특징이 부분적인 국지전은 치열하게 잘하는제 전체적인 설계에서는 약한모습을 보임.
이쪽은 바둑 역사상 최강의 여기사이자 유일하 게 남녀공동 출전 대회에서우승한 루이나이웨이의 인터뷰
- 바둑에서는 유난히 여자 프로기사들이 남자 프로기사에 비해 실력이 약하다.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내가 보기에 일단 남자와 여자의 머리 구조가 다른 것 같다. 남자는 전체적인 것을 보는 눈이 좋지만 여자는 부분적인 면을 더 잘 본다. 또 여자는 남자보다 감성적인 면이 많은데 바둑에서는 이런 부분이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출처: 중앙일보] 세계 최강 ‘철녀’… “남자 기사 이기는 법,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