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말하는 런던탑은 일반인들이 아는 시계탑 빅벤이 아니라 Tower of London을 말함

기원후 40년
아직 로마가 쳐들어오기 전의 야만인 브리튼족이 살던 촌동네

기원후 4세기쯤
1세기 중반쯤 로마가 들어오면서 템즈강변에 해군보급도시를 만들었고 런디니움으로 불리게 된다.

9세기 쯤
5세기 전후해서 게르만 족의 침입으로 로마는 멸망했고 로마인들이 만들었던 많은 건축물들 또한 보수가 끊긴채 약탈에 휘말려 폐허가 되었다.
이후 알프레드 대왕이 바이킹족에게서 런던을 탈환한 뒤 모습.

11세기 경
윌리엄 1세가 바다를 건너 잉글랜드를 침공해 왕이 되었고 이후 자기 궁전으로 쓰기 위한 성을 건축하도록 명령함.
이때 건설된것이 중앙의 큰 건물인 화이트 타워
12세기 초
완성된 탑의 뒷부분 모습. 한쪽면은 로마시절의 성벽을 보수해 그대로 쓰고 있지만 다른쪽은 목책을 둘러놓았음.

13세기 중반
목책을 석조성벽으로 교체해 방어력을 높혔고 건축기술의 발달로 커다란 성문또한 만들어짐.
허나 이미 궁전으로써의 기능은 하지않고 있었고 (윌리엄 1세가 자기가 내 궁전 지으라 명령해놓고 나중에 집을 웨스터민스터 궁전으로 이사했기때문)
주로 정치범 수용소, 보물창고, 도시요새 등등의 역할만 하게됨.

14세기 초반
성벽이 2중 구조로 변해 방어력이 상당히 높아졌고 성내에 여러 부속건물과 성벽 주변에 해자가 생겨남.
이시기부터 정치범수용소로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

1547년
현재의 모습을 대략적으로 갖춘 모습. 이시기에는 얼마나 유명했는지 '탑으로 간다'가 교도소 행이란 뜻으로 쓰일정도.
엘리자베스 1세가 이 시기에 모함으로 수감되어 사형당할뻔한 적이 있다.
덤으로 이시기에 조선은 경복궁이 대화재로 전부 소실되서 다시짓느라 나라가 휘청이던중

17세기 경
성벽 구조와 부속 건물 여러개가 생겨나고 바뀌었으며 현대의 모습과 거의 일치.

1841년
10월 30일의 런던탑에 굴뚝의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다음날 새벽까지 불타 병기고와 창고, 화이트 타워를 파괴시킴.
소방관과 경찰들은 왕실 보물이 가득한 주얼하우스를 화재에서 지키기 위해 제복이 까맣게 불탈정도로 열심히 보석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음.

1940년대
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런던 폭격으로 건물 여럿이 파괴됨.

현재
상시개방되어 관광지화되었음. 대영왕실의 보물을 전시하는 박물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