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섬총사2' 이연희, 新섬여신 합류..강호동·이수근과 소리도 여행 시작 [종합]
1,750 39
2018.06.26 00:44
1,750 39



20180626004213224qhad.jpg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섬총사2' 새 멤버로 이연희가 합류했다.

25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섬총사2'의 섬살이 멤버 강호동과 이수근, 이연희가 첫번째 여행지 '소리도'로 향하기 위해 처음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희는 '섬총사2'가 첫 고정 예능이다. 이연희는 "고정이라서 떨리는 것 같다"며 웃었다. "예능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하게 되니 고민이 많았다. 이런 기회가 오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섬라이프'에 가장 걱정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연희는 "씻는 것이 가장 걱정된다"며 "예쁜 모습은 이제 포기해야 하나 보다. 각오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반대로 가장 해 보고 싶은 일은 '낚시'라고 밝혔다.

이어 이연희와 이수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만나기 전부터 이연희의 큰 키를 걱정했다. 막상 이연희를 만나고 나서는 "아침부터 여자여자 하십니다. 미인이시다"라고 칭찬했다. 또 "아저씨 둘이랑 여행가게 돼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20180626004213958sezr.jpg

출발 전 강호동은 이연희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왔다. "이 프로그램의 꽃이 돼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연희에게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려가 없다. 얼굴에 낙서도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겁을 주기도 했다.

언니 두 명과 남동생 한 명을 두고 있다는 이연희. 이에 이수근은 이연희에게 "누나라고 부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강호동은 왜 '섬총사2'에 출연했는지 궁금해했다. 이연희는 "평소에 '이런 예능에 나와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순조롭기만 할 것 같았던 여행길에 위기가 닥쳤다. 다행히 수소문 끝에 다른 항구에서 소리도 주민의 배를 타고 섬총사는 결국 소리도에 도착했다. 이연희는 소리도 섬에 대해 "너무 깨끗하고 예쁘더라. 소나무도 많아서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여행 온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80626004214390zryt.jpg

섬총사가 머물 곳은 소리도의 남쪽 끝 '덕포마을'이었다. 이들은 80대의 나이에도 알콩달콩한 애정을 뽐내는 할아버지-할머니 부부네 집에서 섬스테이를 하게 됐다. 자신의 방을 둘러본 이연희는 키가 큰 탓에 "사선으로 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아담하니 너무 예쁘다"고 맘에 들어 했다.

20180626004214860sjjn.jpg

망상어 매운탕부터 볼락 생선구이까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많은 음식들에 섬총사는 감탄했다. 이연희는 낯선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밥을 다 먹고는 설거지까지 도맡아 하며 부지런한 손녀딸 노릇을 톡톡히 했다.

sjr@sportschosun.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212 00:09 12,8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12,6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73,2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69,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56,0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67,6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36,6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77,1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88,1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57,8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21,6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998 정보 🥇2024년 1분기 써클차트 음반판매량 TOP 25 (~3/31)🥇 22:00 4
2393997 이슈 [국내축구] 데뷔전에 동업자 정신 개나 갖다 줘버린 대전 배서준 플레이.gif 22:00 16
2393996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22:00 83
2393995 기사/뉴스 "여자 소변 소리 듣고 싶어"...여자 화장실 몰래 들어간 20대 검거 1 21:59 41
2393994 이슈 2년후...) ??: 엥 유부남이라고??언제 결혼함???? 방지를위해 올리는 폴킴 결혼 소식 21:59 238
2393993 기사/뉴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직원들 "절반은 연봉 5억 원 이상 받는다" 21:59 63
2393992 이슈 배우 전석호 Y2K 시절 12 21:57 953
2393991 유머 데이식스 형들이 귀여워하는 막내 도운 모습(?).youtube 3 21:54 247
2393990 정보 내가 죽으면 한국에 묻어달라 70년간 약속을 지킨 일본인 승려 3 21:54 758
2393989 유머 이게 댕댕이지 판다냐🐼 2 21:54 740
2393988 이슈 곧 역전되는 뉴진스 - 아일릿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 수.jpg 104 21:52 5,012
2393987 유머 이쯤되면 진짜 내용 궁금한 문서 파일 23 21:51 2,616
2393986 이슈 민희진의 랜덤 포토카드 지양과 개인별 표지 앨범의 상관관계 14 21:51 2,078
2393985 이슈 화장실 몰카범 쫓아가 멱살 잡는 피해자 동료 여성 직원.gif 13 21:50 1,703
2393984 유머 ???: 네, 그럼 노래가 빼핸⬈드흐곡인만큼 밴드부 보컬로 활동하셨는데 / ???: 네! 그⬈니히이까요!! 2 21:50 503
2393983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YUKI '長い夢' 21:49 34
2393982 이슈 아이브 ive 레이 인스타 업 4 21:49 470
2393981 이슈 @난 하이브가 업계1위여도 왜 sm 견제하는지 알겠던데.. 53 21:49 4,212
2393980 이슈 요즘 인기라는 마라탕후루 챌린지... 3 21:48 1,131
2393979 유머 가운데 반짝이는 점을 계속 쳐다보면 다른 점들이 사라짐.gif 4 21:48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