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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식의 역사 날조하는 일빠 황교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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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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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세시기''열왕세시기''경도잡지' 등 세시기에도 여름철 보신음식으로 오늘날 삼계탕과 같은 초계탕이나 육개장 팥죽 등이 
개장국과 함께 등장하며 양반들은 임자수탕이나 깨국을 즐겨 먹으면서 피서를 즐겼다.


일반 백성들은 여름 보신음식으로 잡아 올린 장어를 이용한 장어국이나 장어백숙을 많이 먹었는데 


남도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철 보신탕으로 장어와 함께 열무 우거지와 마늘,향신채인 방아잎을 뜸뿍 넣어 고춧가루를 넣고

얼큰하게 장어국을 끓여 먹었다.



'식료찬요'라는 고서에 의하면 연산군이 장어요리를 즐겨먹었고. 고종황제는 장어백숙을 드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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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씨가 구현한 궁중음식.



경국대전,조선왕조실록,각종 진연의궤, 진작의궤, 궁중음식발기 등등에 그릇, 조리기구, 상차림 구성법, 
음식이름과 음식의 재료 등을 통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조선시대 왕가의 일상식을 유일하게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있습니다


반상식도’라는 제목으로 9첩반상·7첩 반상·5첩 반상·곁상·술상·신선로 상의 상차림 그림이 나온다. 
반상식도란 ‘상에 음식 차리는 법의 그림’이라는 뜻이다


현대 한정식처럼 시간순으로 배열을 하는가?

진어찬안 이라는 상차림에는 83개의 음식이 상위에 올려집니다 그 요리의 순서 또한 존재 합니다 
찬품 단자란 잔치음식들을 음식발기라 하는 것에 모두 기록하여 올리는것으로, 10가지의 상을 차례로 
올리게되는데, 순서는 다음과 같다.

진어찬안-> 진어미수(進御味數)-> 진소선(進小膳)-> 진대선(進大膳)-> 진어염수(進御鹽水)-> 진탕(進湯)-> 진만두(進饅頭)
-> 진다(進茶)-> 진어별찬안(進御別饌案)-> 진과합(進果驛) 
궁중요리 또한 시간순으로 배열해서 음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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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은 1872년까지 육류 섭취를 금지했다.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에 들어온 서양인이 자국민들보다 체격이 월등히 크자

일본 왕실은 육류 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 전격적으로 육식 해금령을 내렸다.

일본의 요리나 음식관련 고서나 고대 기록물에 전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대한 기록인 전무한 상태다


조선시대 숙종 때 실학자 홍만선이 지은 ‘산림경제’에서는 ‘소고기를 저며 칼등으로 두들겨 연하게 한 뒤 대나무 꼬챙이에 꿰어

기름과 소금을 발라 충분히 스며들면 숯불에 구우면 연하고 맛이 좋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며

“이 음식은 설야멱적으로 불렸는데 설야적, 설리적 등으로 칭하다가 너비아니구이로 발전했으며

오늘날 불고기라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고서에 전해지는 불고기의 기록
김홍도의 <설후야연> (雪後夜宴)에서는 양반가 집안에서 불고기를 먹는 모습이 나온다
4세기 진대(晉代)의 수신기(搜神記).  최남선‘조선상식문답’,  음식디미방’기록‘설야멱(불고기)’,  필원잡기 (筆苑雜記)(1487년),
산림경제 (山林經濟)(1715년)는 설야멱 ,  시의전서(是議全書),  추재집 (秋齋集)(1839년) 소고기를 먹는 법과 조리법 ,
임원경제지 (林園經濟志) (1842년),  해동죽지 (海東竹枝)(1925년)에는 설야적,

조선요리제법(1939년)에서는 우육구이(너비아니) 만드는 법에 대하여 ,
고사통 (故事通)(1943년) 맥적(불고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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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의 멸치 항목을 살펴보면 이 물고기로는 국도 만들고(或羹), 젓갈도 만들고, 포도 만들고
살피건대 요즘 멸치는 젖갈도 담고, 말리기도 해서 각종 음식으로 충당하는데 식품으로는 천한 물고기이다


서유구가 쓴 <난호어목지>에서는 멸치에 대해 모래사장에서 말려 육지에 파는데 값이 한 웅큼에 1전이며, 
비가 내려 부패할 때에는 비료로 쓰며 나라 안에 흘러 넘쳐 시골 사람도 먹는 식품이 된다고 기록했다

(멸치가 너무 많아서 비료로도 쓰고도 버릴정도)


이규경은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멸치의 유통이 북어가 전국에 두루 넘치는 것보다는 못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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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좋은 안심, 등심만 가져갔고, 

한국에 삼겹살, 내장, 발, 껍데기 등을 준 것으로 일본에 수출하고 남은 삼겹살이 60년대부터 먹기 시작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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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11월 3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 ‘육류의 좋고 그른 것을 분간해 내는 법’에는 “도야지(돼지) 고기의 맛으로 말하면 소와 같이 부위가 많지 아니하나 뒤 넓적다리와 배 사이에 있는 세겹살(삼겹살)이 제일 맛이 있고 그다음으로는 목덜미 살이 맛이 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2138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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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에서는 한식의 과거와 미래가 보임 + 중식 후려치기;;



*

황교익은 요리관련전공자가 아님

음식의 기원,유래등 음식역사를 알기위해 고서로 연구하지도 않았고
요리를 그렇다고 직접 한것도 아니고
대중들의 입맛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한적도 없고

음식 관련 논문은 한번도 쓴적없고
한식에 대해 제대로 배운적도 없는 그냥 일반인일뿐인데

당시에는 블로그나 그런게 없어서
식당에서 본인이 먹은걸 신문에서 칼럼으로 썼던 요즘 말하면 맛집 블로거의 시초같은 사람..ㅎ

그런사람이 각종 미디어에서 나오더니
수요미식회로 갑자기 한식전문가이자 한식문화의 권위자로 둔갑되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향이 어디인가.
“마산이다. 일본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래서 크면서 먹었던 우리 집 음식은 일본 음식과 우리나라 음식이 섞여 있는 묘한 맛이었다.

-중대신문 인터뷰



*

어떤 인간에겐 사사로운 추억이 국가와 민족의 역사보다 더 소중할 수 있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달콤했던 내 유년의 '맛'이 때로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에 치여 씁쓸해진다.


-황교익 칼럼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premium&contid=2014021402980#Redyho



*
 일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아버지께 여쭌 적이 있다.

"응, 맞다. 일본에 있었다. 동그란 모양으로 여러 가지 문양이 찍혀 있었는데 그 중에 국화가 많았다. 빵 모양 자체가 아예 국화처럼 생긴 것도 있었고."

역시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어머니가 곁에서 거들었다. "야키모찌 아니에요?" 그렇다면 '구운 앙코 빵'? 이 정도만 해도 일본에서 시작된 음식이라는 증거는 될 듯싶었다.

- 황교익이 블로그에 쓴 코흘리개의 풀빵, 일본의 풀빵


이사람 논리 : 한식이랑 비슷한게 일본에도 있네? 그럼 일본에서 시작된 음식이네




ㅊㅊㄷㅁ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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