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리오넬 메시(30)가 불명예 기록을 썼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좌절이 유력해진 반면 크로아티아는 16강을 확정했다.
지난 2014년 월드컵에서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독일에 결승전에서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것.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우승하고자 칼을 갈았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였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의 투혼에 밀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했다. 메시 역시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마찬가지. 무려 11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이슬란드전을 비긴 아르헨티나와 메시 입장에서 크로아티아전은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 8분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의 실책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는 완벽히 무너졌다. 결국 0-3 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졌다.
메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이번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19분까지 단 하나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 19분 한 개의 슈팅을 했으나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팀 패배를 막지 못한 것이다.
메시는 이번 조별리그 2경기로 불명예 기록까지 쓰게 됐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메시는 1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22일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선수들 중 메시보다 많은 슈팅을 가져간 선수는 없다. 즉 메시가 이번 월드컵 최다슈팅 무득점 선수가 된 것이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http://naver.me/GXv3GflK
리오넬 메시(30)가 불명예 기록을 썼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좌절이 유력해진 반면 크로아티아는 16강을 확정했다.
지난 2014년 월드컵에서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독일에 결승전에서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친 것.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우승하고자 칼을 갈았다.
하지만 시작부터 꼬였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의 투혼에 밀리며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했다. 메시 역시 존재감이 드러나지 않았던 것은 마찬가지. 무려 11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이슬란드전을 비긴 아르헨티나와 메시 입장에서 크로아티아전은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 8분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의 실책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는 완벽히 무너졌다. 결국 0-3 완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해졌다.
메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이번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19분까지 단 하나의 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 19분 한 개의 슈팅을 했으나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팀 패배를 막지 못한 것이다.
메시는 이번 조별리그 2경기로 불명예 기록까지 쓰게 됐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메시는 1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22일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선수들 중 메시보다 많은 슈팅을 가져간 선수는 없다. 즉 메시가 이번 월드컵 최다슈팅 무득점 선수가 된 것이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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