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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경남매일노조 "김경수 이미지 깍아내리기 편파보도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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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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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돈 받았다고 허위사실 유포 제목 장난질 한 언론


선거전날 유선 75% 여론조사를 딱 올려놓고 선동기사 쳐 썼다가

 

선거법 위반+형사+민사 제대로 회사 통째로 날아갈 각 뜨니깐 살려달라면서 언론탄압 은근히 깔고 자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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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매일> 노동자들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보도와 관련해 사과했다. 경남매일노동조합은 21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이 신문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편파 보도'를 해왔다. 특히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당선인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관련해 이같은 지적을 받았다.

이 신문은 선거가 막바지였던 12일 1면에 "태호가 경수 잡았다 … 여론조사 1.5% 앞서, '샤이보수' 수면 위 부상 분석, 창원전투서 승패 갈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당시 이 신문이 근거로 삼은 여론조사는 <주간동아>가 여론조사전문업체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6월 4~5일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김경수 45.0%, 김태호 46.5%)로, 이미 1주일 정도 지나 인용 보도를 했다.

지방선거 1주일 전까지 나온 다른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는 대부분 김경수 당선인이 김태호 후보보다 앞섰다. 이 신문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경남매일, 김태호 후보의 기관지가 되기로 작정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기도 했다.

경남매일노동조합은 이 보도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도 들면서 사과했다. 이들은 "경남매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누가 보더라도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편파적인 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고인이 된 김경수 후보 부친의 과거를 들추며 김 후보의 이미지를 깍아 내려 했다. 비록 부친의 행적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정도를 걷는 언론이면 해서는 안될 파렴치한 짓을 했다"며 "그것도 모자라 김 후보 외숙의 월북을 문제 삼았다"고 했다.

<주간동아> 여론조사 내용의 인용 보도에 대해, 이들은 "선거 이틀 전에는 '태호가 경수 잡았다'는 제목의 기사도 게재했다"며 "이미 지나간 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한 것으로 특정 후보를 돕고자 하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 기사였다"고 했다.

노동조합은 "경남매일의 한 가족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우리에게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도 잘 알고 있다. 고통스러웠을 김경수 후보와 혼란을 드린 도민들께 엎드려 사죄 드린다"며 "편파보도에 책임이 있는 이들의 퇴진운동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번 편파보도 사태는 경남매일이 안고 있는 구조적 모순과 무관치 않다"며 "편파보도 이전에 이미 편집국장의 퇴진과 경영진의 쇄신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사측의 버티기로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매일노동조합은 "이 사태에 책임 있는 경영진이 스스로 물러나기를 촉구한다"며 "반드시 반듯한 언론으로 환골탈태하도록 노력하겠다. 도민 여러분, 부디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이런 노력을 지켜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남매일>은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로 창간 19년째이고, 최근 경영진의 비리 의혹이 터져 갈등을 빚고 있다.

[관련기사] 1주일 전 다른 언론사에서 했던 여론조사를 왜 보도? (6월 12일자)



결론: 남탓 

경영진탓, 편집국장 탓..
뭔 반성이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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