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덴마크 선수들의 따뜻한 배려가 화제다.
BBC는 21일 “덴마크 선수들이 예정보다 몇 주 빨리 딸이 태어난 수비수 요나스 크누센을 위해 개인 제트기를 빌렸다”고 전했다. 덴마크는 지난 19일 C조 조별예선 첫 경기 페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덴마크 요나스 크루센.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누센이 대회 출전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가운데 아내 트라인이 예정보다 일찍 출산했다. 이 소식을 들은 덴마크 선수들은 아빠가 된 크누센이 잠깐이라도 가족을 보고 올 수 있도록 개인 제트기 비용을 지불했다. 덴마크의 다음 경기는 21일 호주전이다.
요나스 크누센 인스타그램 캡처
덴마크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은 “팀에는 아버지가 많다. 우리는 축구선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이기도 하다”며 “나 자신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크누센이 출산 소식을 듣고,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가 딸을 볼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BBC는 21일 “덴마크 선수들이 예정보다 몇 주 빨리 딸이 태어난 수비수 요나스 크누센을 위해 개인 제트기를 빌렸다”고 전했다. 덴마크는 지난 19일 C조 조별예선 첫 경기 페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덴마크 요나스 크루센.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누센이 대회 출전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가운데 아내 트라인이 예정보다 일찍 출산했다. 이 소식을 들은 덴마크 선수들은 아빠가 된 크누센이 잠깐이라도 가족을 보고 올 수 있도록 개인 제트기 비용을 지불했다. 덴마크의 다음 경기는 21일 호주전이다.
요나스 크누센 인스타그램 캡처
덴마크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은 “팀에는 아버지가 많다. 우리는 축구선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이기도 하다”며 “나 자신이 아버지이기 때문에 크누센이 출산 소식을 듣고,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그가 딸을 볼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