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의 프듀의 정체성이라면 '간절함'이었는데 이번 프듀는 다름.
중소기획사 출신 또는 오래된 연습생 등 데뷔기회가 너무나 간절한 젊은이들의 간절함이 프듀의 상징이었는데
이번 출연자들 중 절반을 차지하는 일본 출연자들은 이미 데뷔했고 게다가 그중에는 현지뿐 아니라 국내에도 상당한 팬을 거느린 이미 스타인 출연저들이 참가함. 그런데 이것때문에 여지껏 프듀에는 없던 새로운 현상이 나타남
그것은 아직 시청자들은 참가자 면면도 확인 못할 시기에 벌써부터 파이널 일이위끼리의 신경전때나 보던 라이벌전쟁이 초기부터 시작된 것.
이미 파이널 픽은 때어놓은 당상인 이들 몇몇 참가자들의 팬들에게는 데뷔가 중요한게 아니라 "라이벌보다는 순위가 높아야해 " 또는 "자존심을 지켜야해가 더 중요한듯함.
그래서 그 팬들은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선전에 주력하는 모습까지 보임. 한국내의 팬들,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에서 원정투표할 팬들의 표까지 합치면 마지막 12자리에 드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배부른 이 팬들의 관심은 데뷔보다 순위로 쏠리는듯
또는 그동안 간접적으로만 참가해와써던 일본의 총선을 한국에서 직접해보는 재미를 느끼려는지 일본의 순위에 따른 라이벌 구도를 한국프듀에 옮겨놓고 과열시키고 있음.
마츠이라는 이름만 검색해도 지난 2일간 올라온 글들. 전부 얘 까주세요 글임
이렇게 정직하게 얘 나쁜 애에요 글말고도 읽어보면 같은 내용을 은근슬쩍 다른 내용인 듯 제목을 바꾼 글들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