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하이생소묵' (마이 선샤인)
본격 일생에 한 여자밖에 없는 남주.
겉으로 보기에 남주(이침)는 냉철한 성격, 여주(묵생)는 따뜻한 사람.
이 둘 사이에 남주가 갑인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을도 이런 을이 없음.
남주가 워낙에 똑똑한 사람이라 전혀 호구같지 않아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여주 한정 호구.
드라마 장점은
1. 답답한 것 없음. 추진력 갑.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래도 사랑한다는 mind로 결국 금방 풀리게됨.
2. 남주,여주 서로 둘밖에 없음.
3. 연기 좋음. 비쥬얼 좋음. Ost 좋음. 화면 예쁨.
대충 스토리 

처음엔 여주가 남주를 쫓아다녀서 사귀게됨. 남들이 보면 사귀게 된 후에도 남주가 갑인듯 보이지만 여주가 시키는건 다함.
공부밖에 모르고 냉정한 성격의, 식당 줄같은건 안 설 것 같은 남주가 여주 때문에 수요일마다 여주가 좋아하는 식당에서 줄을 섬. 여주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니기도 함. 티 안 내는척 하면서 은근히 티 다내고 남주도 여주 엄청 좋아했음.
하지만 가난한 자신이 부끄러워 집번호도 못 알려주고 좋은 선물도 못 사주는게 속상함..
그래서 얼른 돈을 벌기 위해 교수님들이 대학원을 추천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로펌에 취직하려함.
여주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모든걸 준비하고 여주와 일찍 결혼하는게 이 남주의 꿈. 하지만 이 꿈은 시작도 못하고 깨져. 여주가 말도 없이 미국으로 떠나서...
남주는 거의 미친듯이 여주를 찾아다니고 폐인이 되서 술,담배를 배움. 여주를 원망하고 그리워함. 그리고 7년뒤 중국으로 돌아온 여주를 우연히 만나게 됨. 그런데 결혼도 했었고 이혼도 했다네… (뒤에 나오지만 여주 묵생도 인생에 사랑한 남잔 이침 하나뿐.)
내가 돌려본 포인트들… ㅠㅠ너무 많지만 일부만…
(당연히 스포! ㅋㅋ)
1. 7년동안 말도 없이 미국으로 떠났던 묵생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옴. 묵생은 법적인 문제가 생겨 상대 변호사를 만나야했는데 이게 이침이란건
모름. (이침은 상대가 묵생이란걸 알고 이 사건을 맡기로함.)
비서를 통해 묵생을 회사 앞 카페에서 기다리게함. 하루종일 기다리게함. 아침에 갔는데 어느새 저녁이 됨.
이침은 몰래 밖에서 묵생을 보고있다가 비서가 어떻게 할지 묻자 묵생을 원망스럽게 쳐다보며 기다리는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라고 함. 이내 취
소하고 묵생에게 자료만 받고 돌려보내라고함.
처음엔 7년동안 원망한것 때문에 화나있다가 나중엔 그냥 약속도 없이 맨날 조묵생 찾아감.
다시 사귀기로 한것도 아닌데 맨날 갑자기 찾아가고 다른 사람들한텐 여자친구 생겼다고 말하고 다님.
(7년동안 원망했다면서 그래도 묵생이 다시 나타난게 이젠 마냥 좋음.)
묵생의 상사 문민이나 소홍은 묵생이 허이침과 어떤 관곈지도 모르는데 혼자 다 티내고 다녀...(이 호구 같은 자식...)
2. 아직 조묵생한테 화나있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친한 동생 허이매가 인터뷰 할 때 미래의 부인은 어떤 사람일것 같냐고 물어보니까,
허이침은 대답하지 않으려다가 너는 이미 알고 있다고...(허이매는 허이침이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조묵생밖에 없다는 걸 알고 우울해짐..)
3. 7년전 묵생이 떠나고 혼자 그리워하다, 이매에게 묵생의 도서관증이 있다는걸 생각해내고 도서관증에 있는 묵생의 사진을 떼내
혼자 간직함..(이침이 묵생을 기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진. 매번 사진 보면서 사라져버린 묵생을 혼자 그리워함..)
뒤에는 'My sunshine'이라 적어놓고 7년동안 지갑에 넣고다님.
4. 이매가 이침과 식사하면서 일찍 결혼해 애 낳은 친구얘길 할때, 이침은 혼자 생각에 빠지며 자신도 원래 졸업하자마자 결혼할 계획이었다고
함... 이 호구같은 자식22222
5. 대학시절 묵생과 함께있을땐 츤데레였으면서, 혼자 결혼상상&4학년땐 자취하면서 같이 동거할 상상까지 다 했었음.
구체적인 자취계획과 묵생이 자기 자취방으로 들어오게 만들 계획까지 다 정해놨었음... 하지만 현실에선.. 묵생은 미국에..ㅠㅠ
6. 문민(묵생 직장상사)과 식당에서 얘기하다가 문민이 소홍(묵생 직장동료)과 마주침.
문민과 소홍이 다툼.-------------------------------관심 1도 없음. 싸움 보고 있지도 않음. 등돌려앉음.
묵생이 나타나 '문민'을 부르며 이 다툼을 말리려고함.-------단지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등뒤에서 들린 목소리만으로 묵생을 알아보며
혼자 엄청 반가워함.(묵생 덕후;;;) 말걸려고 일어서는데
묵생이 맞선본다는 얘기를 듣게됨.-------------------- 헐....이침 충격...ㅠㅠ 충격받은 유리멘탈 이침은 문민과 변호상담을 하기 위해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식당을 나감.
7. 상심한 이침은 술을 마심. 겁나 마심. 술 마시고 묵생 집앞에서 기다림. 맞선보고 돌아오는 묵생에게 화가나 키스를 시도함.
이침은 묵생에게 자신은 항상 묵생에겐 진다며, 예전부터 쭉 졌다며 속에 있던 얘기를 꺼냄.
묵생은 이침에게 술에 취한거냐고 하지만.. 이침은 취해서 하는 말 아니라는 듯이 자신은 멀쩡하다고 함.
8. 이침이 정신없어 보이자 친구 향항은 혹시 묵생이 다시 떠나갈까봐 그러냐고 물어봄.
바보같은 이침은 부인도 안하고 어떻게 알았냐고함...(ㅜㅜ) 그리곤 같은 회사 여직원들이 사랑하는 상대 마음 떠나기전에 붙잡아야 된다는
얘기하고 있을때 혼자 귀담아 듣다가, 워커홀릭 이침이 전에 없던 6시 칼퇴근으로 동료를 놀라게 하고, 그날 밤 묵생에게 바로 찾아감.
(하이생소묵은 이 추진력이 bbbb)
묵생은 집에 있다 먹을거 사러 밖으로 나오는데 나와보니 이침이 기다리고 있음.
(이침은 묵생이 언제 나올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음…)
이침은 묵생을 데리고 과거 데이트 장소로 데려가 바뀐 모습을 얘기해주고 함께 했던 대학 교정에도 찾아가서 추억을 얘기함.
이침이 다시 묵생을 집에 데려다주면서 어젯밤은 미안했다고 사과함. (술마시고 키스 시도한것.) 묵생은 취했던거니 괜찮다고 함.
묵생이 어제 일을 술취해 한 실수라고 오해하는게 싫었던 이침은 다시 묵생에게 입을 맞춤.
그리곤 한번도 취하지 않았었다고, 항상 멀쩡했었다고…
9. 묵생 직장상사 문민의 이혼한 전남편 문제로 사채업자들이 회사에 와서 깽판침. 직장동료 소홍이 다침.
문민과 친구인 이매는 이침에게 전화해 문민을 도와달라고, 문민 동료중에 다친사람도 있다고 얘기함.
식사중이었던 이침은 다친 동료가 묵생일까봐 급 심각해짐. 묵생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받지않음.
걱정됨. 바로 병원으로 달려감.
다행히 묵생은 다치지 않았고 소홍을 병원으로 데려오느라 핸드폰을 놓고 온거였음. 이침 안심..^^
묵생이 소홍 약 챙겨주고 있을 때 이침이 옆에 서서 가만히 묵생 기다림.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소홍앞에서 티 팍팍내고 있음…ㅎㅎ
병원을 나서면서 이침이 묵생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고 묵생은 망설이다가 다시 잡음.
(<------내가 젤 좋아하는 장면!! 7년만에 다시 손잡는 장면)
이침을 좋아하는 이매는 이 장면을 보고 7년이 지나도 변한게 없단걸 깨닫고 오열..
이침과 묵생은 식사를 하러가고.
묵생 맛있게 먹으라고 먹는 내내 새우를 까줌.
(드라마 내내 밥 차려주고, 아침 사다주고, 요리해주고.....)
10. 아직 묵생과 다시 사귀고 있진 않을때, 동료 향항이 묵생 친구인 소소의 변호일은 수익에 도움이 안된다며,
이침에게 처음부터 소소의 수임료를 싸게
받은건 소소가 묵생 친구라서 그런거냐고 물어봄.
이침은 능청스럽게 웃으며 그게 아니면 뭐겠냐고 함. 뻔뻔갑ㅋㅋ
(묵생이 돌아오기 전부터 이침은 쭉 소소 변호사였음. 묵생이 말도 없이 7년동안 떠났음에도 묵생의 친구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수임료를 적
게받음...)
향항에게 능청스럽게 묵생 때문에 그런거라고 티내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묵생에게 문자가옴. 오늘 야외촬영 때문에 못 만나겠다고함.
이침 급격히 우울해짐ㅠㅠㅠㅠ 향항은 묵생과 잘되가고 있는거 아니였냐고 걱정함. 이침 슬퍼짐….
11. 묵생이 못만난다니까 예정되있었던 변호사들과 함꼐하는 식사자리에 가게 됨. 술잔을 기울이다 친구 향항이 창밖에서 야외촬영을 하고 있는
묵생을 발견하고 이침에게 말해줌. 이침 묵생봐서 기쁨!
당장 일어나 잠깐 일이 있다고 하고 바로 묵생에게 달려가는 이침. 다른 변호사들 어리둥절.
(이침의 이미지는 워커홀릭, 오로지 일만 하고 성공한 냉
철한 변호사, 여자는 절대 안 만나고 철벽치는 차가운 남자.)
묵생에게 찾아가 정말 촬영이 있었던 거구나 하며 기뻐함.(자기 안만나려고 촬영있단 거짓말 한줄 알았나봄ㅜㅜ 바보…) 잠깐 생각하다
바로 식당에서 나올 테니 기다리라고 함.(동료 변호사가 중요한 자리랬는데 ㅠㅠ 다른 변호사들 눈친 안보는 이침ㅠㅠ )
식당에 다시 돌아가 자긴 이만 가보겠다고함. 향항이 그건 예의가 아니라며 차라리 묵생을 데려오라고함.
이침은 아직 다시 사귀는 것도 아닌 묵생을 데려오고 대학생때부터 만났던 자기의 하나뿐인 여자라는 티 다나게 행동함.
12. 그날 밤 이침은 7년전 헤어졌던 당시 일에 대해 묵생에게 얘기 해줌.
묵생은 그땐 떠날수 밖에 없었다고 얘기함.
이침은 지금은 어떻냐고 물어봄.
지금은 다시 내 옆으로 돌아올거냐고 물어봄.
묵생은 슬퍼짐.
(이전에 이혼한 직장 상사 문민이 아직 자신을 사랑하는 전 남자친구에게 돌아가지 않는 이유를 말해줌. 전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
니라 문민 자신은 이혼한 몸이라 그 사람은 더 좋은 여자를 만나야한다고 함. 시간이 흘렀으니 문민 자신도 전남자친구도 변했을거라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는거라고 얘기함.)
묵생은 이침에게 자신이 3년전에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힘. 이침 충격………………………………………………..
13. 묵생이 결혼했다는걸 밝히고 정신나간 상태에서, 이침이 위출혈?로 쓰러짐.
(워커홀릭이라 식사도 잘 안하고 그랬음…+묵생 결혼고백 충격)
이침이 입원한걸 알게된 묵생은 병원에 갔다가 이매를 만나 이침의 집에 가게됨.
이매는 (이때 이침을 단념하고 묵생에게 이어주려고 했음.)
이침이 과거에 술에 취해,
'왜 돌아오지 않냐고, 이제 너만 돌아오면 되는데...다 준비가 됐는데 왜 너는 돌아오지 않냐고..'
술주정을 했던걸 묵생에게 말해줌ㅠㅠ
그리고 책장에 수많은 책들 맨 뒷장에 묵생의 이름 뜻풀이를 이침이 적어놨다는 것을 보여줌...
(이 이름 뜻풀이는 묵생이 이침 쫓아다닐때 자기 이름 기억하게 만들려고 말해줬던 것)
14. 이침이 병원에 입원해서 자고 있는데 묵생이 찾아옴.
묵생은 이침이 깰 줄 모르고 울면서 몰래 입맞추려는데 이침이 깨서 묵생에게 지금 이 행동이 무슨 의미냐고 물어봄...
(무슨 의미면 어쩌게 ㅠㅠㅠㅠ 진짜 묵생이 남편몰래 바람피자면 바람필 기세…..그 청렴결백한 허이침이…...)
묵생이 놀라서 도망치니까 이침이 가지말라고 외치며 붙잡음.
(진짜바보ㅠㅠㅠㅠ 이때는 남편이 있는걸로 알고 있었으면서.. 남편이 있어도 묵생 밖에 없는 호구 시키..) 하지만
아파서 쫓아가지 못함…
15. 워커홀릭 이침은 예정된 날짜보다 일찍 퇴원을 하고 바로 회사에 나감. 친구 향항은 묵생이 병원을 다녀갔는지 묻고
이침은 묵생과 자신은 다 끝났다고 함. 말하자면 자신의 일방적인 바람이 철저히 끝난거라고함..ㅠㅠㅠㅠ
(돌아온 묵생과 당연히 다시 함께할거라고 생각했던 이침..)
향항은 이침이 안쓰러움…ㅜㅜ
퇴근한 이침은 집문 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묵생을 발견함.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묵생이 옷깃을 붙잡고 아직도 자신을 원하냐고
물어봄.
뿌리치고 들어가려하자 묵생이 손목을 붙잡음.
손목만 붙잡혔을 뿐인데 이침은 떨림. 그리고 화가남.. 놓으라고 하고 집안으로 들어가지만 문은 닫지 않음 (ㅋ?)
그리곤 들어오라고 함. 집에 물밖에 없다며 물도 떠다줌. (묵생이 결혼해서 화난 상태 아니었니 이침..?)
묵생에게 너는 유부녀로서 바람을 피려한거냐고, 그럼 자기는 영광이라고 하면서 비꼼. 묵생이 그런거 아니라고 하자
그럼 결혼하지 않은거냐고. 자신을 막으려고 거짓말한거냐고 함.
(ㅠㅠㅠㅠ결혼한거면 진짜 끝이니까 차라리 자길 거절하려고 한 거짓말이길 바라는 이침…)
묵생은 망설이다가 이혼했다고 말함. 이침 2차 충격………. 하지만 표정은 조금 달라짐..
묵생에게 자신이 이혼한 여잘 왜 만나겠냐고 화를 냄. 묵생이 미안하다며 집을 가겠다고 함.
이침은 딱 14초 고민함. (ㅋ 레알 14초…) 집에 데려다 준다고함. 묵생이 거절하자 묵생이 사고나면 자신이 용의자가 된다며 별 같잖은ㅋ 이율
대며 데려다줌.
이렇게 데려다주는건 자기 생애 마지막이라고 하며 묵생을 아프게함. (하지만 하루 뒤… 이 말은 다른 의미로 진짜가 됨…. 이후로 정말 이침
이 묵생을 묵생 집에 바래다 주는 일은 없음…무서운 하이침.…)
16. 묵생의 집에 다다르고 이침은 묵생에게 이유를 말해보라함.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봄.
(바보 하이침ㅠㅠㅠㅠ 말도 없이 7년동안 자기 떠난 여자가 이혼하고 돌아왔다는데 고작 하는 말이 자길 사랑하냐고… 그렇게 원망했다면서 자길 사랑하는건지
물어보고 싶음..)
묵생이 대답하려 하자 말을 막음.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들을까 겁이남. ㅜㅜ
이침은 묵생에게 내일 답을 달라함..,
(하……ㅜㅜ 정말…..7년동안 사라졌단 여자가 결혼하고 또 이혼했다는데…. 이혼했단 말을 듣고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바로 묵생을 만나
고 싶어함…. 결혼한줄로만 알았을 땐 불륜을 저지를순 없으니까 아파서 쓰러지기까지했는데, 이혼했단 말 듣고선 그래도 이제 자기를 만나
는게 가능한거니까 다시 만나려함….)
일단은 여기까지.
남주 입장에서 많이 얘길했는데 사실 여주도 복잡한 사정이 있었음 ㅜㅜ (결혼도 사실혼 관계는 아님)
하이생소묵 존잼이니까
중드 거부감 없는 사람들 봐봐!!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