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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미스 함무라비] 고백마저 지적이라 드덕들을 쎄게 치고 간 오늘자 고백씬 '넌 참 열심히 언제나 정면으로 부딪쳐오는구나. 거절할때조차, 최선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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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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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 할 과거라...누구나 나름의 속사정이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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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굳이 알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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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알고 싶은데요?

박판사님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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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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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힘든 일있다면서요.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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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알고싶으시죠?  우배석이라서요? 아니면 재판부는 팀으로 일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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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 알고 싶습니다.

박판사에 대해서 무엇이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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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처음 봤을때도 좋아했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지금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박판사에 대해 그땐 아무것도 몰랐고

지금도 잘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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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좋아할 수 있는건지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좋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 대해 자꾸 알고싶은 마음도, 좋아하는 마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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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판사님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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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하게 얘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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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박차오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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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임판사님을 선배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전에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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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상하게 잘해주셔서 가끔...설렐때도 있고 그러긴 했는데

그때도 역시 정말... 좋은 선배가 곁에 있어줘서 참 고맙다 이렇게..참 좋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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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실 정보왕이 늘 말하듯 그리 친절하고 남에 일에 관심 많은 인간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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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보같이 무뎠네요...제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랬나봐요.

말씀 드릴께요.  어...아버지는 안계시고, 남기고 가신 빚은 있구.

어머니는 많이 아프세요. 외할머니는...하루가 다르게 몸이 많이 약해지고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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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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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조직에서 살아남아야 하구요.

그런 주제에 제가 일을 너무 많이 벌리죠? 

솔직히 무서워요 살아남지 못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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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참 열심히 언제나 정면으로 부딪쳐오는구나. 거절할때조차, 최선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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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개인적인 감정을 느낄 여유가 없네요

어..그것까지 감당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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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해도 돼요 박판사. 미안해요 힘든 얘기하게 만들어서.

신경쓰지 말아요 난 그냥 솔직한 내 감정을 얘기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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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판사 잘해내고 있어요. 살아남을것 따위 걱정하지 마요.

정말 사고칠 것 같으면 옆에서 뜯어말릴 잔소리꾼, 우배석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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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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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힘든 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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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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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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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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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턱셉트 등장)  아이고~ 이 방은 또 야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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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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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이라도 만난 별들은 

그 순간의 기억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까

 인간의 기억이란 참 묘해서

완결된 것은 망각하고 

미완의 것은 오래 기억한다

해피엔딩을 이루고는 익숙해져가는 사랑과

안타깝게 못이루어 평생 그리워하는 사랑중에 

어느게 더 달콤한 것일까

아니, 어느게 더 슬픈 것일까







발캡쳐라, 이어지는 두 영상으로 보는거 추천함

영상으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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