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한 갈등에 봉착한 원테이블 사장들과 백종원은 자신들의 시각에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는 걸 깨닫고
어디부터가 문제인지 처음부터 짚어보며 대화를 나누었음
백종원은 두 사람에게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이냐고 물어봄
원테이블 사장들은 자신이 음식을 하는 것보다 손님들이 음식을 보고 즐거워하는 게 좋다고 함
손님들이 음식 먹으면서 기분 낼 때 함께 해주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드는 게 자신들의 목적이라며
그걸 이 프로에 출연할 때까지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고 함
백종원은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장사 철학과 전혀 다른 가게라는 걸 알게 됨
원테이블 식당 사장들을 그렇게 몰아붙였던 건 전문 식당의 관점으로 접근했기 때문임
하지만 이번에 출연한 원테이블은 전문 식당이라기보다는
장소를 대여해주며 음식도 내주는 놀이공간에 가까운 가게였음
결국 백종원은 이 가게를 식당이 아니라 놀이공간으로 이해하기로 함
그래도 음식을 파는 이상 최소한의 수준은 되어야 한다며 계속해서 열심히 할 것을 주문함
그 때부터 골목식당의 '원테이블'은 '원테이블 파티룸'으로 명칭이 바뀜
이후 최종 점검 때 백종원은 이전처럼 원테이블 사장들을 혼내지 않았음
그건 더 이상 이 가게를 식당으로 보지 않게 되었기 때문임
시간 내서 놀러와 먹는 집들이 파티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만약 식당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넘어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함
그리고 마지막까지 이 가게가 식당이라는 얘기는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