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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따아따 단비와 영웅이 자세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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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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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PDg

ldwaE



안녕

나는 일본에서 살고 있고 아따아따 후속 만화가 나온건 알고 있었는데 

인기가 없는지 서점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다 온라인주문하느라 읽어보는데 좀 걸렸어

다섯권 다 읽어봤는데, 혹시 나처럼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단비와 영웅이의 현재까지 인생을 요약해봤어.


1. 단비


초6 단비가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여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함.

엄마는 주변 여학교들을 조사해보고, 여중-여고 같이있는곳을 발견.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교로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단비를 그곳에 보내기로 결정함. 

단비는 원래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하는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해서 입학 시험을 통과함.


하지만 단비가 중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전혀 공부를 안함.

엄마는 입학때 열심히 했으니 알아서 하고있겠거니 했지만 아니었음.

결국 고2때 수험 분위기를 못 견디고 취미로 하고 있던 댄스를 직업으로 삼고 싶다며 자퇴를 하고 싶다고 함.

부모님은 당연히 엄청 반대했고 할머니도 손자가 자퇴한다니 기겁을 했음. 집에 와서 울면서 반대까지 함.

하지만 단비도 만만찮은 애였기 때문에 결국 자퇴하고, 대신 통신제 고등학교에 입학함.

엄마도 마음이 많이 안 좋고 공부 안 하는 애가 자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통신제 졸업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단비를 믿어보기로 함.

단비는 매일 알바와 댄스 연습을 하고, 통신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동시에 댄스 스쿨의 강사가 됨.


그런데 단비는 원래 백댄서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강사 일을 하다가 우연히 뮤지컬 주연을 맡게 된 이유로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도전함.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 2년동안 여러가지 오디션과 면접을 봤지만 모두 탈락함.

이후 연예계는 포기하고 1년 정도 아르바이트와 해외여행을 반복하며 생활.

남자친구와 인도에 갔다가 호텔에 둔 5천엔 이외 모든 여행 자금을 강도에게 털리기도 함.


그러다가 단기대학에 입학하겠다고 함. 입학 후 졸업했고 5번째로 면접본 회사에 합격하여 백화점 매장 판매직을 하게 됨.

취업을 해서 기쁘다며 면허를 따서 할부로 자동차를 삼.

원래 영업실적을 내서 3년정도 일한 후 같은 회사의 사무직으로 전환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손님이 하루에 2~3명정도밖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두고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로 가겠다고 선언.


워킹홀리데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시 면접을 보고 떨어지면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한 회사에 붙음.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시부야~메구로 일대의 점포를 돌며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됨.

워홀은 아직 확실히 정한 것은 아니고, 일단 돈을 모으면서 생각할 예정이라고 함.

아버지는 단비가 맘에 들지 않는게 있으면 금방 그만두는 타입이라 걱정하지만, 엄마는 그래도 단비는 하겠다고 결심하면 꽤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함.

부모님 두분 생각은 둘다 맞는 것 같음.



2. 영웅이 


전형적인 일본 남자로 성장. 

사춘기를 지나면서 과묵해지고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말을 하지 않음. 

고집이 엄청 쎄고 현재까지도 기분이 안좋거나 가족들과 다투면 방에 틀어박힘. 그렇다고 히키코모리가 된것은 아님..

엄마와 외출하는것을 부끄러워하고 친구들과 자주 놀러다니기 때문에 잘 몰라서인지 자세한 인생 얘기는 적혀 있지 않음.

중학생쯤 엄마들이 아들들이 야동이나 야한 잡지 등을 보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 얘기를 할때 야동이나 사진 위주인 다른 애들과 다르게 영웅이는 혼자 메이드 에로망가를 봤음.

영웅이가 약간 오타쿠스러워서인지 단비는 성인이 될 때까지 영웅이와 얘기를 안 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점차 조금씩 대화를 하게 됨.


대학생이 되어서도 영웅이는 게임을 엄청 좋아하고 특히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친구들과 같이 하곤 함.

전문대에 들어갔고 학교를 다닐 때도 아버지의 건설회사에서 알바로 일했는데, 졸업 후에도 그대로 견습으로 일하게 됨.


하지만 아버지와 성격이 잘 안 맞고 자기 고집이 세서인지 자주 싸우곤 했는데,

어느날 일하다가 등에 난 지방종의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다가, 그대로 수술을 하게 됐음.

오는 길에 실밥을 푸는 1주 후까지 일을 쉰다고 하자 아버지가 원래 가족 모두에게 잔소리가 많은데 

지금 일이 바빠서 곤란한것 알면서 1일도 아니고 1주일을 쉰다고 하냐고 화냄.

그 이후로 전혀 아버지 일을 도우러 나가지 않게 됨. (나중에 화해하긴 함)

이후 2개월정도 방에 박혀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지만, 엄마가 언제 취업할거냐 닦달하자 겨우겨우 한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됨.





이정도인데 단비랑 영웅이가 그렇게 모범적인 인생을 걸어오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완전 개막장까지 된것은 아님.

일본측에서는 부모가 너무 물러터졌다는 의견이 많은데 보면 그냥 평범한 부모들처럼 잔소리하는 모습도 많이 보임.

읽으면서 부모가 자식들을 많이 믿어주고 자식들을 위해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느꼈음.

한편으로 단비랑 영웅이는 엄마가 자기 얘기를 만화로 그리는데 딱히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함.







ㅊㅊ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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