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아따아따 단비와 영웅이 자세한 근황
39,743 48
2018.06.01 20:20
39,743 48




JNPDg

ldwaE



안녕

나는 일본에서 살고 있고 아따아따 후속 만화가 나온건 알고 있었는데 

인기가 없는지 서점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다 온라인주문하느라 읽어보는데 좀 걸렸어

다섯권 다 읽어봤는데, 혹시 나처럼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단비와 영웅이의 현재까지 인생을 요약해봤어.


1. 단비


초6 단비가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여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함.

엄마는 주변 여학교들을 조사해보고, 여중-여고 같이있는곳을 발견.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교로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단비를 그곳에 보내기로 결정함. 

단비는 원래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하는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해서 입학 시험을 통과함.


하지만 단비가 중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전혀 공부를 안함.

엄마는 입학때 열심히 했으니 알아서 하고있겠거니 했지만 아니었음.

결국 고2때 수험 분위기를 못 견디고 취미로 하고 있던 댄스를 직업으로 삼고 싶다며 자퇴를 하고 싶다고 함.

부모님은 당연히 엄청 반대했고 할머니도 손자가 자퇴한다니 기겁을 했음. 집에 와서 울면서 반대까지 함.

하지만 단비도 만만찮은 애였기 때문에 결국 자퇴하고, 대신 통신제 고등학교에 입학함.

엄마도 마음이 많이 안 좋고 공부 안 하는 애가 자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통신제 졸업 할수 있을까 싶었지만 단비를 믿어보기로 함.

단비는 매일 알바와 댄스 연습을 하고, 통신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동시에 댄스 스쿨의 강사가 됨.


그런데 단비는 원래 백댄서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강사 일을 하다가 우연히 뮤지컬 주연을 맡게 된 이유로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도전함.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 2년동안 여러가지 오디션과 면접을 봤지만 모두 탈락함.

이후 연예계는 포기하고 1년 정도 아르바이트와 해외여행을 반복하며 생활.

남자친구와 인도에 갔다가 호텔에 둔 5천엔 이외 모든 여행 자금을 강도에게 털리기도 함.


그러다가 단기대학에 입학하겠다고 함. 입학 후 졸업했고 5번째로 면접본 회사에 합격하여 백화점 매장 판매직을 하게 됨.

취업을 해서 기쁘다며 면허를 따서 할부로 자동차를 삼.

원래 영업실적을 내서 3년정도 일한 후 같은 회사의 사무직으로 전환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손님이 하루에 2~3명정도밖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두고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로 가겠다고 선언.


워킹홀리데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시 면접을 보고 떨어지면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한 회사에 붙음.

오전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시부야~메구로 일대의 점포를 돌며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됨.

워홀은 아직 확실히 정한 것은 아니고, 일단 돈을 모으면서 생각할 예정이라고 함.

아버지는 단비가 맘에 들지 않는게 있으면 금방 그만두는 타입이라 걱정하지만, 엄마는 그래도 단비는 하겠다고 결심하면 꽤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함.

부모님 두분 생각은 둘다 맞는 것 같음.



2. 영웅이 


전형적인 일본 남자로 성장. 

사춘기를 지나면서 과묵해지고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말을 하지 않음. 

고집이 엄청 쎄고 현재까지도 기분이 안좋거나 가족들과 다투면 방에 틀어박힘. 그렇다고 히키코모리가 된것은 아님..

엄마와 외출하는것을 부끄러워하고 친구들과 자주 놀러다니기 때문에 잘 몰라서인지 자세한 인생 얘기는 적혀 있지 않음.

중학생쯤 엄마들이 아들들이 야동이나 야한 잡지 등을 보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 얘기를 할때 야동이나 사진 위주인 다른 애들과 다르게 영웅이는 혼자 메이드 에로망가를 봤음.

영웅이가 약간 오타쿠스러워서인지 단비는 성인이 될 때까지 영웅이와 얘기를 안 했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점차 조금씩 대화를 하게 됨.


대학생이 되어서도 영웅이는 게임을 엄청 좋아하고 특히 온라인 게임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친구들과 같이 하곤 함.

전문대에 들어갔고 학교를 다닐 때도 아버지의 건설회사에서 알바로 일했는데, 졸업 후에도 그대로 견습으로 일하게 됨.


하지만 아버지와 성격이 잘 안 맞고 자기 고집이 세서인지 자주 싸우곤 했는데,

어느날 일하다가 등에 난 지방종의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다가, 그대로 수술을 하게 됐음.

오는 길에 실밥을 푸는 1주 후까지 일을 쉰다고 하자 아버지가 원래 가족 모두에게 잔소리가 많은데 

지금 일이 바빠서 곤란한것 알면서 1일도 아니고 1주일을 쉰다고 하냐고 화냄.

그 이후로 전혀 아버지 일을 도우러 나가지 않게 됨. (나중에 화해하긴 함)

이후 2개월정도 방에 박혀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지만, 엄마가 언제 취업할거냐 닦달하자 겨우겨우 한 회사에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됨.





이정도인데 단비랑 영웅이가 그렇게 모범적인 인생을 걸어오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완전 개막장까지 된것은 아님.

일본측에서는 부모가 너무 물러터졌다는 의견이 많은데 보면 그냥 평범한 부모들처럼 잔소리하는 모습도 많이 보임.

읽으면서 부모가 자식들을 많이 믿어주고 자식들을 위해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느꼈음.

한편으로 단비랑 영웅이는 엄마가 자기 얘기를 만화로 그리는데 딱히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함.







ㅊㅊ 개드립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77 05.18 18,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1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1,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0,7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944 이슈 케이팝의 악마, 케이팝의 지배자, 케이팝의 권위자, 케이팝의 황제, 케이팝의 제왕, 케이팝의 군림자, 케이팝의 마스터, 케이팝의 신, 케이팝의 대마왕, 케이팝의 대명사, 케이팝의 정석, 케이팝의 전설, 케이팝의 표본, 케이팝의 종결자 그 자체인 노래... (뭐 이렇게 호들갑을 떨어? 싶을 수 있는데 다들 보면 인정할 것) 1 14:11 218
3071943 이슈 <멋진 신세계> 3-4화 메이킹 (촬영장 분위기 캐좋닫ㄷ) 1 14:10 168
3071942 기사/뉴스 미미, 연애 경험 無→대리로 채우는 중…"이제 연애하면 무조건 결혼" ('아근진') 2 14:10 246
3071941 이슈 트위터 난리난 고백 멘트.twt 2 14:10 402
3071940 이슈 블랙핑크 지수 소속사 공계에 올라온 2026 디올 크루즈 쇼 참석 사진 5 14:08 567
3071939 이슈 이젠 룰이고 뭐고 없는 냉부 근황 5 14:08 349
3071938 유머 한국인들 킹받게 하는 발음 테스트.twt 3 14:07 287
3071937 이슈 완주군 <21세기 대군부인> 스토리 투어 취소됨 38 14:07 1,621
3071936 이슈 [공지] 르세라핌 김채원 건강 상태 및 스케줄 안내 118 14:03 6,883
3071935 유머 장원영: 언니 누가 꽃이게~ 11 14:03 930
3071934 이슈 서울대 의대 박사가 30년 넘게 비타민 C만 외쳐서 미친 사람 취급받았는데 알고 보니 진짜 전설이었음 40 14:02 2,793
3071933 이슈 응급구조사 대상으로 한 로또! 5월 26일 운영 1 14:02 551
3071932 기사/뉴스 안동에서 다시 만난 한일 정상 3 13:59 1,028
3071931 정치 오세훈 "GTX 철근 누락 뉴스 보고 알아… 정원오가 대시민 사과해야" [뉴시스Pic] 95 13:58 1,620
3071930 이슈 차라리 이 논란이 선녀였던 대군부인 27 13:57 3,032
3071929 이슈 [예고] 🚨속보 🚨인터뷰하는 전정국 실존! 방탄소년단 정국의 알아두면 쓸데있는 잡학사전 💜 | 하퍼스바자 5 13:57 339
3071928 이슈 30억건물주+아파트 보유자인데 고유가 지원금 지급 146 13:55 10,730
3071927 이슈 짱구는 못말려 실사 근황.jpg 7 13:55 1,273
3071926 기사/뉴스 나영석PD “곰국 끓이듯 한다, 어느 것도 오답 아냐”…제작자 고충 토로 42 13:53 1,661
3071925 이슈 5년전 어제 발매된, 트라이비 "러버덤" 13:53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