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은 왜 '패싱' 당할까? 북한의 친절한 설명 나왔다
5,363 62
2018.05.26 20:53
5,363 6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3306751



北 조선중앙통신 "일본은 대세를 모른다"


0003306751_001_20180526192604530.jpg?typ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기 앞서 물을 마시며 목을 축이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일본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며 ‘대세의 흐름’을 제대로 보고 처신하라고 비판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 ‘일본 패싱’이라는 단어가 떠오른 가운데 중앙통신은 이날 ‘일본은 대세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못된 짓만 골라 하고 있는 일본의 속내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중앙통신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우리 국가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서로의 오해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큰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본은 이러한 정세국면을 외면하고 못마땅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신은 “일본 반동들은 무모한 대조선 강경책동으로 ‘존재감의 과시’는 고사하고 도처에서 배척받고 따돌림당하는 가긍한 처지에 처해 있다”며 “도쿄에서 진행된 한 국제회의에서 우리를 압박할 데 대한 문구를 최종 문건에 어떻게 하나 포함해보려다가 무시당한 것이 그 하나의 실례”라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때 일본은 3국 공동선언문에 과거사 및 비핵화 관련 문구를 추가하려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와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또 “중동의 어느 한 나라에 가서도 대조선 압박을 구걸해봤지만 일본 정치에 대한 총체적 대접이란 외교력 사상 있어 본 적이 없고 예의 측면에서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욕적인 것뿐이었다”며 지난달 요르단 암만에서 이뤄진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담을 거론했다.

통신은 “일본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이성적으로 처신해야 한다”며 “일본 반동들이 입을 모아 반공화국 나발을 불어댈수록 ‘일본 소외’라는 가련한 처지는 더욱 부각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6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27,5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63,2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2,4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77,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88,1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70,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5,4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6,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5,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9,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0,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407 이슈 전작때랑 분위기 180도 다른 느낌의 남자배우 12:48 28
2401406 이슈 오늘자 UFC 미친 퍼포먼스 마무리 ㄷㄷ...GIF 12:47 42
2401405 기사/뉴스 [25th JIFF] 변우석 "'선재업고튀어' 인기 신기하고 감사해, 더 잘하겠다" 1 12:47 92
2401404 유머 미국에 있는 메시 근황 🐐 12:47 108
2401403 이슈 판) 하룻밤 사이에 천만원 가까이 결제되었습니다 ㅠ 도와주세요 12:47 540
2401402 이슈 워터캐논 까지 쏘며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어제자 뱀뱀 태국 콘서트 1 12:46 118
2401401 이슈 "기범이가 착하니까 별님이 기범이 따라오지?" 12:46 223
2401400 이슈 <GQ스포츠> 수영선수 황선우 첫 단독 화보 12:44 320
2401399 이슈 [오피셜] 리오넬 메시, 역대 축구사 최초 1,205 공격 포인트 달성 1 12:44 59
2401398 이슈 민희진 없는 뉴진스는 어떻게 될까? 8만명 투표결과.jpg 5 12:44 525
2401397 이슈 태그 호이어 행사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 12:44 315
2401396 이슈 역대급 반응이었던 엔시티드림 고척돔 콘서트 고화질.jpg 9 12:43 399
2401395 유머 고양이가 정성담아 만든 김말이 3 12:43 439
2401394 기사/뉴스 딘딘 조카 니꼴로, '37개월' 운동 천재.."이정후처럼 키울 것" ('슈돌') 4 12:42 675
2401393 이슈 완전체로 빌리 첫 팬콘 응원간 아스트로 멤버들과 98즈 친구들 2 12:42 396
2401392 이슈 이 작품 넷플이였으면 훨씬 대박났을거다, 넷플이였어야했다 하는 드라마 말하고 가는 글 38 12:42 1,232
2401391 유머 아니 트친들아 이거 어떡하냐 나 한달동안 트라팔가 로우로 살게 생겼다.twt 8 12:41 597
2401390 유머 @@: 원영이는 집에서 쉴 때는 잘 때 말고 한 번도 눕질 않는데.....x 9 12:40 874
2401389 기사/뉴스 '팜유 왕자' 이장우, 전현무 지원사격…노래 이렇게 잘했어? [송스틸러] 5 12:37 394
2401388 기사/뉴스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항소했다가 형량 늘어 6 12:36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