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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볼빨간사춘기, 성숙미+경쾌함 들고 컴백 "변화 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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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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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왼쪽부터)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안지영 /사진=홍봉진 기자


인기 인디 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이전보다 더 경쾌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볼빨간사춘기는 2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Red Diary Page.2'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됐으며 더블 타이틀 곡 '바람사람'과 '여행'을 포함해 '야경', '안녕, 곰인형', 'Clip', 'Lonely', 오프라인 CD트랙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여행(Inst.)'까지 볼빨간사춘기만의 순수한 감성을 완성했다.

이날 취재진에 처음 공개된 '여행' 뮤직비디오를 통해 볼빨간사춘기는 빠른 템포와 묵직해진 밴드 사운드에 훨씬 발랄함이 가미된 안지영의 보컬 음색이 시선을 모았고 '바람사람'을 통해서는 템포를 줄이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더해 소녀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안지영과 함께 배우 지수가 호흡을 맞췄다.

안지영은 "지수와 장난도 치면서 촬영을 찍었던 것 같다"면서도 "내가 너무 부끄러웠었는데 그 부끄러운 모습이 영상에 잘 담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발매됐던 'Red Diary Page.1' 이후 8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게 된 볼빨간사춘기는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사진=홍봉진 기자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사진=홍봉진 기자


볼빨간사춘기는 특히 '여행'을 통해 이전 앨범보다 더 진한 록 사운드를 가미한 경쾌함으로 차별화를 뒀다고 강조했다. 멤버 안지영은 "이번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날 무대에 앞서 근황을 전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영감도 얻으며 즐겁게, 재미있게 음악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데뷔 2주년이기도 했는데 팬들이 '음악 해줘서 고맙다'고 해줘서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 /사진=홍봉진 기자


이어 이번 앨범에 '변화'를 많이 담은 이유에 대해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은 자기 복제'라는 주위의 시선에 대해 고민을 했다. 계속 쓰다 보니 변화가 생기게 됐고 그래도 우리가 쓰고 싶은 음악을 쓰기도 했다"며 "이번에 새로운 시도도 많이 했다. 더 신선한 음악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답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 성적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만약 차트에서 1위를 한다면) 타이틀 곡 제목이 '여행'인 만큼 불시에 여행지로 떠나서 버스킹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디든 다 갈 생각"이라고 답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앨범 발매 이후 오는 7월 14일과 7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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