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터뷰③] 전종서 "공항 태도 논란 당일, 개인적 일로 울어..잘못했다 생각 안해"
12,341 107
2018.05.23 11:40
12,341 107

20180523112046704zpwh.jpg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인배우 전종서(24)가 최근 불거진 공항 태도 논란에 대해 "내 불찰은 맞지만 태도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 파인하우스필름·NHK·나우필름 제작)에서 종수(유아인)의 어릴 적 동네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해미를 연기한 전종서. 그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가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버닝'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인 전종서는 지난해 휴학 중 현 소속사 마이컴퍼니와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9월 '버닝' 여주인공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전종서는 '버닝'에서 종수를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하는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기존 기성 배우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미스테리한, 또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버닝'은 지난 19일 폐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바, 전종서 역시 데뷔작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되는 영예를 안으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 전 세계 영화인들이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 새 얼굴에 주목했다.

하지만 화제만큼 논란도 함께했던 전종서다. 앞서 지난달 24일 진행된 '버닝' 제작보고회, 4일 열린 칸영화제 출국 전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전종서는 칸영화제 출국길이었던 지난 15일 취재진을 향해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가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이런 상황이 고스란히 공개돼 태도 논란을 만들게 됐다. 전 세계 영화인이 꿈꾸는 무대이자, 더구나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출국하는 자리이지만 이에 맞지 않은 에티튜드를 보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종서는 논란이 됐던 공항 태도에 대해 "사실 내가 그날 울었다. 개인적인 일인데, 출국장에 도착하기 전 너무 정신 없게 울었고 그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게 됐다. 그런데 그때 사진이 찍혔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 논란에 대해서도 누가 맞고 틀린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임했던 데는 분명 내 불찰이다. 하지만 그 행동이 옳고 그른 것에 대해 누가 이야기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평범한 것과 달랐던 것은 인정하지만 틀렸다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공항 사건이 이렇게 크게 될 줄 몰랐다. 칸에 도착해서야 연락을 받았다.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것도 그때 알았다. 정말 많이 혼란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칸에서도 그 누구도 내 사건에 대해 묻는 사람이 없었다. 다만 내 기분이 좋지 않은 걸 보고 '무슨 일 있니?'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 보여' 정도로 걱정만 해줬다. 그런 걱정을 받을 때도 '개인적인 일이 있었지만 이제 괜찮아'라고 답했다.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스티븐 연 등 누구도 그 사건을 신경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혜미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이 출연하고 '시' '밀양' '오아시스' '박하사탕'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GV아트하우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321 04.09 45,9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9,1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6,9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59,5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4,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7,4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5,4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7,1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0660 이슈 아디다스 축구 국대 유니폼 찝힘현상 발생 23:12 41
3040659 유머 대한민국 3대 등장씬 (feat. 방탄소년단 지민) 1 23:10 237
3040658 이슈 유치원에서 애가 신발을 뜯고있는데 선생님이 이걸 못볼수가 있는거야? 2 23:10 417
3040657 정보 핫게 갔던 튀김이 견주 분이 도움을 요청하심 2 23:10 486
3040656 이슈 15년 만에 콘텐츠 찍으러 간 고향에서 우연히 동창 만난 연예인 23:10 291
3040655 이슈 20대 중반에 9천 모은 방법 궁금한 사람 있나... 23:09 289
3040654 유머 또 엄청난 거 들고온 강유미 4 23:09 627
3040653 이슈 매우 드물게 강력한 전세계 팀플 중인, 최근 며칠사이에 이스라엘을 매우 강하게 비판한 나라들.twt 19 23:06 1,593
3040652 이슈 광주에서 시민들에게 낭만을 느끼고 간 펭수 16 23:05 854
3040651 기사/뉴스 “남은 꽃 떨어져” 이토 히로부미 친필 한국서 발견…친일파가 보관 7 23:05 462
3040650 이슈 멤버피셜로 에스파는 8인조라고 함 16 23:04 1,406
3040649 이슈 내 외국인 트친이 한국어 중에서 웃기게 생긴필기체가 있다면서 저걸 보여주는거임 11 23:04 1,048
3040648 이슈 엑소 콘서트 2일차 단체사진 8 23:03 579
3040647 이슈 대통령 성대모사 하는 안윤상 14 23:03 648
3040646 이슈 공항철도,9호선.에스컬레이터에서 일부러 길막는다는 사람 민폐다vs아니다 22 23:03 715
3040645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3회 예고 19 23:03 1,391
3040644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특출 케미 사약 먹게 생김 ㄷㄷ 5 23:02 2,412
3040643 이슈 나 동생들 중고딩이라 학교 이야기 해줌 이럼 23:02 377
3040642 유머 🍞보기 중 가장 먹고 싶은 빵 원픽은?🍞 18 23:00 590
3040641 이슈 아니 근데 한국식 호그와트 만들면 존잼이겟다... 18 23:00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