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사실 스케이팅을, 연습을 하지 않았거든요 제가
마지막 쇼 이후에 이제 제가 선수 생활 막바지쯤에 너무 많이 지쳐있어서 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좀 쉬고 싶어서 쉬었는데 이번에 늦게 결정을 하게 돼서 한달 정도 밖에 연습을 못했어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감도 많이 떨어져있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거의 17년 18년 동안 해왔던 거기 때문에 회복은 하긴 했는데 아직은 너무 부족해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서 3분이란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저한테는 힘들었고 점프는, 사실 없어요 점프는. 뛰어서는 발목이 어떻게 될 거 같아가지고 (팬들:괜찮아요!) 제가 점프 없이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어요.
(중략)
Q. 이번 아이스쇼 프로그램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A: 일단 제가 한달밖에 시간이 없었고 뭐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데 기대 하실 거잖아요 많은 걸 보여드리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히나 피겨 스케이팅하면 점프 같은걸 많이 좋아들 하시잖아요. 근데 제가 점프를 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어서 점프 없이도 좋은 프로그램 임팩트 있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걱정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 베스트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는데 잘 될까 고민했습니다.
출처-연갤
이번 아이스쇼 하루전에 있었던 팬미팅에서 팬들 질문에 답한건데 내 생각보다 부담감이 더 컸던거 같고 그래서 출연결정 하기 까지 고민이 많았던거 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