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식인곰'이었다...사살된 곰 몸속에서 인체 발견돼
결국 ‘식인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죽순을 캐러간 주민 등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과 관련, 일본 아키타(秋田)현의 산속에서 사살된 곰의 체내에서 사람의 몸 일부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발생한 4건의 사망 사건은 모두 이 곰에 의해 저질러진 것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일본 아키타현 가즈노시 산속에서 사살된 만달가슴곰. 이 곰의 몸속에서 사람의 몸 일부가 발견됐다. 아사히신문 웹사이트 캡처
아키타현 등이 지난 10일 사살된 반달가슴곰을 해체한 뒤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내에서 사람의 몸 일부가 발견됐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곰의 생태를 연구해온 이와테(岩手)대학의 아오이 도시키(靑井俊樹) 명예교수는 “반달가슴곰이 사람을 공격한 뒤 먹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일련의 피해는 이 곰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16년 기사인데 반달곰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