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해외서만 잘나가는 BTS? 3일째 국내차트 올킬+줄세우기의 의미
2,885 29
2018.05.20 15:14
2,885 29
[뉴스엔 황혜진 기자]

apaRp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연일 유의미한 신기록을 추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5월 18일 오후 6시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이변 없이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 다수의 국내외 음악 팬들로부터 보컬과 랩, 퍼포먼스, 작곡 작사 등 다방면에서 고른 음악적 성장을 이뤄낸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호평도 받고 있다.

▲ 역시 글로벌 스타, 아이튠즈+스포티파이+유튜브 싹쓸이

이번 앨범은 19일 오전 기준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는 덴마크와 핀란드, 칠레 등 5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팝의 본 고장으로 꼽히는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앨범 전곡인 11개 트랙 모두를 'TOP 20'에 안착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전작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타이틀곡 'DNA'로 해당 차트 4위에 오른 바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타이틀곡 'FAKE LOVE'로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17위에 오른 것. 전 수록곡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의 협업곡 '전하지 못한 진심'은 50위에 올랐고, 이외에도 'Airplane pt.2'이 60위, '134340' 66위, '낙원' 71위, 'Love Maze' 75위, 'Magic Shop' 76위, 'Anpanman' 77위, 'So What' 92위, 'Intro: Singularity' 102위, 'Outro: Tear' 112위를 각각 기록했다.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도 휩쓸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단 4시간 55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K팝 가수 최단 기록이다. 기존 K팝 최단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 발표한 'DNA' 뮤직비디오로 세운 기록(8시간 4분)이었다. 2,000만 뷰로도 K팝 신기록(8시간 54분)을 찍었다. 1,000만 뷰와 2,000만 뷰 K팝 신기록 모두 보유하고 있던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자체 기록을 깨며 끝없는 상승세를 재입증했다.

▲ 해외서만 잘나가는 BTS? 또 한 번 시원하게 깨부순 편견

데뷔 초 국내 일각에서 이뤄진 '방탄소년단 과소평가'의 근거는 '해외에서만 잘나가는 가수'였다. 그러나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국내 차트에서 거둔 성적 또한 눈부시다. 'FAKE LOVE'는 음원 발매 1시간 만인 오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벅스, 몽키3 등 총 6개 차트 실시간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올레뮤직과 지니에서는 3위로 진입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이날 오후 1위를 찍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8개 차트 '퍼펙트 올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수록곡에 대한 관심과 호평 또한 타이틀곡 못지 않다. 적지 않은 가수들의 앨범이 타이틀곡 위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를 끄는 반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전 트랙이 타이틀곡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높은 퀄리티로 완성됐다는 반응.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신보 전 트랙이 음원 차트에 나란히 1위부터 11위까지 줄세워졌다. 음원 차트가 '방탄소년단의 트랙리스트화'된 모양새라 눈길을 모은다.

▲ 3일째 1위+줄세우기, 이젠 '팬덤 픽(PICK)' 아닌 '대중 픽'

국내 차트는 3일째 요지부동이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대형 아이돌들이 신보를 낸 직후, 혹은 상대적으로 대중 이용자 수가 적은 새벽 시간대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한 경우는 간간히 있어왔으나 방탄소년단의 '줄세우기'는 그 양상이 확연히 다르다. 해당 시간대뿐 아니라 오전·오후 구분 없이 24시간 내내 '줄세우기' 현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 20일 오전 10시 기준 전 사이트 실시간 차트뿐 아니라 일간 차트 1위도 방탄소년단의 몫이었다.

멜론 진입 이용자 수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대중적 인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는 음원 발매 직후 진입 이용자 수 10만7,885명을 기록,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진입 이용자 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발매돼 이용자 수 10만2,869명을 기록한 워너원의 'Beautiful(뷰티풀)'이었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자체 기록은 지난해 9월 선보인 'DNA'로 기록한 9만3,899명이었다. K팝 신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가수로 꼽히는 빅뱅과 아이유의 최고 진입 이용자 수 기록은 각각 지난 3월 발매한 '꽃 길'(9만2916명), 지난해 4월 발표한 '팔레트'(9만122명)이었다.

▲ 말하는 대로 이뤄낸다, 또 현실화된 방탄소년단의 꿈

방탄소년단 또한 국내에서 단단한 대중적 인기를 희망했고, 부단히 쏟은 '피 땀 눈물'로 이를 얻어낸 모양새. 2016년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로 국내 차트 1위 석권 및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당시 기준 음원 부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냈을 당시 RM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출발한 팀이기에 국내에서 잘 버티고 있어야 해외에서도 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멜론이나 주요 음원 차트에서 보이 그룹이 크게 강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보니 우리도 걱정이 많았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대중이 우리의 음원을 들어주고,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슈가는 "매번 앨범마다 그런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불타오르네' 때부터 '아이 니드 유(I NEED U)', '런(RUN)'은 좋았는데 '불타오르네'는 별로네, '피 땀 눈물'을 발표했을 때 '불타오르네'는 좋았는데 '피 땀 눈물'은 별로네 같은. 항상 우리에 대해 대중 분들이 열려 있다기보다 닫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가 해나가야할 몫이다. 팬들이 더 많아지면 설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얘네들은 그렇게 되는 이유가 있구나"고 밝혔다. 신보 타이틀곡 'FAKE LOVE'는 팬덤을 넘어 다수의 대중 리스너들에게도 '기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명곡', '음악적으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트랙'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미 녹화를 마친 미국 CBS 방송 인기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등 현지 방송도 앞두고 있다.

국내 일정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직후 귀국해 소화할 계획.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net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를 시작으로 25일 KBS 2TV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99 00:05 2,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6,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4,9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712 이슈 너무 귀여운 호박벌 엉덩이 2 06:29 114
3026711 이슈 꿀벌바니안과 양봉바니안 06:26 194
3026710 이슈 꿀벌들을 설탕에 굴려 설탕 범벅으로 만드는 유튜버.jpg 1 06:24 502
3026709 이슈 당신 호박벌 뚱쭝해요 4 06:19 416
3026708 이슈 어젯밤 코스피 야간선물 상황 4 06:19 946
3026707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Beautiful Dancer" 1 06:18 53
3026706 이슈 호박벌 진짜 날 수 없는데 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는거 찐인가봐 1 06:15 586
3026705 정치 극우단체 자유대학 내부 단톡방에서 성희롱, 몰카 폭로 3 06:10 426
3026704 유머 어제자 쇼미 저스디스 가사 9 04:55 2,216
302670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5편 2 04:44 261
3026702 이슈 [단독] 어르신들 모시던 차였는데..후진하다 90대 할머니 숨져 25 04:37 2,662
3026701 이슈 공포영화 <디센트>의 두가지 결말 (스포주의) 14 04:24 1,554
3026700 이슈 고양이랑 싸움 6 03:44 1,204
3026699 이슈 BBC 기자가 직접 발견한 중국 호텔 불법촬영 실태- BBC News 코리아 32 03:44 4,039
3026698 이슈 이연희 엄청난 민낯 대공개... 44 03:09 6,720
3026697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3...jpg 6 02:50 1,160
3026696 유머 풀뱅헤어 고양이 14 02:49 1,944
3026695 유머 꼭 붙어서 자는 전주동물원 호랑이 천둥, 춘향🐯 11 02:41 1,686
3026694 유머 냄새가 깡패라는 연예계 유명 와플 맛집.jpg 5 02:38 4,169
3026693 이슈 개화냈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눈에 독기빠짐 38 02:31 6,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