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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봄부터 탑까지.. 'YG 마약 논란'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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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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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지드래곤·탑(왼쪽부터) /사진=머니투데이

박봄·지드래곤·탑(왼쪽부터) /사진=머니투데이



박봄의 암페타민 반입 사건이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얽힌 마약 논란이 속속 불거지는 상황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의 마약 논란을 되돌아봤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지난해 6월 큰 파문을 일으킨 빅뱅 탑(본명 최승현)의 대마초 흡입이다. 당시 의무경찰 복무 중이던 최씨는 입대 전인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습생 한모씨와 전자액상 대마초를 3회씩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았고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해당 선고 직후 최씨는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의무경찰에서 강제전역된 최씨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추가근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신곡을 발매했다 ‘겸직 금지 위반’ 논란이 불거지며 또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논란은 또 있다. 빅뱅 소속 또 다른 맴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2011년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권씨의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고 권씨는 대마 흡입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권씨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인정되지만 권씨가 초범이고 대마초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여러 참작 사유를 고려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이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씨가 의도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게 아니며 한 팬의 제안으로 담배인 줄 알고 흡입했다는 해명을 내놨다. 

박봄 암페타민. /사진='PD수첩' 캡처

박봄 암페타민. /사진='PD수첩' 캡처



지금은 해체된 그룹 2NE1 멤버 박봄은 2010년 10월 마약류 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박씨는 2010년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속칭 '히로뽕'을 수취하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당시 우편에는 박씨의 할머니 주소가 기재돼 박씨가 의도적으로 의심을 피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사 과정에서 박씨는 암페타민은 본인의 치료 목적으로 반입했다며 병력기록과 처방전을 제출했다. 주소지를 할머니 집으로 기재한 것은 직업상 집을 자주 비우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검찰은 반입 후 사용량이 4정에 불과하고 박씨가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처방 받아 사용한 전력이 있으며 초범이라는 점을 고려해 박씨를 입건유예했다. 입건유예는 혐의는 있으나 입건할 필요가 없을 때 내리는 결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얽힌 마약 논란은 소속 연예인에 그치지 않는다. 수원지검은 2016년 5월 마약류 범죄 100일 집중 단속 결과 총 3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일리스트 양모씨도 이 가운데 포함됐다. 검찰이 양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결과 코카인이 묻은 물건이 발견 됐으며 양씨의 소변과 모발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다. 검찰은 해외에서 코카인, 대마초 등을 흡입한 혐의로 양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어지는 YG엔터테인먼트 구성원들의 마약 논란에 팬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마약류 3남매', 'YG 약국' 등 YG엔터테인먼트를 비꼬는 신조어가 회자되는 등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의 관리 소홀과 구성원들의 행실을 비판하고 있다.

강영신 기자 lebenskun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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