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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세계 만화 시장 속 현재 한국 만화 웹툰의 위상과 실상(몇안되는 억대 수익 웹툰중" 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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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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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갤 갔다가 웬지 이해도 되고 흥미로워서 퍼옴
전체 원문 링크는 밑에

강연은 추계예술대학교? 에서 진행됐었고 김정기 작가님 강연 전에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분이 먼저 강연을 하셨었음.

근데 사실 강연이라기 보다는 카카오페이지의 성과를 알리는듯한 느낌? 이었음. 사실 이 부분은 카카오페이지 자랑이라

도움 될만한 내용은 딱히 없지만 김정기작가님 강연내용과 조금 연결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함께 쓰겠음!

우선 카카오 관계자분 강연내용 간단 요약하자면
카카오페이지 작년 매출 천억찍음. 회사 내에서 성대하게 파티도 함.

16년 4월이랑 17년 말이랑 거의 매출+페이지뷰 규모가 30배정도 상승함. 개대박남.

현재 일본,중국,북미 진출해있고 만화 잘 팔리는중.

억대수익 난 작품들 3개 보여주셨었는데. 그림 퀄리티 매우 좋은 로맨스물 이었음.

그리고 이것들 다 합친것 보다 더 컸던 킹갓독고 17년도매출 7억2천 ㄷ;;;

요즘 카카오페이지가 소설 원작으로 웹툰 만드는걸로 재미를 많이 보고있다고 함.

이거때문에 방사에 그림작가 모집 공고 종종 올라오던데 그림 자신있는 웹망생들은 한번 가보는걸 추천.

웹툰 에이전시를 통하지 않고 바로 카카오로 달려오는 웹망생들 많이 봤지만 거의 대부분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함.

원고 투고 하기 전에 일단 전체적인 퀄리티 쭉 둘러보고 투고해줬음 좋겠다고 팩폭좀 날리심 ㄷ;

그리고 카카오 페이지에서 원하는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매출표가 정답이다 보니
로맨스물을 추구한다고 하셨었음.

전체적으로 현 카카오페이지의 운영방향과 성과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였음. 강연도 30분 남짓밖에 안됐었다.

확실히 카카오페이지가 많이 커지긴 커진듯.
/////

그리고 대망의 김정기 작가님 강연내용들.

우선 본인은 웹툰작가가 아닌데 왜 불려왔는지 모르겠다고 하심. 웹툰 1.5세대이긴 한데, 지금은 전시랑 강의로 돈버는데
이런데서 내가 할 얘기가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이야기 시작.

0. 안타깝지만, 여러분이 원하는 내용과는 완전히 반대될 내용이 될 겁니다.

1. 한국 웹툰이 한국에선 잘나가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점유율이 거의없다시피 하다. 

샌디에고 코믹콘에 갔었을 때 봤는데, 본 전시장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전시장 멀리 바깥에 
라인 부스에 타블렛 서너개 깔아둔게 전부였고 아무도 안봤었다.

언론에서 많이 보러왔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2. 각국 만화시장 에 대한 김정기 작가님의 평가와 왜 웹툰이 밀리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우선 세계적으로 안먹히고 있는건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그림 퀄리티가 딸리는게 문제라고 하셨음.

당장 첫인상(작화 퀄리티)부터 밀리는데 일본미국유럽쪽 만화들 두고 웹툰을 읽겠냐고 하심.

유럽은 만화 한장 한장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은 만화책을 사면 그걸 아주 오랫동안 여러번 보게된다. 

요즘에는 유럽 퀄리티에 일본의 연출력이 섞인 만화들이 많이 나온다. 일단 퀄리티는 좋다.

웹툰이 들어갈 틈이 없다. 일본 만화가 유럽쪽 제대로 진출하는데 15년 넘게걸렸는데 웹툰이 빨리 자리잡을리가...

일본쪽 만화시장은 예전에는 대단했는데 요즘에는 조금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진 느낌이다.
미국은 만화 한권에 여러 제작자가 달려든다. 퀄리티가 좋아질 수밖에.

그리고 그쪽에는 웹툰같은게 애초에 들어갈 자리도 없다. 당장 마블이랑 디시가 플랫폼 만들어서
그동안 냈던 만화들만 쭈루룩 올려도 바로 묻힌다.

** 예외적으로 로맨스물의 경우에는 워낙 공급이 적어서 매출이 어느정도 난다고 한다. 카카오페이지쪽에서 했던 이야긴데
뒤늦게 생각나서 여따 적음.

한국은 아직 일본 유럽 미국만큼 만화에 크게 투자를 하지 않는다.

당장 유럽 일본쪽은 출판사들이 만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책도 어마어마하게 많이팔려서 만화 만드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

미국은 당장 디시마블 얘기하면서 생략하심. 덩치 존나큼. 

만화 제작사 뒷배경부터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서 그쪽을 상대하긴 무리인게 당연하다고 하심.

그리고 한국 웹툰은 전체적인 만화 풀이 하향평준화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때문에 각국 만화들을 인체 모형으로 간략히 표현해주셨는데 미국은 프로레슬러같은 체형,

유럽은 전체적으로 건장하나 어디 하나가 삐꾸나있는 경우가 있음, 일본은 안그리심 만약 그리셨다면 스모선수처럼 그리셨을듯?

그리고 한국은 삐쩍 꼴았는데 뱃살만 축 처져있는 모양으로 그리셨었다.(축 쳐진 뱃살이 하향평준화를 의미한다고 하셨음.)

사실 한국 만화가들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셨음. 자기때는 페이지당 3만원씩 받았는데 요즘 기본 고료는 그때랑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좋아졌다고, 최상위권 작가들은 오히려 한국쪽이 더 나을 것 같다고도 하셨음.

근데 이게 문제가, 하위권 작가들이 mg 잘 챙겨주니까 벌꿀통에 빠진 벌꿀들처럼 향상의지가 없어져서
전체적인 하향평준화가 심해지고있다고 하셨음.

간단히 결론내자면,
한국 웹툰은 아직은 유럽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만화들이랑은 상대가 안된다.

퀄리티 자체도 문제지만 이런저런 문제들 때문에 절대무리.

여담으로 한국적인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었는데, 한국적인 만화는 절대 세계적인 히트는 힘들다고 하셨음.

당장 미생 해외진출해서 잘팔리고 있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리고 당장 세계적으로 판타지 만화나 소설이 괜히 잘나가는게 아니라고 하심.

외국정서 가득한 만화가 한국에서 잘 안팔리는 이유랑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하신듯.

BL에 대한 이야기도 짤막히 하셨는데, 이쪽은 시장이 엄청 크고 돈이 잘 벌리는건 아니지만
시장의 등락폭(?)이 굉장히 안정적이라 잘 망하지도 흥하지도 않는다고 하심.

원문 웹툰갤
http://m.dcinside.com/view.php?id=webtoon&no=1592954&page=1&serVal=%EB%8F%85%EA%B3%A0&s_type=all&ser_pos=-1561647

매출이 가장 높다는 독고 시리즈는
(카카오페이지 매출 기준(다른곳도 별다르지않을거같음)
http://img.theqoo.net/mePRR


2015년 첫 연재작이고 남성 독자
겨냥 학원물인데 확실히 그림도 볼만 하고
시리즈 자체로 다양한 인물들이 성인 될때까지
이야기가 이어지고 내용도 볼만해서
여성 독자들도 많고 아직까지 한국 학원물의
레전드로 불림

올 하반기에는 첫번째 시리즈 독고리와인드가
웹무비로도 만들어진다 함

2018년 올초에는 일본 진출해서 일본 만화들도
이기고 구독 1위할정도로 해외에서 먹히는
몇안되는 한국 작품인데
만화팬으로서
앞으로 이렇게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한국 만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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