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가수 장기하가 시를 쓰는 구준회의 모습에 관심을 드러냈다.
19일 MBC ‘이불밖은 위험해’에선 아이콘의 구준회가 집돌이에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구준회는 장기화와 로꼬와 처음 만남을 가졌다.
구준회는 김현식의 노래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이에 장기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친근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어쩌면 나와 감성이 맞을수도 있겠다. 어쩌면 나같은 사람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꼬는 구준회에게 “시도 쓴다고 그러던데?”라고 물었다. TV에서 본적이 있는 것 같다는 것. 이에 구준회는 “저 시 쓰는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하는 “시를 쓴다고?”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구준회는 “휴대전화에 시 100개가 저장되어 있다”며 자신이 쓴 시와 그림을 보여줬다. 구준회의 시에 장기하는 “너무 귀엽다”며 막내의 매력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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