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그냥 여자 엄청 밝히면서 후리는 선수였는듯
괜히 처음 김연아랑 사귄다고 했을 때 안 좋은 소문이 많았던 이유가 있었어.
김연아 이미지만 안 좋아지게 생겼어 ㅠ.ㅠ
왜 사귀어도 이런 남자를 사귀었는지 이해불가다.
여자친구 있으면서 다른 여자들과 밤새 놀고 집까지 데려다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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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상혁 기자] '숙소 무단 이탈'로 파문을 일으킨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소속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도 '밤샘 파티'와 대리운전 등 군인과 운동 선수 신분에 맞지 않은 '일탈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의 남자 친구로 화제를 모은 김원중은 지난해 말 대회를 마치자마자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함께 강남으로 이동해 여성들과 어울리며 '밤샘 파티'를 하고, 인천 송도까지 파티에 동석한 여성의 승용차를 대리 운전한 것으로 <더팩트> 취재 결과 밝혀졌다. 당시 김원중은 김연아와 사귀는 중이었으며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 중이었다.
김원중을 비롯한 상무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일탈 행동은 연예병사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실질적 제지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상무 선수들은 지난해 12월 3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하이원과 경기를 마친 뒤 4박 5일의 휴가를 받았다. 휴가를 받은 상무 선수들은 구단 버스로 목동에서 당시 숙소였던 태릉선수촌으로 복귀했다. 오후 11시쯤 선수촌에 도착한 선수들은 곧바로 사복으로 갈아입고 개인 시간을 가졌고, 김원중과 몇몇 동료들은 11시 30분 개인차를 이용해 강남으로 향했다.
1월 1일 0시쯤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도착한 김원중 일행은 한 바에 들어가 1시간 정도 술을 마셨고, 이후 지인인 듯한 여성들과 어울려 논현동의 가요주점에 들어가 오전 7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선수들은 각자 여성과 짝을 맞춰 차를 나눠 타고 이동했다. 김원중 일행은 대리 운전을 부르지 않았고, 김원중은 한 여성의 차를 대신 운전해 인천 송도까지 대리운전을 했다. 문제는 항상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몸을 보호해야 하는 운동 선수가 밤샘 파티를 한 뒤 대리 운전 기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 운전을 했다는 점이다. 더구나 김원중을 포함한 일행은 대부분 국가대표 선수였다.
http://news.tf.co.kr/read/sports/1395335.htm
상 무 아이스하키 팀의 김원중(사진 위 네모)이 지난해 12월 31일 하이원과 경기를 마친 후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심야 파티'를 함께 가진 한 여성의 차를 대리 운전해 인천 송도까지 데려다 주는 장면이 <더팩트> 취재진에 포착됐다. / 최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