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다는 '읽기'와 '듣기'.
문제는, 여기서 한단계 더 도약해 앞서가기 위해 필요한 것
이쯤에서 살펴보는 우리나라 사회 분위기.
어린 시절, 학교 칠판 오른쪽 아래 항상 적혀있었던 '떠든 사람'.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면 했던 말, '합죽이가 됩시다,합!'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면 했던 말, '합죽이가 됩시다,합!'
복 달아난다고 밥상머리에서 말하면 혼났음.
말 못하게 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학교를 다니고, 직장 생활을 함.
현 시국도 결국, 우리나라의 이런 분위기 속에서 발생함.
문제제기를 못하고, 못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표현하지 못하는 사회'가 만들어 낸 현재의 대한민국.
말을 하다 보면 본인도 몰랐던 생각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 때가 있음.
말을 한다는게 결국 생각을 한다는 건데
생각을 하다보면 그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 생겨나서,
전혀 예상치 못한 걸 발견할 때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출력'을 많이 해야 함.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표현 욕구를 갖고 태어남.
단지 이런저런 각자의 이유로 표현하는 걸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것 뿐.
나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내 생각, 감정들은 내 안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내야만 비로소 나를 알 수 있음.
'말하기', '쓰기'는 스스로 행복하기위해서 반드시 해야 함.
읽고 들은 것을 쓰고 말하세요.
안 그럴 거면, 굳이 남의 생각을 머리 속에 넣고 다닐 필요없음.
나만의 진지를 구축하고, 거기를 계속 들락날락 하면서 살아보세요.
진지(陣地) : 언제든지 적과 싸울 수 있도록 설비 또는 장비를 갖추고 부대를 배치하여 둔 곳.
본인의 고통을 글로 쓰는 것만으로 절반은 치유됨.
나만의 공간을 만드세요.
나만의 공간을 구축한 사람은 타인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타인의 말 한마디에 절절매고, 인정 받지 못하면 불행해 함.
본인의 생각을 쓰고 말하며
자신을 인정하고, 치유받고, 위로받고 그렇게 하세요.
이 날 유독 시민들 질문이 많았음 ㅋㅋ
윗세대들의 잘못된 모습을 보고 따라하지 말고,
다음세대는 그런 것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하셨음.
이분이다른 곳에서 항상했던 말이
"나는 내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였다
자신은 대통령의 생각을 전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언제나 대통령의 말을 듣고, 대통령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고,
대통령이 좋아하는 표현들을책상 주변에 가득 붙여놨었다고까지 말했었다
이랬던 분이 저런 내용으로 버스킹하니까 진정성 있게 느껴졌다.
말하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생각하고 다들 하고 싶은 말 하면서 살자.
출처 : 도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