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일본 아이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것은
48그룹으로 불리는 AKB48와 그 산하 군단입니다.
AKB48
SKE48
NMB48
HKT48
NGT48
5개의 그룹과 그들의 라이벌 컨셉인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
2개의 46그룹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들의 임금 체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AKB48그룹의 임금 체계
사실 48그룹은 기본적으로 임금이 많이 나올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48그룹의 멤버는 320명이고 아무리 돈을 잘벌어도 스탭과 의상,이동비를 다 써버리고 나면 멤버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지만 그만큼 나가는 비용도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돈을 아무리 벌어도 <1/320>해버리면 개인에게 돌아가는 비용은 매우 적어집니다. (이것은 AKB가 너무 과도한 확장을 했기 때문이죠.)
가령 48그룹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카미7" 급 멤버들이야 그만큼 인기에 걸맞는 금액을 지불하지만 그렇지 않은 '비인기' 멤버들의 생활은 매우 고달프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AKB48운영이 잘못해서 돈을 못번다기보다는.. 필연적으로 월급이 많을수 없는 구조입니다. AKB는 한국 아이돌이나, 쟈니즈에 비해서 연습생 시기 자체도 없고, 연구생도 멤버와 비슷하게 활용합니다. 즉 연구생->정규멤버 로 승격한다 치더라도 짧으면 1년, 길어야 2~3년 차 신인일 뿐이죠. 한국이건 일본이건 연예계에서 이런 신인에게 많은 돈을 주어주는 소속사는 없습니다.
AKB가 잘나간다 하더라도 그 잘나가는 과정에서 '신인' ,'연구생'이 기여한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AKB는 자신들이 정한 '기여도'에 판단해서 월급을 지불한다고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AKB48 멤버로 홛동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합니다. 남자아이돌은 숙소에서 대충 때려넣고 춤 연습하면서 배고프게 지내도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쪽은 '악수회' ,'블로그' , '샤메회' 같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일정 수준의 월급없이 지내는것은 불가능하다는것이죠.
(일본 아이돌은 기본적으로 한국처럼 숙소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숙소생활을 하는것은 정말 극히 일부분뿐입니다.)
2010년 당시 AKB48그룹의 임금은 5만엔(50만원) 이었습니다. 이것은 과거의 기본급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극장공연을 나오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만엔이지만 소비세를 제하고 나면 실제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45만원' 정도였죠. 그만큼 당시엔 고달팠습니다.
당시의 멤버 오오호리 메구미는 "세금을 제하고 남은 45만원의 돈으로 집세와 전기세 등을 내고 나면 남는것은 거의 몇천원 뿐이었어요. 그걸로 제일 싼 콩나물을 사서 비벼먹고 그랬습니다. 정말 가난한 시절이었습니다." 그만큼 가난한 시절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대략 '100만원' 정도 버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시급이 쎄니깐요. 2010년 물가로 따지면 우리나라 PC방 알바만도 못한 생활을 그녀들은 하고 있었던겁니다. (도쿄의 살인적 물가는 다들 아실겁니다.)
사시하라 리노, 다카하시 미나미 등도 TV에 나와서 AKB48의 당시 비인기 멤버 월급에 대해서 '2009년 , 2010년 까지 월급은 4만5천엔(45만원) 이었습니다." 라고 공헌한적도 있어서 그것은 팩트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2010년 AKB48가 대 브레이크를 하면서 이 후 임금체계는 조금 나아졌다고 합니다. 지금의 임금 체계와 과거의 임금체계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아, 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SKE48 이야기를 조금 합시다.
SKE의 시한폭탄 소녀로 알려진 '마츠무라 카오리'는 급료에 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래는 그녀의 동영상 1코메다에서 임금 체계를 까발렸을 때 얘기입니다.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9746165/

2015년 2월의 이야기 인데요.
해석을 해드리면
"2009 년 오디션에 합격하고 SKE48 들어갔지만, 거기에서 반년의 시험 기간은 '월급을 받지 않았던 마츠 무라' 이듬해 5 월에 언더로 극장 공연에 나오게되고 나서는 월급 4 만원에서 세금을 공제한 "실수령액 3 만 6,000 엔"을 받고 있었다고 한다. 마츠 무라는 "3 년째 정도까지 (금전적으로) 정말 위험했다」 「저금이 거의 무너져 있었어요. 메이드 때가 . 그때가 훨씬 돈 많이 벌었지."고 회상 게스트 원래 SKE48 데구치 아키 (26)도 동조. "그때 카라무쵸 생활했었지. 정말 돈 없어서"라고 빈곤 에피소드를 말했다. 현재의 마츠 무라는 "3 만 6,000 엔보다는 조금 여유 로워졌다"라면서도 "명품 브랜드의 가방, 하나 가져보고 싶어요!" "PRADA 든가, Miu Miu라던가 20 대 후반인 우리 나이라면 1 개 정도 가지는게 일반적이잖아 "라고 불만을 털어했다."
라는 내용인데요. 마츠무라는 메이드 할때 벌어놓은 돈을 쓰면서 까지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었던겁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연구생 언더 데뷔 전까지는 무급" 이라는 점과 연구생 데뷔후 AKB보다 적은 "3만6000엔 (36만원)"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AKB의 지방판 그룹이었으니.. 초기의 급료가 정말 짰었던것 같습니다. 가입후 3년정도 까지 급료적으로 위험했다. 라는것은 일단 그녀가 '연구생' 신분이었던 점도 있을겁니다. 아마 정규멤버로 승격하면 45만원 수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45만원으로 일본에서 생활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마츠무라가 밝힌 "3년쨰까지 위험했다." 라는 이야기를 종합하면 그녀가 가입한후 3년인 '2012년' 까지도 이러한 급료 체계는 별반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의미합니다. SKE가 본궤도에 오른 2012년 부터는 전체적인 급료가 조금 올랐을걸로 추정할 수 있구요. 거기에 2012년 이후 마츠무라 카오리가 그룹에서 나름 성공하기 때문에 급료가 올랐다는 것도 타당해 보입니다.
2015년 당시 마츠무라 카오리는 '17위'로 총선거에서 활약한 멤버임에도, 아직도 브랜드 물품 하나 살수 없을정도인게 어찌보면 48그룹 '비푸쉬조'의 현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후 2010년에 만들어지는 NMB48, HKT48,NGT48 의 초기급료도 별반다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여기서 우리가 확실하게 알 수 있는것은 무엇이냐면
1.SKE 극장공연을 시작하기 전까지 연구생은 무급이었다.
2.멤버는 AKB48 -45만원, SKE48 -36만원의 기본급을 받고 있었다.
3.설사 총선거 순위가 높더라도.. 비푸쉬조는 한계가 있다.
대략 이런 점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극장공연'이 없는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 등의 소니계열 아이돌은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전체의 비용을 절감시키고 멤버들을 관리할려고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대규모 아이돌은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멤버들의 인건비'는 꾸준하게 나갑니다. 한달이면 한달 하루면 하루대로 식비 , 체제비 , 이동비 같은것이 들어가기 마련이죠. 그럴바엔 노기자카-케야키자카46 처럼 지방에서 올라온 멤버들은 '기숙사' 생활로 시작하게 만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각멤버들의 인기가 생기고 여유가 있어지면 외부에 부동산을 알아봐 각자 사는 멤버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실제 노기자카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급료, 숙소, 유지비 이런것은 굉장히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그럼 여기서 좀더 심층적인 급료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봅시다.
2.48그룹의 최저 임금은?
2010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확실히 말해서 2010년 이후 AKB는 엄청나게 성공했습니다. SKE-NMB-HKT도 성장하면서 대박적인 성공을 거두었죠.
하지만 아무리 급료가 올라도 한번에 기본급이 200만원,300만원이 될리가 없죠. 현재 48그룹의 멤버 숫자는 약 340명 정도입니다.
340x 50만원 = 1억 7천만원
과거 기준 최저급료인 50만원으로 잡아서 한달에 급료로만 1억7천이 나갑니다. 식비,이동비,체제비 이런걸 다 제외하고도 아무리 적게 잡아도 월급만으로 1억 7천은 지갑에서 빠져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심하고 1억 7천은 그냥 넘어갑니다. 한달에 월급으로만 5~7억 가까이 쓸것으로 보입니다. (AKB도 인기멤버들의 월급은 상당히 쎕니다.)
그렇다면 성공을 거둔 2010년 올라간 기본급은 지금 어느정도 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는 정확히 공표된적이 없으니 추측을 해봅시다.
한 가지 예시를 들어보면 AKB시절 나름 위치가 있던 우메다 아야카도 겨우 200~300 쯤 벌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는 일본 직장에서 일하는 평균 월급 수준입니다. 결코 많은돈이 아니죠.
멤버들이 자주하는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NMB48 이지리 안나
"월급이 너무 적어서, 매달 쪼들리고 있습니다. 커피하나 사는데도 부들부들거려요."
HKT48 토미요시 아스카
"가스가 끊긴적이 있습니다." (이 멤버는 후쿠오카로 혼자서 이사옴.)
NMB48 이시즈카 아카리
"녹차쿠키가 먹고싶은데 돈이없어서 살수가 없어" (녹자쿠키는 3천원도 안함..)
SKE48 멤버들
"극장공연 합쳐서 한달에 5번 일한적도 있습니다. 급료가 많이 나올리가 없죠."
이 말만 들어봐도 48그룹의 최저임금은 여유롭게 생활할 정도는 아닙니다. 상황은 4~5년이 흘렀지만 복리 후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최악 수준이던 4만5천엔, 3만6천엔 보다는 늘었겠지만 제가 볼땐 기본급은 이렇습니다.
(아래의 금액은 추측입니다. 기본급은 멤버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그냥 참고로만 봐주시길)
AKB48 기본급 - 7만5천엔~8만엔 사이 (팀8 제외)
SKE48 기본급 - 6만엔~7만엔 사이
NMB48 기본급 -6만엔~7만엔 사이
HKT48 기본급 - 6만엔~7만엔 사이
(여기에 악수회+공연 수당이 추가된다고 보시면됩니다.)
물론 추측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거 밖에 안되니?" 라고 여러분은 물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가 그렇습니다.
애초에 그룹이 커진다고 해서 기본급이 크게 늘리가 없습니다. 왜냐면 기본급은 말 그대로 기본급일 뿐이고 <콘서트 참가수당+ 악수회 수당+ 쥐꼬리만한 TV출연료> 등을 합치면 기본급보다는 좀더 많은 돈을 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본급은 월간 극장공연을 어느정도 출연했을 때 나오는 금액입니다. (극장공연을 하나도 나오지 않는 멤버에게 저런 돈을 줄순 없으니깐요.)
정리를 해보면
극장공연 출연수당 + 기본급 = 70만~120만원 사이
악수회 수당 = 한 장당 75원 정도 (간단히 1000장 팔면 7만5천원)
콘서트 , TV출연료 = 대략 1~3만원 수준. 매우저렴하죠?
비인기멤버는 많이 벌어야 130정도이고 이는 일본에선 알바생들이 200만원 벌기도 쉬운걸 생각하면 엄청난 박봉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AKB는 기본급이 매우 저렴한 아이돌입니다.
또한 1/N으로 나누는 아이돌의 방송수입을 생각하면
방송사에서 가장 좋아할만한 타입의 연예인이기도 하구요.
3.AKB는 왜이런 상황이 되었는가?
여러분은 '그룹이 잘나가는데' 월급이 왜 이따구 밖에 안되?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한게 아닙니다. 쉽게 말해서 TV에 20명의 멤버가 나온다 치더라도 출연료를 <1/20>으로 나눠야하는것입니다. 그나마 출연료도 멤버들에게 개별로 주어지기 보다는 '그룹수당'으로 하나가 되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장공연도 연일 매진시키지만 그 공연은 한 팀의 몫이고 다른 팀은 공연에 전혀 기여하지 않죠. 그렇기에 개인일이 많지 않은이상 큰돈을 벌기 힘든 구조입니다. 모든 수입을 나눠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싱글을 만드는것에도 돈이 듭니다. 뮤직비디오 감독-스탭 비용, 로케지 선정비용, 해외로 가면 비행기 비용 등등.. 돈이 들곳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룹이 커져가서 날이갈 수록 이러한 비용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런것을 '유지비'라고 하죠. AKB는 멤버에게 레슨비나 이동비, 식비를 따로 받지 않는 대신에 급료가 매우 짠것입니다. (급료가 지금보다 넉넉해도 이동비 도시락 비용 같은걸 받아버리면..? 멤버는 더욱 힘들겁니다.)
솔직히 지금의 AKB48그룹은 싱글 100만장의 판매가 <상징성+급료> 등 모든걸 짊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운영은 무리하게 멤버숫자를 늘리고 있고 멤버숫자는 320명으로 커지고 있는 점입니다.
즉 부담해야할 '월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원수가 늘어난다는것은 단순하게 말하면
A.이동비 - 숙박비 - 식비- 급료 이 모든게 늘어난다. (AKB는 정기적인 전국규모 악수회가 한달에 몇번이나 있습니다.)
B.그걸 관리하는 스탭들에 대한 월급도 필요합니다.
C.폭발적으로 증가한 멤버들로 인한 '의상비' 도 매년 증가합니다.
거기에 AKB는 날이 갈수록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고 지금의 악수회는 '48그룹 320명 전체'가 100만장을 만들어주고 있는것입니다. 예전의 인기멤버 시절의 100만장하곤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320명의 멤버를 운용하면서 <하나의 싱글 CD매상의 손익분기점> 은 [90만장]으로 추측되기도 했습니다.
http://akbg-matome48.blog.jp/archives/46377012.html
뭐 이러한 얘기가 나오는것도 불어난 320명의 멤버를 먹여살리기 위해선 그만큼의 '머니'가 필요하다는걸 의미합니다. 90만장이니 뭐니 해도 추측에 불과한 것이지만요. 이러한 추측이 나오는 것도 '멤버증가' 와 '하락세'와 연관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멤버가 너무 많아져서 비용이 증가하는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식비만해도 100명일때에 비해서 3배나 증가합니다. 그만큼 대인원의 아이돌을 돌리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것입니다.
사실 100만장 CD를 판것의 대부분은 <킹레코드>라는 음반사에게 돌아갑니다. 이 음반사가 CD판매량의 70~80%의 금액을 가져가죠. 대신 킹레코드는 AKB 싱글CD관련 모든 지원을 합니다. 악수회 대관료, 악수회 경비비용(STAFF) , CD에 들어가는 수많은 곡들의 뮤비제작비용.. 등등 많은걸 감당하죠. 뭐 킹레코드는 저희에게 그만큼 해줘야합니다. 가져가는 돈이 있으니깐요.
그러나 이러한 비용은 증가 하지만 AKB는 실제 내부에서 병들어가고 있기에 기본급료가 오를 가능성은 현재로썬 없습니다. 이미 거대해진 48그룹이 무너질 일이야 없겠지만.. 각 멤버들의 상황이 앞으로 좋아진다고 볼 순 없습니다.
운영은 이러한 비용 증가를 커버하기 위해서 '스폰서'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싱글판매량 증가' , '샤메회,악수회' 등의 동원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집객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기본급도 아마 날이 갈수록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AKB48의 매출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케야키자카46> , <노기자카46>는 소수정예로 30명 정도의 멤버를 유지하면서 AKB보다 더 좋은 효율을 내고 있죠.
최근의 오리콘 음반 판매 매출 현황입니다.
AKB 오리콘 음악 판매 순위/총 매출
2011 - 1위 162억
2012 - 1위 191억
2013 - 2위 132억
2014 - 2위 130억
2015 - 2위 112억
2016 - 4위 *69억
한 마디로 급감 중입니다. AKB의 매출은 굉장히 줄어들고 있고, 멤버 숫자나 유지비는 오히려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멤버의 월급이 나아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반면 라이벌 그룹으로 출발한 노기자카46의 기세는 후덜덜하 것으로 멤버가 겨우 35명 정도로 <100만장>을 넘었고.. 매출도 AKB를 넘어버렸습니다.
*1 121億8330万円 嵐 (아라시)
*2 *82億5610万円 三代目 J Soul Brothers (산다이메)
*3 *74億3720万円 乃木坂46
*4 *69億4650万円 AKB48
*5 *47億8810万円 関ジャニ∞
*6 *42億4900万円 Kis-My-Ft2
*7 *38億4460万円 BIGBANG
*8 *34億6040万円 EXILE
*9 *34億5870万円 Hey!Say!JUMP
10 *25億4360万円 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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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멤버들의 월급은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그런 멤버들에겐 희망이 하나 있습니다. 왜냐면 AKB48 그룹에는 또 다른 이면.. 바로 '호봉'이 있기 때문입니다.
4.호봉
어찌보면 이런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멤버들이 살 수 있는 희망은 바로 '호봉제도'에 있다고 봅니다.
SKE48멤버들이 공인한 이 '호봉제도'는 48그룹 비인기 멤버들의 희망이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제가 이 호봉이 존재하는것을 알게된것은 '마츠무라 카오리' 와 '후루카와 아이리'의 대화 였는데요. 그녀들이 말하길
마츠무라 : SKE는 기수별로 호봉제가 있어서 대우가 달라요.
후루카와 : 에? 여기서 이런거 말할거야?
마츠무라 : 우선 선발멤버가 좀더 돈을 받고.. 무엇보다 아이리,츄리 씨 같은 2기생 멤버들이 돈을 더 받죠!
후루카와 : 음..? 아니에요!! (부인할라고 하지만 마츠무라가 까발립니다.ㅎ)
마츠무라 : 이건 사실이구요. 기수랑 년차에 따라서 받는돈이 정해져있어요. 선배들이 더 많이받아요.
48그룹의 호봉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AKB멤버도 마찬가지인데요. 아무리 적게 오른다고 쳐도 호봉이 없다는것은 말이 안됩니다. 왜냐면 기수제도는 '선배의 체면' 같은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활동기간이 늘어가는데 '기본급이 정체된다' 이것은 자존심의 문제입니다. 4만원 5만원 이라도 올라야 비인기 멤버라도 희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거죠. 48그룹은 비인기의 비율이 70%가 넘는 그룹입니다. 중상위 20%와 상위 10%가 존재하는 그룹이죠.
그런 사회에서 70%의 멤버들이 기수만 높고 월급은 정체되고 안오르면 모티베이션(동기)가 떨어집니다. 후배들의 향상심을 위해서도 아무리 적은 폭이라도 호봉제도는 필요한 제도입니다. SKE가 이를 운용한다는것은 '마츠무라'가 공인해 주었으니.. 그나마 멤버들이 살 수 있는 희망이랄까요?
[공연 수당] 으로 불리는 아래의 표가 있습니다.
1회 공연 출연시 아래와 같은 금액을 받는다고 마츠무라 카오리가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연구생 ~1년 920엔
연구생 ~2년 1000엔
연구생 2년~ 1080엔
정규 ~1년 1120엔
정규 ~2년 1200엔
정규 ~3년 1280엔
정규 3년~ 1360엔
[악수회 급료]
개별 악수회 7.5엔 / 1장당
전국 악수회 공연급과 같음
[아이치현 외박 수당]
1500엔 / 1박
[장거리 이동 수당]
500엔 / 100km
[촬영・취재・이벤트]
공연급과 같음
굉장히 짜보이죠?.. 기본급에 플러스해서 나오는 금액이기에 어차피 별것 없습니다. 인기멤버나 '푸쉬멤버'가 되면 저러한 평균 금액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여튼 48그룹 멤버들은 수당 +기본급료 로 생활하는것입니다.
다만 2017년 1월 AKB48 올나이트 닛폰에 나온 스다의 이야기에 따르면 '(소속사가 피타고라스 시절)에는 전혀 못벌었지."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후에 AKS로 소속사가 바뀌면서 돈벌이가 훨씬 나아졌다고 합니다. 스다의 말대로 2011년 AKS로 소속사를 옮기고 나서 멤버들의 페이가 안정화 된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5.끝으로..
현재 48그룹의 수익의 기반인 '악수회'가 그래서 제일 중요합니다. 왜냐면 악수회에서 상위권이라도 되면 그나마 실적을 인정받고 급료가 오를 수 있는 배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악수회에서 팬들을 늘리고 'AKB총선거'에서 팬들의 힘으로 순위에 오르고 하면.. 수백 수천 만원을 버는 아이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운영도 악수회에서 인기멤버를 늘리는것이 이 그룹을 유지시키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있습니다.
긴 잡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저렴한 48그룹의 임금이고..
대부분의 비인기 멤버들은 여전히 살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녀들이 이 아이돌 활동을 이어가는것은 '돈' 보다는 <무대에 서는 즐거움> 때문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