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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POP이슈]"그게 왜VS배신감 커"…워너원, 컴백과 동시에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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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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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컴백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이다. 하지만 컴백과 동시에 구설수에 휘말리게 됐다.

지난 19일 컴백한 그룹 워너원이 신곡 'BOOMERANG(부메랑)'이 아닌 '스타라이브'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워너원 멤버들의 '스타라이브' 방송 시작 전 '오프더레코드' 영상이 그대로 송출된 것.

영상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한가"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고 말하며 바쁜 스케줄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몇몇은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말하며 돈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한 멤버는 자동차 번호와 함께 "우리 집 앞에 그만 와" "우리집 밑에서 뭐해"라고 말해 사생팬 문제를 언급했다. 또한 "나 아침에 똥쌌다" "휴대전화 번호 까발리자" "기빨차게" "아 미리 욕해야겠다" 등의 언어 선택이 문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특별한 내용이 없었다면 하나의 에피소드로 넘어갈 수 있었던 일. 하지만 위와 같은 일부 발언과 태도가 문제가 되며 인성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팬들은 "그럴 수도 있지" "딱히 문제 될 건 없었다"라는 입장과 "충격적이다" "내 손으로 뽑았는데 배신감이 크다" "오늘부터 팬 안 한다"는 입장으로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부정확하게 들리는 단어들에 대해 부적절한 용어다, 아니다로 의견이 나뉘고 있으며 목소리만 들리는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멤버가 말을 했는지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워너원, 소속사 YMC, 엠넷닷컴 측은 각각 사과문을 올려 대응했다. 워너원은 공식 팬카페에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YMC는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엠넷닷컴은 "모든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추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보완 및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따다 놓은 1위였다. 하지만 20일 11시 30분 현재 워너원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의 순위가 심상치 않다. 엠넷뮤직에서는 여전히 음원차트 1위를 유지중이지만 소리바다에서 3위, 벅스·네이버뮤직에서 4위, 멜론에서 5위, 지니·KT뮤직에서 6위를 기록 중이다. 

팬들은 워너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준 순수한 열정과 데뷔에 대한 꾸준한 열망을 보고 그들을 뽑았다. 이렇게 '내 손'으로 뽑았기에 더욱 화제가 되고 실망감도 클 수밖에 없는 터. 데뷔 전부터 대세 자리를 차지하며 지금까지 승승장구 해온 워너원의 활동에 이번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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