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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강남 아파트도 역전세난?…가격 빠져도 세입자 못구해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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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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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1&cid=957181&iid=37093603&oid=001&aid=0009968198

1-2억 떨어져도 10억댄데
10억대 전세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자꾸 지어대는지 모rrr겠음
인구는 자꾸 준다는데
재건축 재개발 계속하는게 맞는걸까??

◇ '석달 째 안나가'…강남 1억∼2억원 내린 '급전세' 증가

20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최근 4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갭투자 수요가 많았던 강남 요지나 강북의 전세가율이 높은 단지에서 전세 공급이 넘치면서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감정원 조사 결과 송파구의 전셋값은 2월부터 6주 연속, 강남·서초구의 전셋값은 5주 연속 전셋값이 하락세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는 최근 9억원이던 전셋값이 1억원 가량 하락해 8억원 선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이는 2년 전 이 아파트 전세시세(8억∼8억5천만원)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집주인은 전세 계약이 체결돼도 기존 세입자에게 일부 전세금을 돌려줘야 할 판이다.

잠실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정부가 대출도 집값의 30∼40% 선으로 막아놔서 전세가 끼어 있는 아파트는 추가 대출이 아예 불가능하다"며 "올해 초 고가에 집을 매수하고 잔금을 앞둔 사람들이 전세가 안나가 잔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다른 중개업소 사장은 "전세가 쌓여 있는데 찾는 사람은 없어서 다급한 사람은 2억원 이상 싸게 급전세를 놓는다"며 "일부는 단기 신용대출, 자영업자 대출 신청까지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서초구도 마찬가지다. 서초구는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노후 아파트는 세입자들이 꺼리고, 기존 아파트는 전셋값이 너무 높아 세입자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세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 2차 168㎡는 전세시세가 12억원 선인데 최근 10억원 이하에 계약이 체결됐다. 전세 만기가 도래했는데 전세가 나가지 않자 시세보다 2억원 이상 싸게 내놓은 것이다.

2년 전 계약 당시 이 아파트의 전셋값은 11억원 선이서 집주인은 1억원 넘는 돈을 기존 세입자에게 물어줘야 한다.

현지 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갭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물건이 늘고 있는데 찾는 사람은 없다"며 "전세매물이 악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새 입주 아파트일수록 더 심하다. 전세물량이 한꺼번에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오는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는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이 14억∼15억원에 형성됐다가 현재 12억∼13억원으로 1억∼2억원 하락했다.

잠원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아직 입주까지 여유가 있지만 전세 물건은 계속해서 나오는데 가격은 하락하는 분위기"라며 "일부 계약자들은 전세를 놓아 잔금을 내려고 했다가 전세가 안나가면서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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