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카오택시, 유료서비스 도입…"웃돈 주면 빨리 잡는다"
6,916 100
2018.03.13 14:54
6,916 100
잘 태워준 택시기사에는 포인트 제공…기업용서비스도 도입0003253821_001_20180313112241341.jpg?typ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 News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상반기 내 유료서비스 모델을 도입한다. 택시를 잡기 어려운 오후 늦은 시간대에 웃돈을 주고 택시를 부르는 방식이며 구체적인 요금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무료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13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카카오택시에 다양한 수익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선호출(웃돈 서비스)' 기능이다. 구체적은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택시가 잡히지 않는 연말연시나 오후 늦은 시간에 웃돈을 주고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된다. 이 금액은 카카오와 택시기사가 나눠서 갖게되며 구체적인 배분비율은 결정되지 않았다. 

아울러 카카오는 현재 테스트버전으로 이미 출시한 기업용 서비스 '카카오 T forBusiness'를 통해 출장과 외근 등 업무용 택시 시장을 잡겠다는 각오다. 해당 서비스는 맞춤형 택시예약 시스템을 기업에 제공하고, 카카오가 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형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체 택시 수요의 15%가량을 업무 용도로 추산하고 있다. 월 정액제 등 다양한 수익모델이 도입될 전망이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일본의 '재팬 택시'와의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한일 양국에서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이용자는 한국에서 재팬택시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이용자는 일본에서 카카오 T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기사회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운행 실적과 운행 평가에 따라 환금이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호출에 적극적으로 응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대표는 "카카오드라이버는 택시 종사자와 이용자 양쪽이 느껴온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다양한 서비스들로부터 나오는 빅데이터와 AI를 적극 활용해 생활 속 연결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577 05.03 38,7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85,0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1,9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8,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07,3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6,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7,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3,4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78,1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6,9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173 이슈 선재업고튀어 선재친구 인혁이 정체 1 23:48 194
2402172 이슈 영국 배우 버나드 힐 별세 (타이타닉 선장, 반지의제왕 세오덴) 16 23:45 1,257
2402171 이슈 화제되고있는 엔믹스 해원 어린이사진.x 10 23:45 553
2402170 이슈 1958년 당시 경기여고 교실 모습 20 23:42 1,734
2402169 이슈 8년 전 어제 발매된_ "벚꽃이 지면" 3 23:41 112
2402168 이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Stripped 발매 당시 소속사에서 밀길 원했던 노래 2 23:40 316
2402167 이슈 퍼스널컬러가 보라색 깻잎뱅이라는 아이브 리즈 9 23:40 1,224
2402166 유머 아이브, 라방에서 컴백타이틀 "해야" 스포하고 팀장님에게 문자 받은 안유진.shorts (ft. 혜인아) 6 23:39 1,074
2402165 이슈 심쿵 포인트 잘 아는 아이브 안유진.gif 7 23:38 744
2402164 이슈 경찰 와서 단속할 만큼 갈 2차 창작 선정성으로 핫게 가고 난리난 게임 블루 아카이브 유저 근황........jpg 40 23:38 2,196
2402163 이슈 눈물의 여왕 성덕된 아이돌.ㅊㅋㅊㅋ 5 23:35 1,673
2402162 유머 뉴진스 응원봉 근황 42 23:35 4,450
2402161 이슈 원덬이 치인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인혁본체 찐 본업모먼트 13 23:35 1,213
2402160 유머 남산에 온 미키마우스 3 23:34 1,106
2402159 기사/뉴스 의사들이 필수수가로 어쩌니 해도 여론이 등 돌린 이유들 18 23:33 1,711
2402158 기사/뉴스 “이러다 다 죽어”…한계 다다른 대학병원“내달부터 월급 못줄수도” 5 23:33 693
2402157 이슈 미연이가 슈화한테 찍자고 떼썼다는 챌린지.x 8 23:33 1,130
2402156 이슈 제베원 한유진 Siren(사이렌) 챌린지🚨 10 23:32 658
2402155 이슈 [비밀은없어] 딕션이 이렇게 좋았었나 싶은 고경표 뉴스톤으로 말하기 2 23:32 414
2402154 유머 오사카 사람에게 "빵"을 하면.shorts 23:32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