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은 1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한국의 빠른 년생 문화를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잭슨은 이 같은 생각을 갖게 된 계기가 리더 JB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팀의 리더 JB가 빠른 94년생"이라면서 "난 94년 3월생이고 JB는 94년 1월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몰랐다. 다 형이라고 부르니까 형이라고 했다. 1년 반이 지나고 물어봤는데 두 달 차이 밖에 안 나더라"면서 "그래서 왜 형이라고 불러야 하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잭슨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1년이 넘으면 알겠는데 한달 반, 두달은 좀 아니지 않나. 지금은 쿨하다. 그런데 이해 못하겠다"면서 "그것도 다 학교로 따지는데 같은 학교도 아닌데 도대체 왜, 외국인인 나한테 왜 그러냐"고 분통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