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베트남의 성씨는 일찍부터 동북아 문화의 영향을 받은 까닭에 중국, 한국, 일본처럼 한자식 성씨에 한자어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성씨인 응우옌(阮.완) 씨가 베트남 전 인구의 38.4%나 된다. 베트남의 김씨인 셈.
그외에 주요 성씨들로는 쩐(陳.진)(11%), 레(黎.여)(9.5%), 호앙(黃.황)(5.1%), 팜(范.범)(5%), 판(潘.반)(4.5%), 부이(裴.배)(2%), 호(胡.호)(1.3%), 리(李.이)(0.5%) 등이 있다.
2. 유교권 국가인 베트남에서도 중국, 한국과 마찬가지로 조상에 대한 제사를 모신다.
3. 아시아권의 다른 공산주의 국가, 특히 문화대혁명 당시의 중국처럼 집단 광기에 휩쓸려 전통 문화를 초토화하고 단절하는 과정이 없었다. 오히려 혁명과 전쟁을 기반으로 민족적 정체성을 재창조하기 위해 관혼상제 등을 비롯한 일상 생활과 사회 전반에서 여전히 성리학과 불교로 대표되는 전통 문화가 잘 보존된 편이다.
4. 설날(뗏, 節)과 추석(쭝투, 中秋)을 쇠는 나라다. 추석과 뗏을 아주 크게 지낸다. 한국처럼 세뱃돈을 주는 문화도 있다.
5. 수도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의 베트남인들은 외형상 홍콩인이나 남중국인들과 별 차이가 없다. 베트남의 주류 민족이 현 중국 남부에서 태동했기 때문.
6. 베트남을 제외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문화적으로 인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베트남과 이질감이 아주 크다. 그래서 베트남은 크메르족, 참족등 인접 동남아시아 민족들과 역사적으로 사이가 영 좋지 않았고 역으로 동북아시아에 더 강한 동질감을 보인다.
7. 베트남은 한반도의 왕조들보다 더 철저한 중화사상을 내세워 국내용 칭호나 문서에서는 아예 대놓고 베트남 조정을 베이징 조정과 대비되는 남조라 칭했고, 참파, 크메르 같은 인근 나라들을 정벌하며 유교, 한자를 비롯한 중화 문명의 전파를 명분으로 삼았다.
과거 제도와 종묘사직에 지내는 제사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정복한 참파나 크메르에 중국식 작위와 중국식 관직을 내리며 외왕내제식 통치를 했다.
인종적으로도 한국, 중국, 일본같은 몽골로이드가 대부분이고
한자나 유교문화도 아직 생활 깊숙히 남아있어서
태국이나 캄보디아처럼 말레이인종 + 인도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웃국가들이랑 이질감도 심하고 역사적으로 사이도 안좋았다고..
한때 베트남 처녀가 국제결혼 대상으로 인기있었던 것도
외모가 한국인이랑 흡사한 편이고
문화적으로 중국, 일본 다음으로 제일 비슷한 나라였어서 그랬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