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정면거울 + 내 오른쪽에서 각도조절할수있는 거울 (크면 좋음)
정면 큰 거울을 정자세로 보면서 오른쪽손에 든 거울을 천천히 돌리면서 각도 조절을함
그때 오른쪽거울 or 정면거울 제일오른쪽에보이는 얼굴이 남이 보는 나의 얼굴과 가장 흡사함
보통은 좌우대칭이 완벽하지 않아서 눈 눈썹 콧구멍 턱 등등이 미묘하게 짝짝이인게 잘 보임(그냥 정면거울로 하나로만봤을때도 짝짝이인 사람은 더 잘보일거임)
+
그냥 한줄설명하면 정면거울보면서 오른손에 거울들고 왔다갔다 각도조절 하면서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남이보는 진짜 모습이라는거 ㅇㅇ
왜 그런지는 꽤 유명한 유아인의 사진을 갖고와서 설명해보게씀
우리가 보는 유아인은
이쪽 얼굴임. 보통 유아인의 눈을 둘 다 저렇게 안으로 말려들어간 속쌍이라고 생각하는 덬들이 꽤 많을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유아인이 거울로 보는 유아인 본인의 모습은
얘에 가까움.
우리에게 오른쪽얼굴 = 유아인 본인에게는 왼쪽이니까 거울로보면 당연 이쪽얼굴이 디폴트값으로 정해져서 보일거임.
전체샷
설명충 더 하면
사람의 눈은 두개이지만 초첨은 한 곳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얼굴을 볼때 한쪽만 보고 입력함.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의 얼굴을 볼때 왼쪽얼굴을 봄 (자신한테는 오른쪽 얼굴)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면거울 한개를 통해서 보는 얼굴은 내가 보는 나의 얼굴이지 남들이 보는 내 얼굴이 아님. 왜냐하면 거울은 반대기때문에..
거울 두개를 이용해서 나오는 얼굴이 (남의 관점)되게 이상해 보인다, 못생겨보인다, 짝짝이로 보인다고 느끼는 것은 그 쪽 얼굴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임.
익숙하지 않아서 이상해 보이고 못나 보임..ㅋㅋㅠㅠ 남들한텐 익숙하기때문에 괜찮아 보임ㅇㅇ..
그리고 이걸로 계속 보다보면 정들어서 금방 익숙해짐
거울 하나로 볼때나, 두개로 볼때나 차이을 못 느낀다면 거의 완벽한 좌우대칭임.
대표적인 좌우대칭하면
김태희를 꼽을수있음. 완벽한 좌우대칭.. 눈 코 입 턱 광대등등 완벽하게 반으로 똑 떨어짐
몇 몇 덬들은 카메라로 찍어서 좌우대칭 시켜버리면 되는거아님? 할수도있음
근데 보통 쓰는 핸드폰 후면카메라는 왜곡이 상당히 심한편이기때문에 이 방법으로 보는게 가장 정확하고, 실물에 가깝다고 볼수있음
(렌즈에따른 왜곡정도)
보통 휴대폰 후면카메라는 0.25~35mm 사이인데 사람의 정면을 그나마 실물과 가깝게 담아내는건 70-80mm 사이임.(즉 실물과 가장 가까운건 맨왼쪽맨밑이 가장 흡사하다고 볼수있음)
다들 자신의 실물을 파악하고있다면 꾸밀때 쫌 더 쉬울거라고 생각함.
화장할때도 사용하면 지금 내 화장이 짝짝인지 아닌지 판별하기 은근 유용..
원덬은 쌍꺼풀이 한쪽은 아예 안보이는 속쌍이고 한쪽은 인아웃이라서 남눈에 얼마나 다르게 보이나 궁금해가지고..
여기저기서 인터넷 돌면서 자료를 모았는데 무묭이들에게도 유용할거같아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