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근/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원근이 향후 걷고 싶은 배우의 길을 언급했다.
이원근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끊임없이 도전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색다른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원근은 계속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원근은 “아직 작품을 크게 고를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대신 주어진 게 있으면 해볼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등 새로운 걸 주입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그물’, ‘여교사’, ‘명당’, 드라마 ‘저글러스’ 다 내가 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욕심이 생겼고, 한 번도 안 해본 표현이라 나만의 무언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배우 이원근/서보형 기자
무엇보다 이원근의 배우로서 매력 포인트로는 선악이 모두 있는 얼굴이 꼽히고 있다. 이에 이원근은 “쑥스럽다. 부끄러워도 장점은 눈이라고 말씀 드린다. 웃을 때 웃지 않을 때 편차가 있고, 눈 힘줄 때 힘주지 않을 때 센 느낌과 선한 느낌이 동시에 있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용 감독님도 늘 하셨던 말씀이 웃고 있으면 무슨 웃음인지 모르겠다고 새로운 날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원근은 “재충전도 중요하겠지만, 일하는 게 즐겁다. 날 괴롭게 할 수도 있지만 치열하게 뭔가 고민하면서 한 편씩 끝낼 때마다 힘을 얻는다”며 “안주하지 않고, 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게임처럼 경험치를 올려서 레벨업하고 싶다. 만렙 찍는 거 아니더라도 쭉 올라가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하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이원근이 열연한 ‘환절기’는 마음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 세 사람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원근이 향후 걷고 싶은 배우의 길을 언급했다.
이원근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끊임없이 도전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색다른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주고자 노력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이원근은 계속해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원근은 “아직 작품을 크게 고를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대신 주어진 게 있으면 해볼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등 새로운 걸 주입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그물’, ‘여교사’, ‘명당’, 드라마 ‘저글러스’ 다 내가 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욕심이 생겼고, 한 번도 안 해본 표현이라 나만의 무언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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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원근의 배우로서 매력 포인트로는 선악이 모두 있는 얼굴이 꼽히고 있다. 이에 이원근은 “쑥스럽다. 부끄러워도 장점은 눈이라고 말씀 드린다. 웃을 때 웃지 않을 때 편차가 있고, 눈 힘줄 때 힘주지 않을 때 센 느낌과 선한 느낌이 동시에 있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태용 감독님도 늘 하셨던 말씀이 웃고 있으면 무슨 웃음인지 모르겠다고 새로운 날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원근은 “재충전도 중요하겠지만, 일하는 게 즐겁다. 날 괴롭게 할 수도 있지만 치열하게 뭔가 고민하면서 한 편씩 끝낼 때마다 힘을 얻는다”며 “안주하지 않고, 늘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게임처럼 경험치를 올려서 레벨업하고 싶다. 만렙 찍는 거 아니더라도 쭉 올라가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하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이원근이 열연한 ‘환절기’는 마음의 계절이 바뀌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 세 사람의 가슴 아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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