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20140530216
"노선영이 '제가 선택했는데 못따라가서 죄송하다'고 했다."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 감독은 20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경기 끝나고 노선영에게 전화를 했다. 노선영이 '제가 선택했는데 못따라가서 죄송하다'고 했다"며 "그래서 나도 '결국 선택은 감독인 내가 했다. 나도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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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이어진 인터뷰 논란에 대해 백 감독은 "정말 어리고 밝은 선수들이다. 결과가 이렇다보니 잘못 비쳐진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남은 경기에선 꼭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예비선수 박승희가 대신 나서는 부분에 대해 백 감독은 "규정상 안된다. 선발전 순위대로 출전하게 돼 있다"며 선수교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오늘 외출 뒤 선수촌으로 들어오는 노선영 (쫄려서 친한척하는) 박지우
순위 결정전은 규정상 노선영 선수가 타야 하나봐.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