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준환 "엄마 아빠 생각에 눈물…4회전 점프 본격적으로 훈련"
4,468 25
2018.02.17 12:41
4,468 25
프리 165.16점·총점 248.59점 모두 개인 최고 성적 

[올림픽] 연기 마친 차준환(강릉=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대한민국의 차준환이 연기를 마친 뒤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18.2.17
jieunlee@yna.co.kr


(강릉=연합뉴스) 고미혜 김경윤 기자 = 생애 첫 올림픽을 개인 최고기록으로 성공적으로 마친 차준환(휘문고)은 "실수가 있어서 안타깝고 아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5.1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 83.43점과 합친 총점은 248.59점이다.

쇼트와 프리, 총점 모두 지난 시즌 받은 최고점을 경신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이다.

그는 쿼드러플(4회전) 살코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나머지 점프는 모두 깔끔하게 성공했다.

차준환은 못내 아쉬움이 남는 표정이었으나 "쇼트 경기를 끝내고 다짐했던 것처럼 넘어져도 벌떡 일어났다"며 "생각보다 잘 마무리했다"고 웃었다. 

오랫동안 준비한 올림픽을 마친 차준환은 "제일 보고 싶은 사람은 엄마 아빠"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사춘기라 엄마랑 캐나다에서 같이 훈련하면서 많이 다투기도 하고 혼나기도 했다"며 "아빠와 시합 전에 통화하면서 사실 약간 투정을 부렸는데 경기 중에 계속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캐나다에서 훈련하느라 엄마, 아빠, 형이랑 많은 시간 같이 못 가져서 죄송하고 항상 옆에서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번 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 선수 중 최연소인 차준환은 4년 뒤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그는 "시니어 첫 시즌인 이번 올림픽 시즌에 (부상과 부츠 문제 등으로) 힘든 일이 많았다"라며 "그러나 이제 겨우 시니어 1년 차다. 차근차근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쿼드러플 점프에 관한 욕심도 드러냈다. 현재 메달권 선수들은 쇼트와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5개 이상 뛰고 있다.

차준환은 "그 선수들은 시니어 무대에서 오랫동안 뛴 베테랑 선수들"이라며 "내게 맞는 쿼드러플 점프를 하나씩 장착해 천천히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mihye@yna.co.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18 03.16 52,2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1,2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0,3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4,7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388 이슈 하이닉스 신입 연봉 근황 07:49 95
3024387 이슈 나도 점점 또라이가 되어간다 2 07:45 406
3024386 이슈 듄3에 등장하는 로버트 패틴슨 모습 12 07:43 837
3024385 기사/뉴스 이란 "'안보 수장' 라리자니 순교…가혹한 복수 기다려라" 1 07:41 318
3024384 이슈 WBC 국대 레전드 불참 사유.jpg 16 07:33 2,964
3024383 이슈 미국 대테러센터 소장 양심선언+사퇴 8 07:25 3,171
3024382 정치 민주당 의원들이 김어준 방송 안 나가는 분위기라는데 솔선수범해서 처나가시는 정청래 당대표 32 07:24 1,240
3024381 유머 기자 : 애나 영국에는 얼마나 머물 계획인가요 12 07:03 4,321
302438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9 06:54 325
3024379 이슈 7살 딸 혼자 키우는 기초수급자에게 공짜 피자를 드렸더니 생긴 일 7 06:52 4,689
3024378 유머 이분이 로브루치로 오시면 밀짚모자일당 사망하죠 1 06:49 1,427
3024377 유머 동네 마트 굿즈 일러스트 대회에서 우승한 "매운 라면을 먹는 물개"그림 19 06:44 5,121
3024376 이슈 무단결석했다고 교수에게 뺨 2대 맞은 대학생 딸 51 06:34 7,650
3024375 이슈 직장인의 포코피아 11 06:25 3,178
3024374 이슈 블랙 양귀비 15 06:11 3,281
3024373 유머 흰공작 한번보자 7 06:10 1,155
3024372 기사/뉴스 내란 가담 군 사령관들 재판 근황 17 06:02 2,905
3024371 이슈 현실 애기 엄마 면 먹는 영상 16 06:01 3,672
3024370 유머 동아시아 국가 특징 21 05:34 4,518
3024369 유머 일주일 동안 무묭이들이 입고 다닐 의상 선택하기 25 05:26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