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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처음에는 무섭다고 도망갔었던 윤성빈

무명의 더쿠 | 02-15 | 조회 수 8448
대학생 형보다 스타트 기록이 1초 이상 빠를 정도로 탁월한 운동 능력을 뽐냈다. 

2014 소치 올림픽을 겨냥해 무럭무럭 성장했다. 그러다가 대회를 앞두고 위기가 찾아왔다. 

김 씨는 “성빈이가 소치에 가기 전 훈련하다가 썰매를 타는 게 너무 무섭다고 포기하고 뛰쳐나왔다. 

강 교수가 놀라서 ‘형님, 성빈이가 울면서 나갔다. 일단 집에가서 쉬면서 생각하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실망할까봐 그랬는지 성빈이가 직접 오지 않고 어머니께서 찾아오셨다. 어머니께서 ‘아버지도 안 계시는 데 (썰매 타다가) 아들까지 잘못되면 큰일아니냐’며 우려하셨다. 

그때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개척해야 성공한다. 성빈이는 그럴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간곡히 설득했다”고 밝혔다. 

마음을 다잡은 윤성빈은 스승의 한마디에 다시 용기를 내 훈련장에 복귀했다. 금세 스켈레톤 썰매에 적응했다. 

김 씨는 “성빈이가 ‘선생님 이제 (스켈레톤을) 알 것 같습니다’고 하더니 보란듯이 소치를 경험한 뒤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입문 5년 만에 세계랭킹 1위를 차지, 평창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거듭났다. 

김씨는 “당연히 제자가 평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평창 이후다. 

성빈이가 잘 되면서 곳곳에서 여러가지 유혹이 있는 것 같다. 이를 잘 제어해야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롱런할 수 있다”며 애제자의 앞날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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