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더쿠 나덬

애플박스
: 표준 규격이 따로 있을 정도로 전세계 촬영 현장에서 애용되는 애플박스. 세트를 받치거나, 키가 닿지 않는 곳에서 받침대로 쓰거나, 촬영 때 걸터 앉거나 배우나 촬영감독의 키가 작아서 맞출 때 등등 전방위로 사용되어 팀마다 따로 들고 다닐 정도로 필수템이 됨.

청테이프
: 청테이프로 영화 찍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극극극 필수템. 포커스 표기를 위해 카메라 렌즈에 붙이거나, 배우 동선 표시용, 선 정리, 조명기등 촬영 장비나 소품들을 일시적으로 부착할 때 등등 정말 많이 사용 된다. 손으로 자르기도 쉽고, 어디에나 잘붙어 정말 많이 사용된다. 다만 열에 약하고, 떼고 나면 끈끈이가 묻는 단점이 있어서


개퍼 테이프라는 전문용 테이프가 따로 나오게 됨. 비싼편이라 제작비를 아껴야 하는 학생영화나 급하게 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현장 특성상 청테이프가 아직도 많이 애용됨. 헐리웃에서는 거진 개퍼 테이프를 쓰는데, 이쪽도 급할 땐 대중적인 은색 테이프(청테이프의 은색 버젼)를 대체해서 씀.

마스킹 테이프
: 청테이프 보다 가벼운(?) 용도로 사용되는데 아주 짧은 시간동안 임시적으로 뭔가를 붙여야 할 때나 배우 동선 표시 등등 정말 많이 쓰이는 테이프.

우드락
: 반사판으로 정말 많이 사용됨. 가볍고, 싸고, 구하기 쉽고, 반사도 예쁘게 잘나와서 전세계 어느 촬영현장에서나 볼 수 있음.

흑지
: 말그대로 두꺼운 검은 종이임. 조명 칠 때 빛을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됨. 조명기 옆에 테이프로 붙이거나 C-스탠드에 붙임.



C-스탠드
: 이게 없으면 영화 촬영 못함. 주로 조명기나 조명 악세서리를 고정하고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소품을 고정하거나 기타 잡다한 용도로도 사용도가 정말 높음. 현장에서 막내들은 이것부터 든다고 생각하면 됨. 영화과를 나왔거나 현장 경험 있는 스태프들은 정말 지겹게 접고 피고 들고다님.

아이스 박스
: 필름으로 영화 찍던 시절 필수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필름 보관 특성상 온도를 유지해주는 아이스박스가 필수템이 되었는데 요즘은 디지털이라 사용도가 확 줄었음. 대신 음료나 간식을 들고다니는 제작부들에겐 여전히 필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