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건강이 우선인 만큼, 무상의료를 도입해야 한다. 의료 낙원, 의료 천국 쿠바를 본받고 쿠바에서 해답을 찾자’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버젓이 기사로 뉴스에 실리며
심지어 정책적 방향으로 제시되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네수엘라 얘기가 종종 나왔던거 같은데
이제 사람들이 바보처럼 보이지는 않는지 요즘은 쿠바 얘기가 자주 나온다
다만 잘 살펴보면
주장을 하는 사람도,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도, 정책을 추진하는 정치인도
의료인은 아무도 없고
쿠바인도 아무도 없다
쿠바 의료의 환상적인 얘기를 몇가지 해보자
쿠바에서는 의사가 해외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나라에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12년에 인권 문제로 잠깐 이 제한을 해지한 적이 있었는데
의사들의 해외 탈출 러시가 이어지자 3년만에 제도를 다시 부활시켰다
그리고 의사가 된 이후에 수년간 다른 나라, 빈민국에 반노예 상태로 수출까지 되며
그 동안의 월급 대부분을 나라에서 회수한다
이렇게 의사 노예로 벌어들인 돈이 국가 수출 이익의 30%를 차지한다
그렇게 의사들을 착취해서 국민의 의료수준이 천국처럼 높아 졌다면 의사들의 희생에 값어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쿠바 의료는 경환자들에게는 그럴듯해 보여도 중환자들에게는 지옥도가 따로 없다
숙련된 의사들은 없고, 병상과 약은 항상 부족하며, 검사를 받기조차 하늘의 별따기여서 돈이 좀 있는 부자 환자들은 해외로 탈출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어렵사리 찍은 X-ray를 빨리 판독 받고 싶으면 암시장에 필름을 가져 가서 7만원을 내야 하는 수준이다
쿠바에서 7만원이 얼마나 큰 돈이냐면 의사 월급이 5만원이 채 안된다
증상이 경한 환자들의 1차 진료에 모든 걸 쏟아 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돈을 적게 써서, 재정이 부족해서 그렇다면
가성비를 추구하는 과정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소소한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쿠바는 나라 전체 재정의 반, 무려 50%를 의료에 투입한다
국민, 의사, 환자 모두가 낙원이라는 간판을 붙여 놓은 지옥불에 빠진 형국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금 자꾸 이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
다만 조금 다행인 점은
대한민국의 언어가 영어가 아니라는 점 뿐이다
오늘도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의사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말이다
http://img.theqoo.net/OQIgV
http://img.theqoo.net/WHyxv
http://img.theqoo.net/NoSKG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버젓이 기사로 뉴스에 실리며
심지어 정책적 방향으로 제시되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베네수엘라 얘기가 종종 나왔던거 같은데
이제 사람들이 바보처럼 보이지는 않는지 요즘은 쿠바 얘기가 자주 나온다
다만 잘 살펴보면
주장을 하는 사람도,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도, 정책을 추진하는 정치인도
의료인은 아무도 없고
쿠바인도 아무도 없다
쿠바 의료의 환상적인 얘기를 몇가지 해보자
쿠바에서는 의사가 해외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나라에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한다
2012년에 인권 문제로 잠깐 이 제한을 해지한 적이 있었는데
의사들의 해외 탈출 러시가 이어지자 3년만에 제도를 다시 부활시켰다
그리고 의사가 된 이후에 수년간 다른 나라, 빈민국에 반노예 상태로 수출까지 되며
그 동안의 월급 대부분을 나라에서 회수한다
이렇게 의사 노예로 벌어들인 돈이 국가 수출 이익의 30%를 차지한다
그렇게 의사들을 착취해서 국민의 의료수준이 천국처럼 높아 졌다면 의사들의 희생에 값어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쿠바 의료는 경환자들에게는 그럴듯해 보여도 중환자들에게는 지옥도가 따로 없다
숙련된 의사들은 없고, 병상과 약은 항상 부족하며, 검사를 받기조차 하늘의 별따기여서 돈이 좀 있는 부자 환자들은 해외로 탈출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어렵사리 찍은 X-ray를 빨리 판독 받고 싶으면 암시장에 필름을 가져 가서 7만원을 내야 하는 수준이다
쿠바에서 7만원이 얼마나 큰 돈이냐면 의사 월급이 5만원이 채 안된다
증상이 경한 환자들의 1차 진료에 모든 걸 쏟아 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돈을 적게 써서, 재정이 부족해서 그렇다면
가성비를 추구하는 과정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는 소소한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쿠바는 나라 전체 재정의 반, 무려 50%를 의료에 투입한다
국민, 의사, 환자 모두가 낙원이라는 간판을 붙여 놓은 지옥불에 빠진 형국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지금 자꾸 이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
다만 조금 다행인 점은
대한민국의 언어가 영어가 아니라는 점 뿐이다
오늘도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의사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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