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이 아들에게 욕을 하며 야구를 가르쳤다.
이종범이 29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서 아들이자 유명 야구선수인 이정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종범은 "솔직히 아들이니까 속으로는 정말 눈물을 흘렸다. 제가 했던 감동보다는 아들이 했던 게 훨씬 더 감동이었다. 왜 부모님들이 자식이 잘되면 감동하는지 키워보니까 알 것 같다"고 속마음을 이야기 해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특히 그는 아들이 아빠의 그늘에 가려질까봐 애썼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야구를 안했으면 싶어서 골프채를 쥐어줬는데 치고 뛰려고 했다. 쇼트트랙도, 축구도 시켜보려고 했는데 안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종범은 "저는 인성을 더 많이 가르쳤다. 욕을 많이 했다. 정신을 차리라고 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도 자아냈다.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