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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초는 'KBS 구성작가협의회' (방송작가들이 구인, 구직하러 많이 접속하는 대표적인 사이트)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글이었음
[링크]내가 겪은 쓰레기 같은 방송국, 피디들을 고발합니다
http://www.kbswriter.com/free/418382
[요약] 그알 막내작가였던 글쓴이는 한 달 160만원의 페이를 받으면서
5주간의 제작기간동안 집에 거의 갈 수 없을 정도의 노동 착취를 당함
이에 PD에게 묻자 '여기는 너같은 똑똑한 작가가 아니라 말 잘듣는 작가를 필요로 하는데야' 라고 말함
이 작가는 후에 뉴스파타 '목격자들'로 이직하지만, 그 곳 또한 그알과 다르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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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올라온지 하루만에 여러 곳에서 기사화되기 시작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24549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90483
“후려치기 하지말라” 방송·미술업계 갑질 고발 꿈틀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96405
그알 측에서도 입장을 발표함
‘그알’ 측 “제작 현장 문제점, 개선 위해 노력할 것” [공식입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3&aid=00010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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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팀의 노동착취는 예전부터 방송계에서 유명했음

그알팀 페이 160이 많다는 소리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임
밤낮주말연휴없이 출근하고 집에를 못들어가는데 160이 말이 됨?
물론 방송계에서 저 돈도 못받는 막내들이 차고 넘침. 아직도 한달 80주는 제작사도 간혹 있다고 들음
(요샌 그래도 120은 맞춰주려고 한다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다고 해서 그알팀의 노동착취가 정당화될 수는 없음

보통 작가 공고 이렇게 올리는 경우 거의 없음. 공중파 메이저 프로는 소개로 알음알음 들어오고,
소개로 못구했을 경우에는 앞에 말했던 'KBS 구성작가협의회'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림
구작협에서도 못구했을 경우에 저렇게 올리겠지......
사실 웬만한 작가 지망생들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뼈와 살을 갈아서 만드는 프로그램인 거 다 앎
알고서 들어오는데도 저렇게 못버티는 거임
프로그램 특성상 힘든 거 이해함. 그럼 돈이라도 많이 줘야지..............
저렇게 부려먹어도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까 막 굴리는 건가?
방송작가는 근로자도 아니고, 노동자도 아니고, 계약직도 아니고, 비정규직도 아니고, 프리랜서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