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 윤계상 무비스트 인터뷰
앞으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감독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나홍진 감독님. 그런데 주변에서 다 말리시더라.(웃음) 모든 감독은 자기 작품에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좋으면 된다고 본다. 나홍진 감독님의 모든 작품을 다 봤다. 그의 영화를 보면 땀이 비 오듯이 난다.
# 류승완과 류성희 미술감독 (씨네21)
류성희_<올드보이>를 하자고 박 감독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살인의 추억>을 촬영하고 있던 중이었다. 경험도 부족한 데다 <피도 눈물도 없이>가 전작 <꽃섬>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영화여서 촬영 때 실수를 많이 했는데 류 감독님이 좋게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류승완_그때는 나홍진 감독이 등장하기 5년 전이다. 아마도 그땐 한국 감독들 중에서 내가 제일 지랄 맞았을 거다. (웃음) 그럼에도 세트나 미술팀의 작업은 다 좋았다. 프리 프로덕션 때 투견장 세트부터 해서 여러 새롭고 무리한 시도들을 다 받아들여주셨다. 기존의 다른 미술감독님과 작업했다면 얻을 수 없는 것들이 있었다.
# 서울여성영화제 문소리 GV
문소리는 '여배우는 오늘도'를 찍을 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스태프들에게 강하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서 "그러자 스태프들이 '나홍진 났네' '나홍진인 줄 안다'라고 하더라"며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