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기노 마코토 작
공작왕...
80년대 퇴마물장르의 초기작들 중 하나로, 실질적으로 현재 모든 퇴마물에 있어서 이 만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작품이 없다고 해도 무방함..
공작왕 이후의 모든 퇴마,오컬트물들은 공작왕이 정립해놓은 패러다임안에 있다고 봐도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압도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
다양한 종교와 신화/전설이 짜깁기 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본 진언종(공해를 개조로 하는 일본 불교의 분파), 실제로 존재하는 수인과 진언을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변용한 밀교 주술에 근간을 두고 있음
퇴마물에 툭하면 튀어나오는 구자인법 (九字印法) 임병투자개진열재전(臨兵鬪者皆陣列在前)
그 다음으로 널리 퍼트린 것은 "옴 바즈라 소와카"
작품내에선 한국의 문무대왕릉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도함

1987년,89년 홍콩,일본 합작으로 실사영화로도 만들어짐
원표,글로리아입,일본쪽 배우는 미카미 히로시...(홍콩판과 일본판의 캐릭터 설정이나 편집이 약간씩 다름..)
각각의 나라에서 나름 흥행에 성공한 편..(국내 개봉도 했었음..)
그러나 이런 호의적 평가가 따르는 건 어디까지나 1부의 평가고.. 
2부인 퇴마성전부터..스토리가 이상해지더니.... (비중있던 캐릭터들이 갑자기형편없이 망가지고 격하되버림.. 모 커뮤니티의 댓글로 비유한다면..
건담에서 엑시즈 막아내고 귀환한 아무로가 검은삼연성에게 썰리는거 보는 기분..)
위 짤의 곡신기까지 오게 되면 이건 뭐 수습자체가 불가능해짐..(만화로서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작화가 형편없이 망가짐.. 이건 2부 퇴마성전부터 약간씩 이상해졌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다면, 곡신기부터는 뭐...)
대체적으로 만화가들의 작화는 해를 지날수록 그 그 퀄리티가 달라지기 마련인데.. 이 양반은 반대의 의미로 퀄리티가 달라짐...ㅡㅡ;;
작가 몸상태가 워낙 안좋아서 실질적인 마지작 작품으로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