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어떤 멤버가 '혜야'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작곡자 이름이 익숙하긴 하나 잘 모르는 사람같기도 했다. 어쨌든 남미 뮤지션 곡을 받았나보구나… 참 좋은 곡 선별도 잘 했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그 곡의 원곡을 알게 되어 '아 역시나 원곡이 있는거였군'하던 와중, 그 곡과 상당히 비슷한 corazon partio와 함께 걸어두려고 보니 가수가 같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라틴 발라드가 오는가 ㅠㅠ
어쨌든… 라틴 발라드를 과감하게 리메이크, 그것도 어리디 어린 '샤이니'의 멤버에게 할 수 있는 SM의 파격이 부럽고, 그 곡을 선별해낸 SM A&R팀의 센스가 부럽고, 이것을 OK하고 발매하게 한 이수만선생님의 센스 또한 멋지다.
SM애들은 선입견 버리고 보면 참 잘하는 애들 많다. (……) 거기에 이런 어려운 노래를 그 나이에 멋지게 소화한 샤이니 멤버도 대단하다. SM이 괜히 SM이 아니다.
- 김이나 미니홈피, 2008년 12월 14일
http://img.theqoo.net/yQyhF
http://img.theqoo.net/VFRQU
- 김이나 트위터, 2013년 1월 23일
http://img.theqoo.net/ZkdgV
- 김이나 트위터, 2013년 10월 8일
http://img.theqoo.net/RvfPq
- 김이나 트위터, 2014년 7월 16일
http://img.theqoo.net/tsFxT
http://img.theqoo.net/MaUex
A&R과의 인터뷰 1. 이성수 SM 프로듀싱팀 실장
김이나 마지막으로 A&R로서 가장 뿌듯했던 작업에 대한 얘기 듣고 싶어요.
이성수 제가 샤이니를 담당하던 때에 정말 좋아하던 곡이 알레한드로 산스Alejandro Sanz의 <Y Si Fuera Ella>라는 곡이었는데요. 이 곡을 샤이니의 종현이 부르면 정말 멋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곡이 혜야라는 곡으로 탄생했지요. 과정은 정말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론 참 뿌듯한 작업이었습니다.
김이나 제가 바로 그 곡으로 샤이니에 소위 '입덕'했는데요! 그 곡의 탄생 배경에 실장님이 계셨군요?
- 『김이나의 작사법』, 2015년 3월 19일
https://m.youtube.com/watch?v=DCkl_clPFPI&feature=youtu.be
김이나 “저 원래 완전 종현빠인데요. 저 되게 종현빠로 유명해요. 옛날부터.”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015년 11월 17일
김이나 “그리고 SHINee 음악들이 특이한 건 굉장히 세련된 댄스 곡인데 밴드로 연주가 가능해요.”
김창렬 “맞아요.”
김이나 “웬만하면. 그게 되게 멋진 점이죠. SHINee 음악의.”
김창렬 “종현 씨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음악 쪽으로 되게 풍부한 지식도 갖게 되는 것 같고.”
김이나 “그 친구는 뭐, 가사도 잘 쓰고.”
김창렬 “그렇죠.”
김이나 “그런데 얼굴은 또 무슨 그렇게 만화처럼 생기지를 않나(웃음).”
김창렬 “눈이 커 가지고(웃음).”
김이나 “얼굴은 또 요만해 가지고 막.”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7년 3월 18일
김창렬 “오늘은 이른바 「노래 안에 숨은 진짜 의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가사를 알고 들으면 더 진지하고 더 심오한 노래들 쭉 만나 봤습니다. 잘 몰랐는데 이 시간을 갖다 보니까 ‘아, 이 노래에 이런 뜻이 담겨 있구나’ 하면서 또 노래를 새롭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 오늘 끝 곡은 어떤 곡입니까.”
김이나 “SHINee의 View 가져왔어요. 이 노래는 SHINee 멤버 종현 군이 작사를 맡았는데요. 가사를 들여다 보면 별빛의 향과 맛을 본다, 향기의 무게를 느끼고 소리의 색과 모양을 본다, 이렇게 감각이 전이되는 것을 가사로 표현을 했어요.”
김창렬 “아아.”
김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느끼는 오감을 완전 비틀어서 새로워지는 것에 대한 표현을 굉장히 천재적으로 표현을 했어요.”
김창렬 “아, 얘도 참 잘해(웃음).”
김이나 “엄청 잘하죠. 그래서 이 가사가요, 4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채택이 된 건데요. 이 40명 중에 저도 있었습니다(웃음).”
김창렬 “아, 진짜? 잘렸어요(웃음)?”
김이나 “심지어 저는 최종결선까지 갔어요.”
김창렬 “오↗오↘”
김이나 “결선에 가서 A&R 팀에서도 작사가님 거랑 종현이 거랑 마지막에 (이수만) 선생님의 결정이 남았다(고 해서), 종현이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나니까 내가 됐으면 좋겠군 이러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김창렬 “김이나 씨 작사는 어떤 거였어요?”
김이나 “저는 생명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저는. 그런데 그 가사 내용을 또 회사에서 좋아해 주셔서 동일 앨범의 Alive라는 제목으로 가사가 조금 변형됐지만 같은 메시지로 수록은 됐어요.”
김창렬 “아, 그래요?”
김이나 “네. 그런데 저는 이걸 보고 ― 저도 이 View 데모에 붙였던 가사가 되게 마음에 들게 나왔었어요. 나는 이건 무조건 픽스(fix)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그 정도로 마음에 들었는데 ― 종현이 가사를 보고 헉……”
김창렬 “졌다(웃음)!”
김이나 “졌네. 역시 선생님의 결정이 맞았어. 나는 그냥 ‘에이, 멤버 거니까 해줬구나. 봐. 나도 잘썼었는데!’ 이러고 있었는데 보고 깨끗이 인정했습니다. 훨씬 잘 썼어요. 감각적이고 세련되고.”
김창렬 “아, 참 요즘의 어린 친구들 잘하는 것 같아요.”
김이나 “너무 잘해요(웃음). 그리고 이 View가 요즘 친구들의 재능을 아주 잘 나타낸 스타일의 곡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처럼, 우리가 했던 것들보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식으로 감각을 전개해 나가는 그런 재능들이 있는 것 같아요.”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7년 5월 27일
김창렬 “3교시 끝 곡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이나 “네. 이하이의 한숨 들을 텐데요, 이 곡은 무려 SHINee의 종현 씨가 가사와 곡을 다 쓰셨어요!”
김창렬 “이 노래 너무 좋잖아요.”
김이나 “정말 좋잖아요.”
김창렬 “네.”
김이나 “아우, 종현이 이 친구.”
김창렬 “종현이도 참 잘해요.”
김이나 “너무 잘하죠.”
김창렬 “요즘에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에서도, 그중에서도 실력파라고 인정을 받고 있는 친구입니다.”
김이나 “얼굴을 보면 작사작곡돌을 할 것같이 안 생겼잖아요(웃음).”
김창렬 (폭소)
김이나 “그냥 비주얼을 맡고 있어도 되는 얼굴.”
김창렬 “노래를 참 잘하게 생기기도 했고. 입이 커 가지고.”
김이나 “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실력이 없어도 누구도 비난하지 않을 외모를 갖고(웃음) 실력까지 있어 버리니,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죠.”
김창렬 “대단하죠.”
김이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죠.”
김창렬 “네. 이하이 씨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많이 줬죠?”
김이나 “우리 아이유도 줬고요, 우울시계. 손담비, 김예림, EXO한테도 곡 많이 주고 있고요. 많은 분들이 종현 씨한테 곡을 부탁을 해요. 그런데 시간이 부족해서, 오히려.”
김창렬 “해외 일정이 많아서.”
김이나 “해외 일정도 많고, 이런 작곡돌 특징이 다른 분들이 곡을 받고 싶어도 많이는 작업을 못하니까 친분관계나 특수관계 아니면 잘 못 받아요.”
김창렬 “그래요? 아, 참…… 부럽다. 그래도 받는 사람들 보면(웃음).”
김이나 “그렇죠(웃음)?”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7년 10월 21일
김창렬 “……아, 김이나 씨가 종현 씨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어요. 우리 토요일에 DJ 벤자민의 음악은 거꾸로 간다 코너를 하는데 김이나 씨가 되게 많이 했고.”
(…)
김창렬 “「노래 다 들어보니 종현 씨 덕분에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네요. 아티스트로서의 감성과 재능, 눈이 부십니다.」 이거, 김이나 씨도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종현 “오, 정말요?”
김창렬 “아이돌의 편견을 사라지게 한 사람이 종현 씨라고.”
종현 “아, 정말로요? 이렇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6년 6월 2일
김창렬 “김이나 씨가 완전 사랑하는 거 알죠?”
종현 “아, 김이나 씨. 저도 엄청 좋아하는 작사가님이시죠.”
김창렬 “김이나 씨가 항상 종현 씨 칭찬이 굉장히 많아요. 정말 뛰어난 뮤지션이라고.”
종현 “김이나 씨 정말 감사합니다.”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6년 10월 12일
http://img.theqoo.net/thafO
http://img.theqoo.net/NMecQ
- 『김이나의 작사법』 편집자, 2015년 4월 4일
그리고 오늘 인스타
http://img.theqoo.net/zZYUc
http://img.theqoo.net/BtEEn
http://img.theqoo.net/PEzi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쨌든… 라틴 발라드를 과감하게 리메이크, 그것도 어리디 어린 '샤이니'의 멤버에게 할 수 있는 SM의 파격이 부럽고, 그 곡을 선별해낸 SM A&R팀의 센스가 부럽고, 이것을 OK하고 발매하게 한 이수만선생님의 센스 또한 멋지다.
SM애들은 선입견 버리고 보면 참 잘하는 애들 많다. (……) 거기에 이런 어려운 노래를 그 나이에 멋지게 소화한 샤이니 멤버도 대단하다. SM이 괜히 SM이 아니다.
- 김이나 미니홈피, 2008년 12월 14일
http://img.theqoo.net/yQyhF
http://img.theqoo.net/VFRQU
- 김이나 트위터, 2013년 1월 23일
http://img.theqoo.net/ZkdgV
- 김이나 트위터, 2013년 10월 8일
http://img.theqoo.net/RvfPq
- 김이나 트위터, 2014년 7월 16일
http://img.theqoo.net/tsFxT
http://img.theqoo.net/MaUex
A&R과의 인터뷰 1. 이성수 SM 프로듀싱팀 실장
김이나 마지막으로 A&R로서 가장 뿌듯했던 작업에 대한 얘기 듣고 싶어요.
이성수 제가 샤이니를 담당하던 때에 정말 좋아하던 곡이 알레한드로 산스Alejandro Sanz의 <Y Si Fuera Ella>라는 곡이었는데요. 이 곡을 샤이니의 종현이 부르면 정말 멋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곡이 혜야라는 곡으로 탄생했지요. 과정은 정말 힘들었는데 개인적으론 참 뿌듯한 작업이었습니다.
김이나 제가 바로 그 곡으로 샤이니에 소위 '입덕'했는데요! 그 곡의 탄생 배경에 실장님이 계셨군요?
- 『김이나의 작사법』, 2015년 3월 19일
https://m.youtube.com/watch?v=DCkl_clPFPI&feature=youtu.be
김이나 “저 원래 완전 종현빠인데요. 저 되게 종현빠로 유명해요. 옛날부터.”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015년 11월 17일
김이나 “그리고 SHINee 음악들이 특이한 건 굉장히 세련된 댄스 곡인데 밴드로 연주가 가능해요.”
김창렬 “맞아요.”
김이나 “웬만하면. 그게 되게 멋진 점이죠. SHINee 음악의.”
김창렬 “종현 씨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음악 쪽으로 되게 풍부한 지식도 갖게 되는 것 같고.”
김이나 “그 친구는 뭐, 가사도 잘 쓰고.”
김창렬 “그렇죠.”
김이나 “그런데 얼굴은 또 무슨 그렇게 만화처럼 생기지를 않나(웃음).”
김창렬 “눈이 커 가지고(웃음).”
김이나 “얼굴은 또 요만해 가지고 막.”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7년 3월 18일
김창렬 “오늘은 이른바 「노래 안에 숨은 진짜 의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가사를 알고 들으면 더 진지하고 더 심오한 노래들 쭉 만나 봤습니다. 잘 몰랐는데 이 시간을 갖다 보니까 ‘아, 이 노래에 이런 뜻이 담겨 있구나’ 하면서 또 노래를 새롭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 오늘 끝 곡은 어떤 곡입니까.”
김이나 “SHINee의 View 가져왔어요. 이 노래는 SHINee 멤버 종현 군이 작사를 맡았는데요. 가사를 들여다 보면 별빛의 향과 맛을 본다, 향기의 무게를 느끼고 소리의 색과 모양을 본다, 이렇게 감각이 전이되는 것을 가사로 표현을 했어요.”
김창렬 “아아.”
김이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느끼는 오감을 완전 비틀어서 새로워지는 것에 대한 표현을 굉장히 천재적으로 표현을 했어요.”
김창렬 “아, 얘도 참 잘해(웃음).”
김이나 “엄청 잘하죠. 그래서 이 가사가요, 4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채택이 된 건데요. 이 40명 중에 저도 있었습니다(웃음).”
김창렬 “아, 진짜? 잘렸어요(웃음)?”
김이나 “심지어 저는 최종결선까지 갔어요.”
김창렬 “오↗오↘”
김이나 “결선에 가서 A&R 팀에서도 작사가님 거랑 종현이 거랑 마지막에 (이수만) 선생님의 결정이 남았다(고 해서), 종현이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나니까 내가 됐으면 좋겠군 이러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김창렬 “김이나 씨 작사는 어떤 거였어요?”
김이나 “저는 생명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저는. 그런데 그 가사 내용을 또 회사에서 좋아해 주셔서 동일 앨범의 Alive라는 제목으로 가사가 조금 변형됐지만 같은 메시지로 수록은 됐어요.”
김창렬 “아, 그래요?”
김이나 “네. 그런데 저는 이걸 보고 ― 저도 이 View 데모에 붙였던 가사가 되게 마음에 들게 나왔었어요. 나는 이건 무조건 픽스(fix)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그 정도로 마음에 들었는데 ― 종현이 가사를 보고 헉……”
김창렬 “졌다(웃음)!”
김이나 “졌네. 역시 선생님의 결정이 맞았어. 나는 그냥 ‘에이, 멤버 거니까 해줬구나. 봐. 나도 잘썼었는데!’ 이러고 있었는데 보고 깨끗이 인정했습니다. 훨씬 잘 썼어요. 감각적이고 세련되고.”
김창렬 “아, 참 요즘의 어린 친구들 잘하는 것 같아요.”
김이나 “너무 잘해요(웃음). 그리고 이 View가 요즘 친구들의 재능을 아주 잘 나타낸 스타일의 곡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처럼, 우리가 했던 것들보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식으로 감각을 전개해 나가는 그런 재능들이 있는 것 같아요.”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7년 5월 27일
김창렬 “3교시 끝 곡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이나 “네. 이하이의 한숨 들을 텐데요, 이 곡은 무려 SHINee의 종현 씨가 가사와 곡을 다 쓰셨어요!”
김창렬 “이 노래 너무 좋잖아요.”
김이나 “정말 좋잖아요.”
김창렬 “네.”
김이나 “아우, 종현이 이 친구.”
김창렬 “종현이도 참 잘해요.”
김이나 “너무 잘하죠.”
김창렬 “요즘에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중에서도, 그중에서도 실력파라고 인정을 받고 있는 친구입니다.”
김이나 “얼굴을 보면 작사작곡돌을 할 것같이 안 생겼잖아요(웃음).”
김창렬 (폭소)
김이나 “그냥 비주얼을 맡고 있어도 되는 얼굴.”
김창렬 “노래를 참 잘하게 생기기도 했고. 입이 커 가지고.”
김이나 “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실력이 없어도 누구도 비난하지 않을 외모를 갖고(웃음) 실력까지 있어 버리니,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죠.”
김창렬 “대단하죠.”
김이나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같죠.”
김창렬 “네. 이하이 씨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많이 줬죠?”
김이나 “우리 아이유도 줬고요, 우울시계. 손담비, 김예림, EXO한테도 곡 많이 주고 있고요. 많은 분들이 종현 씨한테 곡을 부탁을 해요. 그런데 시간이 부족해서, 오히려.”
김창렬 “해외 일정이 많아서.”
김이나 “해외 일정도 많고, 이런 작곡돌 특징이 다른 분들이 곡을 받고 싶어도 많이는 작업을 못하니까 친분관계나 특수관계 아니면 잘 못 받아요.”
김창렬 “그래요? 아, 참…… 부럽다. 그래도 받는 사람들 보면(웃음).”
김이나 “그렇죠(웃음)?”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7년 10월 21일
김창렬 “……아, 김이나 씨가 종현 씨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어요. 우리 토요일에 DJ 벤자민의 음악은 거꾸로 간다 코너를 하는데 김이나 씨가 되게 많이 했고.”
(…)
김창렬 “「노래 다 들어보니 종현 씨 덕분에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네요. 아티스트로서의 감성과 재능, 눈이 부십니다.」 이거, 김이나 씨도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종현 “오, 정말요?”
김창렬 “아이돌의 편견을 사라지게 한 사람이 종현 씨라고.”
종현 “아, 정말로요? 이렇게 봐주시면 너무 감사하죠.”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6년 6월 2일
김창렬 “김이나 씨가 완전 사랑하는 거 알죠?”
종현 “아, 김이나 씨. 저도 엄청 좋아하는 작사가님이시죠.”
김창렬 “김이나 씨가 항상 종현 씨 칭찬이 굉장히 많아요. 정말 뛰어난 뮤지션이라고.”
종현 “김이나 씨 정말 감사합니다.”
- 김창렬의 올드스쿨, 2016년 10월 12일
http://img.theqoo.net/thafO
http://img.theqoo.net/NMecQ
- 『김이나의 작사법』 편집자, 2015년 4월 4일
그리고 오늘 인스타
http://img.theqoo.net/zZYUc
http://img.theqoo.net/BtEEn
http://img.theqoo.net/PEzi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