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제가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혼자 있을 땐 공허함이나 외로움을 느낀다. 늘 무언가 결핍돼 있다고 생각한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진해지듯 화려할수록 그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 역시 더 크게 온다"

태연
" 수천명, 몇만명 앞에서 노래를 할땐 가슴이 너무 뛰는데 그 뛰는 가슴이
숙소에 돌아와 혼자 있을때도 멈추지 않아요 근데 숙소엔 저 혼자죠 "

아이유
“내가 하는 공연은 오늘 막이 올랐고 언제나 그랫듯 훅 지나서 끝나 버릴 거야.
연극 역시 시간의 것이니까. 순간이 지나가면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그런 것이라
그 떠나갈 연극의 순간을 위해서 허무하고 따뜻한 진땀을 빼며 해가는 것이니까”
"공연이라는 건 참.. 허무하다, 허무함이 진짜 크다,어떤 활동보다도.
왜냐하면 뭔가 증거가 남는 것도 아니고,너무 많은 사람들이 열과 성과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서 진짜 신기루처럼 사라지잖아요.
아마 오늘 콘서트가 끝나면 분명히 허무해질거예요. 저 뿐만 아니고, 관객분들도 그런 걸
느끼시잖아요? 관객분들, 뒤에 계신 밴드분들, 공연을 만들어 주신 모든 스탭분들이 너무나 열심히
준비하셨던 공연이라서, 아마 분명히 허무할 겁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오늘은 끝나고 회식도 하고 놀다보면 즐거울 수 있어요.
근데 이번 주 안으로는 반드시, 그 감정을 만나게 돼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해 놨어요.
공연을 기억으로, 분 단위로 선명하게 기억을 해 달라는 말씀이 아니고,
자고 일어나서 내일 잊어버려도 좋아요. 공연의 내용을 기억해 달라는 얘기가 아니고,
오늘 받은 이 감정,인상.. 그런 인상들은 다 남잖아요. 그런 이미지를 기억해 주시고, 오래오래 간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